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연중 제13주간 금요일(7/4)


    말씀의 초대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다. 로마는 유다인들의 자금력을 통제하려고 과중한 세금을 부과하였다. 세리는 그러한 로마의 하수인이었기에 사람들이 기피하였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세리 마태오를 제자로 부르신다. 주님의 판단 기준은 사람들의 판단 기준과 다르다(복음).
    복음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9-13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그것을 본 바리사이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네 스승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자비는 그만큼 좋은 행동입니다. 하느님을 움직이는 힘이 되는 행동입니다. 타고난 자비심은 없습니다. 자비는 노력과 희생의 결과입니다. 참을 줄 알아야 자비를 베풀 수 있습니다. 참는 것은 결코 멍청한 행동이 아닙니다. 비웃음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참된 자비심에 닿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너무 참지 못합니다. 오히려 조금 가졌다고 큰소리칩니다. 조금 안다고 거들먹거립니다. 조금 높은 자리에 있다고 사람을 우습게 여깁니다. 이래서야 어찌 자비심을 깨달을 수 있을는지요? 마태오는 세리였습니다. 바리사이들은 그를 가소롭게 여겼습니다. 그러한 사람과 어울리는 예수님 역시 하찮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찮게 여겨져야 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남을 그렇게 여기면 그 역시 나를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빛나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앉으면 ‘아니 앉음’만도 못합니다. 들썩 앉았다가 자신도 망가지고 공동체도 멍들게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부족한 사람을 ‘챙겨 줄 줄 아는 이’가 자비로운 사람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챙겨 주는 이가 진정 자비로운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주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자비심 없이 어찌 그분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을는지요?
저녁노을(모니카)





♬  Amazing Grace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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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말씀이 신앙인의 자세가 어떠해야하는지를 깨닫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자신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봉헌도 하고 자선을 베푸는 척하는
    자신이 순수한 마음으로 자비를 베푼다는 것이 얼마나
    큰 희생을 요구하는지를 누구보다 제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댓가를 바라지 않으며 순수한 마음으로 자비를 베푼다는 것이
    복음을 묵상하면서 이기적인 저의 모습을 보니 답답한 마음입니다
    조그만 자선을 베풀고도 빈수레가 요란 한 것처럼 소문내고
    자랑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착한 척...
    믿음이 깊은 척...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너무도  세속적이며 이기적인 저의 모습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당신께서는 댓가 없는 자비를 바라시는데...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안달을 하는 저의 모습이...
    아무리 복음묵상을 열심히 하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해도
    교만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겉치례에 불과함을 깨닫습니다
    신앙인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순수한 마음으로
    아무 댓가도 바라지 않으며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데....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하는 자신의 부족한 믿음이
    사랑 없는 저의 각박한 마음이 답답한 오늘입니다
    당신께서는 바라시는 자비를 실천해야하는데...

    입으로만...

    언제쯤이면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이
    될수 있는지...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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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ser#0 님의 말: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주님!

    요즈음…
    이런 저런 일로 마음이 산란하였습니다
    신앙생활도 겨우 겨우 봉사활동은 생각도 하지 못하니
    마음도 산란하고 짜증도 나고 우울하였습니다
    하지만 복음묵상을 하면서 마음을 추수려봅니다
    당신을 믿는사람답게 참고 견디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저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지요
    행복한 사람이라고….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믿고 의지하는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신다는 생각하니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믿어야 하지요? 주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말씀을 성찰하며 저의 지친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리라 믿습니다
    당신을 믿는 신앙인답게
    아멘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묵상하며


    ♬ 죄에서 돌아온탕자(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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