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사랑은 배신을 뛰어넘는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듯 그렇게 끌어안으신다.
호세아 예언자 역시 자신의 아이들을 끌어안았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듯 자신도
창녀였던 아내와 자식을 사랑해야 했다(제1독서).
제1독서
<내 마음이 미어진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1,1-4.8ㅁ-9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나는 그를 사랑하여,
나의 그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워 올렸다.
내가 에프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내 팔로 안아 주었지만,
그들은 내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준 줄을 알지 못하였다.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당겼으며,
젖먹이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고,
에프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가난함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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