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다는 것은 쓸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버립니다.
필요한 것을 버리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필요한 것을 못쓰게 만들어서 버리는 사람도 바보입니다.
여행을 하는데 한 사람이 버스에 앉아서 빵을 소금에 찍어서 버리고 있었습니다.
왜 빵을 소금에 찍어서 버리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보쇼! 짠 것을 어떻게 먹어요…\”
……
신앙생활 하면서 버려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 하면서 봉헌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버리지 못하기에 봉헌도 하지 못합니다.
성당에서 무슨 행사를 해도 말이 많습니다.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고,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봉헌해야 할 것을 봉헌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