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하는 이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된다.
그리하여 그가 가는 곳에는 어디서나 생명의 향내가 피어난다.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시기 때문이다.
자격이 있어서 선택된 것도 아니다.
주님께서 뽑으셨으니 언제나 감사드리며 살아야 한다(제1독서).
제1독서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2,10ㄴ-16
형제 여러분,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아니고서야,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선물에 관하여, 인간의 지혜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말로 이야기합니다.
영적인 것을 영적인 표현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지만,
그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받지 않습니다.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아, 그분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