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시라 새벽미사를 갔다.
차를 타고 25분 가면 된다.
어둡고 안개가 끼인 산길이라 조심해서 가는데
자루를 어깨에 메고 긴 막대기를 가진 사람이 길을 걷고 있어
조금 놀랐다.
버섯을 따려는 사람이리라.
미사를 다녀와서는 어머니께 축가를 불러드리고
아침 준비를 하였다.
어머니 축일이시니 좀더 신경을 써서 날 위해 음식을 마련하였다.
복된 날!
오늘은 복된 날이지 않는가.
우리 어머니 축일이시니 복된 날이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니 나날이 복된 날이라
더욱 기쁨에 겨워 행복하다.
순간마다
시간마다
나날마다 그분은 나와 함께 계신다.
아! 구원의 성사여.

하느님과 자연… 그리고 성모님과 더불어 자유롭게 사시는 것 같아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쯤이면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데 가서 살까나…
가끔은 제 자신이 불쌍해 보입니다. 허허
좋은 공기 마음껏 마시고 건강하시길 성모님께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