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9/16)


    고르넬리오 성인은 3세기 중반 로마 박해 시대의 교황이다. 이단을 거스르며 교회를 지키던 그는 체포되어 유배를 당한 채 선종하였다. 치프리아노 성인 역시 고르넬리오 교황과 같은 시대의 주교다.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난 그는 교사 생활을 하다 사제가 되었고, 훗날 카르타고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치프리아노 주교는 박해 속에서도 고르넬리오 교황을 도와 교회 재건에 전력을 다하였다. 저술과 설교로 교우들을 격려하던 그는 체포되어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과부의 외아들을 살려 주신다. 아무도 청하지 않았지만 기적을 베푸신다. 어머니의 애절한 모습을 보셨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신 것이다. 사람들은 놀라며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주님의 권능에 대한 놀라움과 두려움이다(복음).
    복음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1-17 그때에 예수님께서 나인이라는 고을에 가셨다. 제자들과 많은 군중도 그분과 함께 갔다. 예수님께서 그 고을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마침 사람들이 죽은 이를 메고 나오는데, 그는 외아들이고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 고을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그 과부와 함께 가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또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둘레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나인이라는 고을을 지나시다가 과부의 외아들을 살려 주십니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에 동참하신 겁니다. 상복을 입은 여인의 모습에서 성모님의 모습을 함께 보셨을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적 앞에서 사람들은 하느님의 힘을 실감합니다. 죽음까지도 지배하시는 그분의 권능에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예수님의 기적을 모셔 온 것은 어머니의 애절한 모습입니다. 그러기에 아무도 청하지 않았지만 아이를 살려 주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성 김대건 신부님의 어머니는 ‘고 우르술라’입니다. 그분의 세속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1836년 소년 김대건이 신학생으로 발탁되자 어머니는 즉시 그를 보냅니다. 떠나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어머니는 무엇을 다짐했겠습니까? 기도와 희생이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아들과 만나지 못한 채 애태우던 어머니 우르술라는 사제가 되어 돌아온 아들을 이듬해에 잠시 상봉하지만, 몇 달 뒤에는 영원히 헤어지는 아픔을 겪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무덤 곁을 지키다 1864년 66세로 선종하지요. 지금은 아들이 잠든 미리내 성지에 함께 계십니다. 오늘날 김대건 신부님은 늘 우리 곁에 살아 계십니다. 그분에게는 어머니 고 우르술라의 헌신적인 기도가 늘 함께하였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W.T.Gkffe - 기도의 시간 / 한국Ecclesia 남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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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울지 마라.”

    사랑이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을 믿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을 사랑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이유는?
    당신은 사랑이니까요
    당신은 저의 구원자시니까요
    당신은  참으로 좋으신 저의 하느님이시니까요
    당신은...
    당신을...
    믿지 않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
    참 좋은 묵상을 하였음을 깨닫습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행복한 기분인지...
    참 기쁩니다

     사실 요즈음...
    제가 신앙인이 맞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신앙생활을 그 만큼 소홀히 했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주일이 와도 대축일이 와도 사순시기가 와도 ...
    그날이 그날이고 주일이나  평일이나 저의 마음이
    느낌이 없는 것은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지요?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울지 마라.”

    말씀에 위로를 받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나인의 과부아들을 살려주신 당신의 사랑을 깨달아
    저의 아품 저의 슬픔 저의 근심과 저희 가정의 행복과
     남편의 건강까지도 당신께서  보살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힘들고 지친 저의 영혼까지...
    당신께 맡겨 드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나인의과부의 아들을 살려주신 당신의 사랑을 생각하며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요
    그리하여 당신께 가는 그날까지 당신의 사랑을 깨달으며
     지치고 힘들지라도 포기하지 않으며 부끄럽지 않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내가 여러 시련을 겪는 동안
    나와 함께 있어 준 사람들이니, 나는 너희에게 나라를 준다.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시리라. ”

    아멘

    “울지마라”

    묵상하며


    ♬ 동행(이세상 어느곳을 가든지)

  2. user#0 님의 말: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녭!
    일어나겠습니다.
    안일함에서…
    내 모든 고뇌와 아픔들에서…
    포기에서…
    미움에서…
    바라는 모든 것에서…

    주님!
    그동안 살아있었는데도 죽어 있었습니다
    다시 사는 게 무엇인지 믿음으로써 깨달아 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당신께서 못 하실게 뭐가 있겠습니까?
    제 영혼은 세상 것들로 꽉차 죽어가고 있는데도 모르고 살아 갔습니다.
    이제부터 라도 빨리 죽음에서 일어 나겠습니다.
    이렇게 희망을 제 손에 쥐여 주셨는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일어 나겠습니다.

  3. user#0 님의 말:

    “일어나라”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일어나라”

    말씀에 용기가 생깁니다
    잠에서 깨어났어도 잠자는 것같았던 저 자신이
    당신께서
    “일어나라”

    하신말씀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새롭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일어나라”
    하신당신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일어나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용기를 갖으며~~
    희망을 갖으며`~~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제부터~~

    “일어나라”

    묵상하며

  4. user#0 님의 말:

    “일어나라”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일어나라”

    말씀에 용기가 생깁니다
    잠에서 깨어났어도 잠자는 것같았던 저 자신이
    당신께서
    “일어나라”

    하신말씀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새롭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일어나라”
    하신당신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일어나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용기를 갖으며~~
    희망을 갖으며`~~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제부터~~

    “일어나라”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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