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연중 제25주간 월요일(9/22)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에서 등불은 선행이다. 착한 생각이다. 선한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다. 그러한 행동이 쌓이면 삶의 어두움은 사라진다. 그가 속한 단체는 자연스레 밝아진다. 하느님의 힘과 기운이 있기 때문이다. 등불을 켜서 등경 위에 올려놓은 것과 같다(복음).
    복음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등불을 켜서 침상 밑에 두는 이는 없습니다. 방을 밝히려 불을 켜는 것이지, 모양내려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밝은 것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애쓰지 않아도 결국은 알려집니다. 빛은 조금만 있어도 어둠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등불을 켜는 행동일는지요? 선행입니다. 착한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입니다. 누구나 밝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그저 허허거리며 웃는 이가 밝은 사람은 아닙니다. 밝은 사람은 ‘몸에서 밝은 기운이 나오는 사람’입니다. 끊임없이 선행을 베풀며 착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위하여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3개월 이상 깁스를 풀지 않으면 근육은 급속히 둔화된다고 합니다. 몸을 움직여 주지 않기에, 뼛속의 무기물이 남아 있을 이유를 찾지 못하고 빠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약골이 되는 것이지요. 같은 이치입니다. 기도와 선행이 없으면 냉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점차 신앙생활의 필요성을 망각하게 됩니다. 성당 다니는 일이 귀찮아집니다. 영적 기운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지요. 다시 등불을 켜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등불마저도 꺼 버리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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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1. user#0 님의 말: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주님!

    등불의 비유로 빛과 소금이 되라하신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꼴값을 잘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잘 헤아리면서 신앙인답게...
    당신의 자녀답게...
    잘 살아야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외인들보다 더 잘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자책도 들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판단은 당신께 맡기면서...
    하루하루 사는 것이 기쁠 때도 있지만 근심과 걱정으로
    당신을 외면할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다 깜짝 놀라 다시 추수려 보지만...

    삶이 만만치 않기에 당신께서 원하시는 삶과
    조화를 이루며 산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정신없이 살다가 가끔 씩은 자신이 신앙인이 맞나 하며
    반성도 해보지만 노력하는 그 모습만이라도 당신께서
    예쁘게 봐주시리라 믿으며 살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말씀을 성찰하며

    노력하는 신앙인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신앙인
    모범을 보이지 못할지라도 최소한 기본만이라도
    지키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부끄럽지 않는 신앙인으로 ...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아멘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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