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10/4)


    프란치스코 성인은 1182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아시시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젊은 나이엔 자유롭게 살았고 전쟁에 참가하여 포로가 되기도 했다. 어느 날 심한 병에 걸려 죽음 직전까지 갔지만 회복된다. 이후 복음적 생활을 시작했다. 1210년 ‘가난한 삶을 시작한 그와 11명의 동료들’은 교회의 인정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수도회 ‘작은 형제회’의 출발이다. 1225년 유명한 ‘태양의 찬가’를 지은 그는 1년 뒤 세상을 떠났다. 1232년 시성되었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말씀의 초대
    일흔두 제자는 정말 놀랐을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들이대자 마귀들이 물러갔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이 지닌 위대한 힘을 깨달았던 것이다. 어찌 그들뿐이겠는가? 진정으로 기도하고 청하면 누구에게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힘과 능력을 보여 주신다(복음).
    복음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4 그때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일흔두 제자는 돌아와 보고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낸 사실을 알립니다. 그들은 놀랐던 것입니다. 스승님의 이름을 내세우자 마귀가 복종했으니 놀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엔 힘이 있습니다.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그것을 체험했던 것이지요. 누구라도 마음을 모아 예수님께 매달리면 악한 기운은 물러갑니다. 경건하게 그분의 이름을 부르면 영적 기운이 함께합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오랜 전통으로 성호경을 바쳐 왔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하게 했습니다. 악의 세력에서 지켜 주시길 청했던 것이지요. 마귀는 ‘파멸로 이끄는 힘’입니다. 모르는 새 몸과 마음 안에 들어와 자리합니다. 그리하여 일치보다는 분열을, 긍정보다는 부정을, 기쁨보다는 우울을 먼저 보게 합니다. 예수님의 힘과 기운을 모셔 와야만 사그라집니다. 그분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도 예수님의 모습은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모든 것에서 그분의 능력을 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분의 이름으로 사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힘을 보는 사람은 언제라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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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10/4)


      프란치스코 성인은 1182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아시시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젊은 나이엔 자유롭게 살았고 전쟁에 참가하여 포로가 되기도 했다. 어느 날 심한 병에 걸려 죽음 직전까지 갔지만 회복된다. 이후 복음적 생활을 시작했다. 1210년 ‘가난한 삶을 시작한 그와 11명의 동료들’은 교회의 인정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수도회 ‘작은 형제회’의 출발이다. 1225년 유명한 ‘태양의 찬가’를 지은 그는 1년 뒤 세상을 떠났다. 1232년 시성되었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말씀의 초대
      일흔두 제자는 정말 놀랐을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을 들이대자 마귀들이 물러갔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이 지닌 위대한 힘을 깨달았던 것이다. 어찌 그들뿐이겠는가? 진정으로 기도하고 청하면 누구에게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힘과 능력을 보여 주신다(복음).
      복음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4 그때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일흔두 제자는 돌아와 보고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낸 사실을 알립니다. 그들은 놀랐던 것입니다. 스승님의 이름을 내세우자 마귀가 복종했으니 놀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엔 힘이 있습니다.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그것을 체험했던 것이지요. 누구라도 마음을 모아 예수님께 매달리면 악한 기운은 물러갑니다. 경건하게 그분의 이름을 부르면 영적 기운이 함께합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오랜 전통으로 성호경을 바쳐 왔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하게 했습니다. 악의 세력에서 지켜 주시길 청했던 것이지요. 마귀는 ‘파멸로 이끄는 힘’입니다. 모르는 새 몸과 마음 안에 들어와 자리합니다. 그리하여 일치보다는 분열을, 긍정보다는 부정을, 기쁨보다는 우울을 먼저 보게 합니다. 예수님의 힘과 기운을 모셔 와야만 사그라집니다. 그분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도 예수님의 모습은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모든 것에서 그분의 능력을 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분의 이름으로 사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힘을 보는 사람은 언제라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의 노래-
    
    
    
    
    
    
     
    

  2. user#0 님의 말: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주님!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인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오늘이 아들녀석의 축일인 것을 깜빡했습니다 
    올해는 프란치스코를 위해 축일미사를 봉헌하려고 했었는데...

    사실은 어제 유명연예인의 자살소식을 접하고 놀라서
    하루종일 가슴이 뛰고 안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복음묵상을 하지 못할정도로....
    그 연예인의 죽음을 통해서 인생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새삼 느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죽은 연예인도 당신을 믿는 사람이었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했습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믿었다면 자살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깨달았을텐데...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말씀에 위안을 삼으며 당신의 자녀라는 긍지를 갖으며
    힘들고 지칠지라도 참고 견디며 당신의 말씀을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신앙따로 생활따로가 아닌 신앙이나 생활이나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의 자녀라는 긍지를 갖으며 저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축일을 맞이하는 프란치스코에게도 당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아멘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묵상하며

    ♬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태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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