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포도밭은 이스라엘 집안이다.


연중 제27주일(10/5)


    한국 교회는 군 사목에 종사하고 있는 군종 사제와 군인 성당, 국군 장병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물질적으로 돕고자 1968년부터 해마다 시월의 첫 주일을 ‘군인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전국 각 본당의 특별 헌금은 군의 복음화를 도와주고자 군종교구로 보낸다.
    말씀의 초대
    포도밭은 이스라엘 땅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재산이며 부귀의 상징이다. 그러기에 예로부터 시비가 많았다. 게으른 소작인들이 엉망으로 만들거나 소출을 빼돌리기가 예사였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당신 포도밭에 비유하신다(제1독서). 사도 바오로는 ‘기뻐하고 또 기뻐하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 걱정을 피하고 어떤 경우에도 감사할 것을 권한다. 매사에 감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작은 것에도 감사드리면 진정 감사할 일이 자꾸만 생겨난다(제2독서).
    제1독서
    <주님의 포도밭은 이스라엘 집안이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1-7 내 친구를 위하여 나는 노래하리라, 내 애인이 자기 포도밭을 두고 부른 노래를. 내 친구에게는 기름진 산등성이에 포도밭이 하나 있었네. 땅을 일구고 돌을 골라내어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네. 그 가운데에 탑을 세우고 포도 확도 만들었네. 그러고는 좋은 포도가 맺기를 바랐는데 들포도를 맺었다네. 자 이제, 예루살렘 주민들아, 유다 사람들아, 나와 내 포도밭 사이에 시비를 가려 다오! 내 포도밭을 위하여 내가 무엇을 더 해야 했더란 말이냐? 내가 해 주지 않은 것이 무엇이란 말이냐? 나는 좋은 포도가 맺기를 바랐는데 어찌하여 들포도를 맺었느냐? 이제 내가 내 포도밭에 무슨 일을 하려는지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울타리를 걷어치워 뜯어 먹히게 하고, 담을 허물어 짓밟히게 하리라. 그것을 황폐하게 내버려 두어 가지치기도 못 하고 김매기도 못 하게 하여,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올라오게 하리라. 또 구름에게 명령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만군의 주님의 포도밭은 이스라엘 집안이요, 유다 사람들은 그분께서 좋아하시는 나무라네. 그분께서는 공정을 바라셨는데 피 흘림이 웬 말이냐? 정의를 바라셨는데 울부짖음이 웬 말이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나에게서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4,6-9 형제 여러분,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끝으로, 형제 여러분, 참된 것과 고귀한 것과 의로운 것과 정결한 것과 사랑스러운 것과 영예로운 것은 무엇이든지, 또 덕이 되는 것과 칭송받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나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을 그대로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나의 영혼 나의 생명 -고영민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