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교 주일’이다. 교회는 전교 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와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고자 1926년부터
‘시월 마지막 주일의 앞 주일’을 전교 주일로 정하여
모든 신자들에게 교회 본연의 사명인 선교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오늘 전교 주일의 특별 헌금은 ‘교황청 전교회’에 보내져
전 세계 전교 지역의 교회를 돕는 데 쓰인다.
말씀의 초대
시온 산과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정신적 고향이다.
이민족의 식민지로 있을 때도 사람들은
늘 그곳을 생각하며 돌아갈 것을 희망했다. 예언자는 말한다.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하느님의 집으로 가자.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제1독서).
누구라도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하면 구원의 은총을 받게 된다.
믿음은 의로움을 가져다주고 구원의 길로 안내한다.
그러므로 기회가 닿는 대로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기 때문이다(제2독서).
제1독서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1-5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이다.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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