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율법에는 약자 보호법이 있다. 이방인을 억압하지 말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 주라는 가르침이다.
가난한 이와 병약한 이를 돕는 것은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본받는 행위다(제1독서).
환란 속에서도 기쁨을 지닐 수 있는 것은
성령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믿음의 확신을 주시려고 우리를 선택하셨다.
바오로는 테살로니카 교우들을 격려하고 있다(제2독서).
제1독서
<너희가 과부나 고아를 억누른다면, 나는 분노를 터뜨릴 것이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2,20-2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이방인을 억압하거나 학대해서는 안 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다.
너희는 어떤 과부나 고아도 억눌러서는 안 된다.
너희가 그들을 억눌러 그들이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그 부르짖음을 들어줄 것이다.
그러면 나는 분노를 터뜨려 칼로 너희를 죽이겠다.
그러면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아들들은 고아가 될 것이다.
너희가 나의 백성에게, 너희 곁에 사는 가난한 이에게
돈을 꾸어 주었으면, 그에게 채권자처럼 행세해서도 안 되고,
이자를 물려서도 안 된다.
너희가 이웃의 겉옷을 담보로 잡았으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어야 한다.
그가 덮을 것이라고는 그것뿐이고, 몸을 가릴 것이라고는
그 겉옷뿐인데,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들어줄 것이다. 나는 자비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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