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평신도 사도직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였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이러한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1968년
‘한국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의 결성과 더불어
대림 제1주일을 ‘평신도 사도직의 날’로 제정하여,
평신도들에게 주어진 사도직의 사명을 거듭 깨닫게 하였다.
그 뒤 1970년부터는 연중 마지막 주일의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지내 오고 있다.
말씀의 초대
훌륭한 아내는 남편에게 신뢰를 받는다.
한평생 가족들에게 해 끼치는 일이 없다.
언제나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고 불쌍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친다.
주님께서는 그런 여인을 들어 높이실 것이다(제1독서).
주님의 날은 갑자기 올 것이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고 두려워해선 안 된다. 우리는 빛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제2독서).
제1독서
<훌륭한 아내는 제 손으로 즐거이 일한다.>
☞ 잠언의 말씀입니다. 31,10-13.19-20.30-31
훌륭한 아내를 누가 얻으리오? 그 가치는 산호보다 높다.
남편은 그를 마음으로 신뢰하고, 소득이 모자라지 않는다.
그 아내는 한평생 남편에게 해 끼치는 일 없이 잘해 준다.
양모와 아마를 구해다가 제 손으로 즐거이 일한다.
한 손으로는 물레질하고, 다른 손으로는 실을 잣는다.
가난한 이에게 손을 펼치고, 불쌍한 이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준다.
우아함은 거짓이고 아름다움은 헛것이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은 칭송을 받는다.
그 손이 거둔 결실을 그에게 돌리고,
그가 한 일을 성문에서 칭송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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