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2티모 3,16).
한국 천주교회는 1985년부터 연중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지내 오고 있다.
성경을 늘 가까이하며 ‘매일의 양식’으로
받아들이자는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하려는 것이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양 떼를 찾아 보살펴 주실 것이라 한다.
전쟁으로 흩어진 백성을 모으실 것이란 말씀이다.
이방인들은 더 이상 이스라엘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당신 양들을 지켜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이기고 되살아나셨다.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 왔듯이
부활 역시 한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아담으로 모든 이가 죽음을 맞게 되었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는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제2독서).
제1독서
<너희 나의 양 떼야, 나 이제 양과 양 사이의 시비를 가리겠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4,11-12.15-17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겠다.
자기 가축이 흩어진 양 떼 가운데에 있을 때,
목자가 그 가축을 보살피듯, 나도 내 양 떼를 보살피겠다.
캄캄한 구름의 날에, 흩어진 그 모든 곳에서 내 양 떼를 구해 내겠다.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먹이고,
내가 몸소 그들을 누워 쉬게 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잃어버린 양은 찾아내고 흩어진 양은 도로 데려오며,
부러진 양은 싸매 주고 아픈 것은 원기를 북돋아 주겠다.
그러나 기름지고 힘센 양은 없애 버리겠다.
나는 이렇게 공정으로 양 떼를 먹이겠다.
너희 나의 양 떼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양과 양 사이, 숫양과 숫염소 사이의 시비를 가리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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