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나의 양 떼야, 나 이제 양과 양 사이의 시비를 가리겠다.


그리스도 왕 대축일(11/23)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2티모 3,16). 한국 천주교회는 1985년부터 연중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지내 오고 있다. 성경을 늘 가까이하며 ‘매일의 양식’으로 받아들이자는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하려는 것이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양 떼를 찾아 보살펴 주실 것이라 한다. 전쟁으로 흩어진 백성을 모으실 것이란 말씀이다. 이방인들은 더 이상 이스라엘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당신 양들을 지켜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이기고 되살아나셨다.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 왔듯이 부활 역시 한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아담으로 모든 이가 죽음을 맞게 되었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는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제2독서).
    제1독서
    <너희 나의 양 떼야, 나 이제 양과 양 사이의 시비를 가리겠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4,11-12.15-17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겠다. 자기 가축이 흩어진 양 떼 가운데에 있을 때, 목자가 그 가축을 보살피듯, 나도 내 양 떼를 보살피겠다. 캄캄한 구름의 날에, 흩어진 그 모든 곳에서 내 양 떼를 구해 내겠다.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먹이고, 내가 몸소 그들을 누워 쉬게 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잃어버린 양은 찾아내고 흩어진 양은 도로 데려오며, 부러진 양은 싸매 주고 아픈 것은 원기를 북돋아 주겠다. 그러나 기름지고 힘센 양은 없애 버리겠다. 나는 이렇게 공정으로 양 떼를 먹이겠다. 너희 나의 양 떼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양과 양 사이, 숫양과 숫염소 사이의 시비를 가리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그리스도께서는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넘겨 드리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5,20-26.28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이들의 맏물이 되셨습니다.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하여 왔으므로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하여 온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입니다.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맏물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분께 속한 이들입니다. 그러고는 종말입니다. 그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권세와 모든 권력과 권능을 파멸시키시고 나서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넘겨 드리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아래 잡아다 놓으실 때까지는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파멸되어야 하는 원수는 죽음입니다. 그러나 아드님께서도 모든 것이 당신께 굴복할 때에는, 당신께 모든 것을 굴복시켜 주신 분께 굴복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dies irae[연송(진노의 날에)위령미사 sequ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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