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로하실 것이다.
속죄가 끝났기 때문이다. 남은 것은 올바르게 사는 일뿐이다.
굽은 것은 곧게 하고, 거칠고 험한 것은 편하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분께서는 권능과 함께 오실 것이다(제1독서).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그분은 시간의 지배를 받는 분이 아니시다.
시간 역시 그분께서 만드신 피조물인 것이다.
그분께서 오시는 날까지 흠 없이 살도록 해야 한다(제2독서).
제1독서
<너희는 주님의 길을 닦아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0,1-5.9-11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
한 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너희의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시다.” 하고 말하여라.
보라, 주 하느님께서 권능을 떨치며 오신다.
당신의 팔로 왕권을 행사하신다.
보라, 그분의 상급이 그분과 함께 오고,
그분의 보상이 그분 앞에 서서 온다.
그분께서는 목자처럼 당신의 가축들을 먹이시고,
어린 양들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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