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저녁’부터 ‘주님 세례 축일’까지다.
구세주께서 오셨음을 기뻐하며 환호하는 시기다.
따라서 이 시기 동안 성탄 장식물은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둔다.
특별히 성탄 날에는 구유 경배와 함께 세 번의 미사를 봉헌한다.
‘밤 미사’와 ‘새벽 미사’ 그리고 ‘낮 미사’다.
미사마다 고유한 기도 양식이 있다.
그리고 부활 때와 마찬가지로 성탄을 경축하는 ‘팔일 축제’를 지낸다.
이 기간 동안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을 지낸다.
그리고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도 지낸다.
1월 1일에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성모님을 기억하며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낸다.
이로써 ‘성탄 팔일 축제’는 끝이 난다.
한편 ‘주님 공현 대축일’ 역시 성탄 시기 안에 있다.
초기엔 1월 6일에 지냈다.
그러나 지금은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에 지내고 있다.
‘주님 세례 축일’ 역시 ‘주님 공현 대축일’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드러내는 축일이다.
이 주님 세례 축일을 끝으로 성탄 시기는 막을 내린다.
그래서 이날 저녁 미사를 마치면 성탄 구유를 치우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 태어나셨다(마태 2,1 참조).
그런데 헤로데는 기원전 4년에 예리코에서 죽었으므로
예수님께서는 기원전 4년 이전에 탄생하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서력기원(기원후)을 만들었던 이탈리아의 디오니시우스 수사는
예수님께서 로마 건국 754년에 태어나신 것으로 알았다.
그리하여 그해를 서기 1년으로 삼았다.
그런데 헤로데는 로마 건국 750년에 사망했음이 역사적으로 판명되었다.
디오니시우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4년 늦게’ 계산했던 것이다.
말씀의 초대
마태오 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를 나열한다.
유다 지파의 ‘다윗 가문을 통해 오신 분’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그분의 잉태를 알린다.
이스라엘이 기다리던 메시아였다.
그러나 요셉은 이러한 사실을 몰랐기에 방황한다(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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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탄 대축일(12/24)
성탄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저녁’부터 ‘주님 세례 축일’까지다. 구세주께서 오셨음을 기뻐하며 환호하는 시기다. 따라서 이 시기 동안 성탄 장식물은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둔다. 특별히 성탄 날에는 구유 경배와 함께 세 번의 미사를 봉헌한다. ‘밤 미사’와 ‘새벽 미사’ 그리고 ‘낮 미사’다. 미사마다 고유한 기도 양식이 있다. 그리고 부활 때와 마찬가지로 성탄을 경축하는 ‘팔일 축제’를 지낸다. 이 기간 동안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을 지낸다. 그리고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도 지낸다. 1월 1일에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성모님을 기억하며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낸다. 이로써 ‘성탄 팔일 축제’는 끝이 난다. 한편 ‘주님 공현 대축일’ 역시 성탄 시기 안에 있다. 초기엔 1월 6일에 지냈다. 그러나 지금은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에 지내고 있다. ‘주님 세례 축일’ 역시 ‘주님 공현 대축일’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드러내는 축일이다. 이 주님 세례 축일을 끝으로 성탄 시기는 막을 내린다. 그래서 이날 저녁 미사를 마치면 성탄 구유를 치우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 태어나셨다(마태 2,1 참조). 그런데 헤로데는 기원전 4년에 예리코에서 죽었으므로 예수님께서는 기원전 4년 이전에 탄생하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서력기원(기원후)을 만들었던 이탈리아의 디오니시우스 수사는 예수님께서 로마 건국 754년에 태어나신 것으로 알았다. 그리하여 그해를 서기 1년으로 삼았다. 그런데 헤로데는 로마 건국 750년에 사망했음이 역사적으로 판명되었다. 디오니시우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4년 늦게’ 계산했던 것이다.
말씀의 초대
마태오 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를 나열한다. 유다 지파의 ‘다윗 가문을 통해 오신 분’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그분의 잉태를 알린다. 이스라엘이 기다리던 메시아였다. 그러나 요셉은 이러한 사실을 몰랐기에 방황한다(복음).
복음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이다.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았다. 유다는 타마르에게서 페레츠와 제라를 낳고,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았으며, 헤츠론은 람을 낳았다.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았으며,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다.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이사이는 다윗 임금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솔로몬은 르하브암을 낳았으며, 르하브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삽을 낳았다. 아삽은 여호사팟을 낳고, 여호사팟은 여호람을 낳았으며, 여호람은 우찌야를 낳았다. 우찌야는 요탐을 낳고, 요탐은 아하즈를 낳았으며,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낳았다.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낳고, 므나쎄는 아몬을 낳았으며,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 요시야는 바빌론 유배 때에 여호야킨과 그 동생들을 낳았다. 바빌론 유배 뒤에 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 즈루빠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야킴을 낳았으며, 엘야킴은 아조르를 낳았다. 아조르는 차독을 낳고, 차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 엘리웃은 엘아자르를 낳고, 엘아자르는 마탄을 낳았으며, 마탄은 야곱을 낳았다.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그리하여 이 모든 세대의 수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십사 대이고,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까지가 십사 대이며, 바빌론 유배부터 그리스도까지가 십사 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그러나 아내가 아들을 낳을 때까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마태오 복음은 첫 장부터 예수님의 족보 이야기를 꺼냅니다. 유다 지파의 핏줄인 메시아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 실현되었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복음은 처음부터 유다인들의 기를 꺾어 놓고 있습니다. 족보에는 다섯 여인이 등장합니다. 먼저 유다의 며느리였던 ‘타마르’와 살몬의 아내 ‘라합’과 며느리 ‘룻’입니다. 살몬은 여호수아의 명령으로 예리코 성에 들어갔던 정탐꾼이지요. 그는 가나안 여자였던 라합의 도움을 받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혼인합니다. ‘우리야의 아내’는 솔로몬의 어머니 ‘밧 세바’입니다. 다윗의 후계자를 낳은 여인이었으니 족보에 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유다인의 족보에는 여자들을 기재하지 않습니다. 가문을 대표하는 남자와 대를 잇는 맏아들만 기록합니다. 그런데 마태오 복음은 여인들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재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라합과 룻과 밧 세바’는 이방인 출신이거나 남편이 이방인이었습니다. 구세주의 출현에는 유다인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이가 동참하고 있었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이라고 했습니다. 선택된 이들만 부르시는 분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이와 함께하시면서 ‘꿈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예수 성탄 대축일(12/24)
성탄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저녁’부터 ‘주님 세례 축일’까지다. 구세주께서 오셨음을 기뻐하며 환호하는 시기다. 따라서 이 시기 동안 성탄 장식물은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둔다. 특별히 성탄 날에는 구유 경배와 함께 세 번의 미사를 봉헌한다. ‘밤 미사’와 ‘새벽 미사’ 그리고 ‘낮 미사’다. 미사마다 고유한 기도 양식이 있다. 그리고 부활 때와 마찬가지로 성탄을 경축하는 ‘팔일 축제’를 지낸다. 이 기간 동안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과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을 지낸다. 그리고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도 지낸다. 1월 1일에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성모님을 기억하며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낸다. 이로써 ‘성탄 팔일 축제’는 끝이 난다. 한편 ‘주님 공현 대축일’ 역시 성탄 시기 안에 있다. 초기엔 1월 6일에 지냈다. 그러나 지금은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에 지내고 있다. ‘주님 세례 축일’ 역시 ‘주님 공현 대축일’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드러내는 축일이다. 이 주님 세례 축일을 끝으로 성탄 시기는 막을 내린다. 그래서 이날 저녁 미사를 마치면 성탄 구유를 치우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 태어나셨다(마태 2,1 참조). 그런데 헤로데는 기원전 4년에 예리코에서 죽었으므로 예수님께서는 기원전 4년 이전에 탄생하셨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서력기원(기원후)을 만들었던 이탈리아의 디오니시우스 수사는 예수님께서 로마 건국 754년에 태어나신 것으로 알았다. 그리하여 그해를 서기 1년으로 삼았다. 그런데 헤로데는 로마 건국 750년에 사망했음이 역사적으로 판명되었다. 디오니시우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4년 늦게’ 계산했던 것이다.
말씀의 초대
예언자는 새 예루살렘을 노래한다.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면류관이 되고, 하느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되리라고 한다. 이보다 더 큰 격려는 없다. 예루살렘은 감사와 찬미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제1독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해 다윗 왕조를 세워 주셨고, 후손 가운데서 메시아가 오도록 하셨다. 이렇듯 예수님의 탄생은 구약에서부터 준비된 일이다. 세례자 요한의 출현도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기 위한 섭리였다(제2독서).
제1독서
<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신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2,1-5 시온 때문에 나는 잠잠히 있을 수가 없고, 예루살렘 때문에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의 의로움이 빛처럼 드러나고,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 그러면 민족들이 너의 의로움을, 임금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너는 주님께서 친히 지어 주실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리라.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면류관이 되고,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되리라. 다시는 네가 ‘소박맞은 여인’이라, 다시는 네 땅이 ‘버림받은 여인’이라 일컬어지지 않으리라. 오히려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여인’이라, 너의 땅은 ‘혼인한 여인’이라 불리리니, 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시고, 네 땅을 아내로 맞아들이실 것이기 때문이다. 정녕 총각이 처녀와 혼인하듯, 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와 혼인하고, 신랑이 신부로 말미암아 기뻐하듯, 너의 하느님께서는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다윗의 후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바오로의 증언>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16-17.22-25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간 바오로는 회당에서] 일어나 조용히 하라고 손짓한 다음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느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을 선택하시고,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살이할 때에 그들을 큰 백성으로 키워 주셨으며, 권능의 팔로 그들을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에게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내가 이사이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나의 뜻을 모두 실천할 것이다.’ 하고 증언해 주셨습니다. 이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이스라엘에 보내셨습니다. 이분께서 오시기 전에 요한이 이스라엘 온 백성에게 회개의 세례를 미리 선포하였습니다. 요한은 사명을 다 마칠 무렵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그분이 아니다. 그분께서는 내 뒤에 오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올 한해동안 저의 삶을 생각해보니
힘들고 바쁘고 한마디로 정신없이 지냈던 것 같습니다
올해가 시작 된 후 남편이 아파 우환으로 어떻게 지냈는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남편의 대수술...
3년동안 어학연수를 했던 딸아이가 외국에서 대학을
가겠다고 하여 시부모님과 시누이들과의 갈등으로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유는 집안에 가장이 아픈데 아들도 아닌 딸아이를
어학연수를 3년했는데 대학교까지 보낸다고 시누이들이
저에게 딸아이가 외국에서 대학교를 가는 것을 포기하라고...
요즈음도 시부모님께서는 저를 보실 때마다 말씀하십니다
아직도 학교 다니느냐고 집에 오라고 전화하라고...
시부모님의 말씀에 솔직히 어느 때는 반항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그리고 따지고 싶기도 합니다
학비한번 대주시지 않으셨는데 왜 그러시는지 마음이 상하다고...
시부모님과 시누이들이 미워 시댁행사에도 가기 싫을 때가 많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도 됩니다
당신의 아들이 아픈데 손녀 딸아이를 그것도 외국에서까지 보내
공부를 시키고 있는 며느리가 예쁘게 보이지 않으실 것이라고...
그래도 또 한편으로는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남편도 중요하지만 자식 또한 중요한데 그리고 공부는 시기가 있다는
생각에 응어리진 가슴을 꾹 참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시부모님을 뵐 때마다 죄인처럼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댁에 가기 전에 다짐도 하지요
시부모님께서 섭섭한 말씀을 하셔도 참아야 한다고...
제가 미워서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저희가정을 위해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요즈음도 혼자서 하루에 열두 번도 더 집을 짓고 허물고 합니다
어느 때는 시부모님께 섭섭하고 어느 때는 시누이들이 얄밉고
경제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서 참견을 하는 시부모님과 시누이들이
예쁘게 보이지 않지만 꾹 참고 웃으며 대하고 있자니 속이 부굴거리지요
시누이가 그럽니다 딸자식 때문에 남들처럼 여행한번 가지 못하고
남편과 제가 고생을 사서 한다고 시누이들이 보기에는 제가 한심하게
보이나 봅니다
올 한해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많은 상처를 받은 것 같아
하루빨리 올 해가 가기를 바라고 있지요
어쩌면 제가 복음묵상을 열심히 하는 이유도 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상처받은 마음을 잊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다행이지요?
상처받았다는 생각에 미워만 하다보면 오히려 저에게 해가 될텐데
복음묵상을 하면서 자신을 성찰하며 미워하는 마음을 정화시키니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자녀로 살아온 세월이 힘들고 어려운 때도 많았지만
좌절하지 않으며 이만큼이라도 버텼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당신을 잊지 않아 행복하고 당신을 사랑해서 행복하고
당신을 사랑해야 하는 제가 행복합니다
당신은 사랑이십니다
저 헬레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가 고통을 참고 견딘 이유가 당신을 믿고 사랑해서라는
생각에 행복합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그리하여 지금까지 참고 견딘 저의 고통과 슬픔이 당신을
사랑해서라는 믿음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아멘
(no content)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성탄절날 왜 족보에 대해 말씀하시는지 생각해 봤다.
그분은 모든 인간의 하느님이시라는 말씀이고
인간을 무진장 사랑하신다는 것.
인종과 종교 인간이 만들어낸 규율과 규범
그 모든 것을 초월하고 그 분은 우리들의 아버지로 오신다는 것.
회개하고 당신을 아버지라 고백하면
그분은 죄인들까지 품어주신다는 것.
왜?
자식들이니깐…
나만의 그분.
내 종교만의 그분.
내 법과 틀의 그분이 아니라
우리들의 그분이기 때문이라서…
오늘 나는 깨달았다.
죄의 아담에서 구원의 아담으로
그분이 왜 우리게 오시는가를…
사이버성당 여러분!
성탄 축하합니다.
어제 옆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오셔서
“하루만 참았다가 내일 눈이 내릴 것이지 왜 오늘 내리나.”하셨다.
절에 다니시는 분인데 그래도 성탄에는 눈이 내리면 더 좋겠다 하셔서
웃음이 났다.
성탄과 눈!
어릴 때 들으시던 노래 때문일까?
아니면 정결해 보이는 정경 때문일까?
세상을 구원하실 그분께서 가장 비천한 모습으로 오시니
눈이라도 내려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리면 좋으리라.
산모가 거처하실 방도 마땅치 않으시고
구세주께서 쉬실 자리도 형편없으시니 뵙기가 차마 민망하다.
가진 것 없어도 불평하지 않으시고
있는 그대로 감사를 드리시는 어머니와 성요셉.
수천명의 군중에게 먹을 것이라고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빵 다섯개로
그래도 있는 그것으로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던
우리 주님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소박한 겸손을 배운 탓이리라.
오늘 밤에 아기가 오신다.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아가 오신다.
날 위해 구유에 누우러 아기가 오신다.
날 위해 가난을 살러 오신다.
임마누엘!
저의 희망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시어 당신으로 저를 가득 채우소서.
희망이신 당신을 맞을 준비를 충실히 하지 못한
저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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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가족 여러분!
아기 예수님의 성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분께서 오셔서 미사가족들을 보시고
“나를 참 많이 닮았구나” 하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성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