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12/24)


    스테파노 성인은 초대 교회 일곱 부제 중의 한 분으로 그리스 어에 능통했다. 그는 사도들로부터 안수받은 뒤 하느님의 은총으로 놀라운 일을 많이 하였다. 유다인들은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는데, 그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사람을 매수하여 하느님을 모독했다는 소문을 퍼뜨리게 했다. 이렇게 해서 스테파노는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다. ‘스테파노’란 말은 그리스 어로 ‘관’(冠)을 뜻한다.
    말씀의 초대
    박해를 각오하라고 하신다. 사람들에게 잡혀가더라도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이끌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끝까지 참는 이에겐 주님의 힘과 위로가 함께할 것이란 말씀이다(복음).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혼자라고 생각하기에 삶의 지루함을 느낍니다. 누군가를 위하고, 누군가와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인생은 지루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사는 이에겐 삶은 언제나 ‘변수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 미래는 주님의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앞날을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살아가면 인생길은 ‘꽃길’이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그런 삶이 될는지요? 두려워하지 않는 삶입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만치 오는 비를 미리 뛰어가서 맞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쓸데없는 정보를 너무 많이 접합니다. 몰라도 되는 정보를 너무 많이 알기에 불필요한 걱정을 하는 것이지요. 오늘 복음은 외칩니다.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일러 주실 것이다.” 성경 말씀을 한 번이라도 체험해 본 사람이라면 사는 것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정보와 뉴스를 접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물질이 많다고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통장에 수십 억 원이 있다고 불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걱정과 불안은 돈과 재물이 좌우하지 않습니다. 믿고 맡기는 마음이 결정합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떤 두려움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기회가 없었다면 이번 성탄 시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믿고 맡기는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WV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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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12/24)


      스테파노 성인은 초대 교회 일곱 부제 중의 한 분으로 그리스 어에 능통했다. 그는 사도들로부터 안수받은 뒤 하느님의 은총으로 놀라운 일을 많이 하였다. 유다인들은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는데, 그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사람을 매수하여 하느님을 모독했다는 소문을 퍼뜨리게 했다. 이렇게 해서 스테파노는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다. ‘스테파노’란 말은 그리스 어로 ‘관’(冠)을 뜻한다.
      말씀의 초대
      박해를 각오하라고 하신다. 사람들에게 잡혀가더라도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이끌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끝까지 참는 이에겐 주님의 힘과 위로가 함께할 것이란 말씀이다(복음).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혼자라고 생각하기에 삶의 지루함을 느낍니다. 누군가를 위하고, 누군가와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인생은 지루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사는 이에겐 삶은 언제나 ‘변수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 미래는 주님의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앞날을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살아가면 인생길은 ‘꽃길’이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그런 삶이 될는지요? 두려워하지 않는 삶입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만치 오는 비를 미리 뛰어가서 맞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쓸데없는 정보를 너무 많이 접합니다. 몰라도 되는 정보를 너무 많이 알기에 불필요한 걱정을 하는 것이지요. 오늘 복음은 외칩니다.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일러 주실 것이다.” 성경 말씀을 한 번이라도 체험해 본 사람이라면 사는 것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정보와 뉴스를 접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물질이 많다고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통장에 수십 억 원이 있다고 불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걱정과 불안은 돈과 재물이 좌우하지 않습니다. 믿고 맡기는 마음이 결정합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떤 두려움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기회가 없었다면 이번 성탄 시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믿고 맡기는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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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12/24)


      말씀의 초대
      스테파노는 초대 교회 일곱 부제 중의 한 분이었다. 당시 부제는 교회의 행정과 재정을 담당하던 신분이었다. 신심 깊고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지식인이었다. 그리스도교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사람들이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이지만 성령으로 무장한 그를 당해 내지 못한다(제1독서).
      제1독서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6,8-10; 7,54-59 그 무렵 은총과 능력이 충만한 스테파노는 백성 가운데에서 큰 이적과 표징들을 일으켰다. 그때에 이른바 해방민들과 키레네인들과 알렉산드리아인들과 킬리키아와 아시아 출신들의 회당에 속한 사람 몇이 나서서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다. 그러나 그의 말에서 드러나는 지혜와 성령에 대항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스테파노의 말을 듣고 마음에 화가 치밀어 그에게 이를 갈았다. 그러나 스테파노는 성령이 충만하였다. 그가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그래서 그는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일제히 스테파노에게 달려들어, 그를 성 밖으로 몰아내고서는 그에게 돌을 던졌다. 그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었다. 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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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uest 님의 말:

     

    예수님의 성탄을 가슴에 안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가슴에 묻은 어제에 이어,

    성 스테파노 순교자 축일을 맞이하여

    오늘 아버지의 말씀을 묵상하려니

    마음이 무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스테파노 성인을 떠올리면서

    저를 비추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스테파노!

    그리스계 유다인들이 히브리계 유다인들에게 불평을 터뜨리게 되자

    열두 사도가 제자들의 공동체를 불러 모아 말하지요.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식탁 봉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평판이 좋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찾아내십시오.

    그들에게 이 직무를 맡기고, 우리는 기도와 말씀 봉사에만 전념하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일곱 봉사자를 뽑는데,

    그중에 스테파노가 포함되었지요.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스테파노!

    복음 말씀에 저를 묻자니 스테파노 성인이 떠올랐습니다.

    해방민과 키레네인들,알렉산드리아인과 킬리키아와 아시아 출신들의 회당에 속한 이들이 스테파노를 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말에서 드러나는 지혜와 성령에 대항할 수가 없었지요.

    제가 만약 그였다면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고 아버지의 사랑에 힘입어

    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에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주십시오.”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라고 하면서

    아버지께로 갈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전 아픔이 먼저이기에

    그들에게 머리를 숙였을지도 모르지요.

    오늘 말씀에서도 아버지께서는 박해를 각오하라 하시지요.

    아버지로 인해서 받을 박해!

    사랑함에 제가 당당히 맞서야 하는데 비굴한적은 없었는지~

    아버지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라고~

    스테파노 성인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아버지의 이 말씀이 함께 뇌리에서 오랫동안 머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고민했었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함에 참 많은 것들이 제게 아픔으로 다가왔었고

    그것을 참지 못해 아버지 품에서 좀 떨어져 볼까도 고민했었지요.

    그리고 아픔에 지쳐서 울기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치요? ㅎㅎ

    아마도 많은 인내가 필요한게 신앙생활인가 봅니다.

    누가 뭐래도 아버지만을 바라보아야 하고

    아버지 일이 곧 제일임을 명심하면서

    기도속에 열심히 움직이며

    말씀으로 저를 무장한다면 언젠가는 빛속으로 걸어가는

    제가 되겠지요.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지요.

    언젠가 강론중에 신부님께서 그러셨답니다.

    “내가 바로 이리 떼로 양들의 무리에서 잇빨을 드러내고 있진 않습니까?” 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저의 모습이 그런 이리 떼의 모습으로

    한 형제를 물려고 잇빨을 드러내는 것은 아닌지를 반성해 봅니다.

    제가 아버지로 인해서 받는 박해가 아니라

    제 스스로 아버지를 사랑하는 형제들을 박해하고 있진 않은지~~

    또 그들을 향해 제 잇빨을 갈고 있진 않은지를 반성해 봅니다.

    저가 제 모습을 보지 못하니까요.

    제가 영세를 받기전 예비자 교리를 할 때는

    모두가 천사들인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리 떼도 보이고

    양의 탈을 쓴 멧돼지도 보였지요.

    무서웠답니다. 틈만 보이면 덤벼드는 그 모습들! ㅎㅎ

    그들이 겁이나 많이도 도망치려 했는데~~

    지금껏 이렇게 있답니다.

    아마도 아버지께서 제게 많은 사랑을 주시어

    버틸 힘을 주셨나 봅니다.

    많이 강해졌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의 말씀이 저를 성숙시켰나 봅니다.

    어제 말씀하셨잖아요.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ㅎㅎ

    전요 늘 아버지께서 함께 함을 느낍니다.

    그 말씀이 제 안에서 함께 움직이니까요. 교만?

    아시잖아요. 그 말씀이 제안에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겠지요.

    그러기에 더 움질일 수 밖에요.

    아버지로 인해 박해를 받을지라도 이젠 겁나는게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예/아니오”를 당당히 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비록 그들에게 왕따를 당할지라도

    제겐 아버지께서 계시기에 아무것도 무섭지 않고

    아무것도 그들에겐 아쉬운게 없습니다.

    말씀이 제 안에 있으니 그런 관계유지가 되고,

    저 자신이 당당하게 되었답니다.

    참 바보같고 어리석은 저를

    그나마 슬기롭게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 옴을 느낍니다.

    너무나 감사하기에~~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박해를 각오하여라 하시면서 힘을 주십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지요.

    아버지를 사랑함에 움직이면서 늘 많은 비난을 받습니다.

    무시해야 할 부분이지만 나약하기에

    큰 돌덩이가 되어서 가슴 한켠을 내리쳤답니다.

    그럴때마다 아버지께 등을 보이려 했었지요.

    참 보잘 것 없는 저의 믿음이지요?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아버지께서 늘 함께 하심을 망각했습니다.

    그 모든 지혜는 어디로 갔는지 매번 흔들리면서~~

    스테파노 성인에게는 아버지께로 가는 그 순간도

    기쁨이었던 것처럼,

    저도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고 저를 던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해 봅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기쁘게 감사하며

    제 모든 삶을 아버지께 봉헌하게 하소서.

    제 움직임과 생각 모두가 아버지의 사랑으로 행하고 말하게 하소서.

    아버지 말씀에 충전되어 돌아가는 물레방아로

    열심히 기도하며 모든 것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그리하여 끝까지 이겨내어 아버지 품에 들수 있게 하소서.

    품에 안기는 그 순간도 기쁨에 차 달려갈 수 있게 하소서.

    아멘.

  4. guest 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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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guest 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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