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셨다.


성녀 아가다 동정 순교자 기념일(2/5)


    아가타 성녀는 이탈리아 남쪽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할 것을 결심하며 평생을 동정으로 살았다. 그녀는 박해자들에게 붙잡혀 여러 번 혹독한 심문을 받았지만 끝끝내 신앙을 증언하다가 순교하였다. 성녀에 대한 신심은 초기 교회 때부터 널리 전파되어 있었다. 성녀의 이름인 ‘아가타’는 ‘선하다, 착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떠날 것을 명하신다. 제자들에겐 기적의 힘이 주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능력을 받은 사람은 가난하고 부족하게 살아야 ‘주님의 힘’을 보존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복음).
    복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7-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맨몸으로 떠나라는 명령입니다. 제자들은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기도했고 스승님의 능력에 기대를 걸었을 것입니다. 없으면 매달리지만, 많으면 쉽게 방심합니다. 계속 있을 것이라 착각하게 됩니다. 재물만이 아닙니다. 지식도 능력도 ‘주변의 사람’도 풍족하면 마음을 풀어 버립니다. 영원히 곁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만에 빠지는 것이지요. 애절한 마음이 사라지면 영적 에너지 역시 빠져나갑니다. 하느님의 기운이 떠나면 ‘어둠의 기운’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삶이 밝지 않습니다. 마음도 얼굴도, 생각마저 어두워집니다. 쉬운 것만 원하고 재미있는 것만 찾게 됩니다. 일에서 짜증을 느끼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에 스승님께서는 아무것도 지니지 않는 ‘가난’을 주문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미 주어져 있는 ‘모든 것’을 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교의 가난은 무소유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않는 것’은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글자 그대로 ‘자유로운 삶’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지요? 아니, 무엇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는지요? 오늘 복음은 우리의 ‘현실적인 삶’을 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사명 - CCM 부르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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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셨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성녀 아가다 동정 순교자 기념일(2/5)


      아가타 성녀는 이탈리아 남쪽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할 것을 결심하며 평생을 동정으로 살았다. 그녀는 박해자들에게 붙잡혀 여러 번 혹독한 심문을 받았지만 끝끝내 신앙을 증언하다가 순교하였다. 성녀에 대한 신심은 초기 교회 때부터 널리 전파되어 있었다. 성녀의 이름인 ‘아가타’는 ‘선하다, 착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떠날 것을 명하신다. 제자들에겐 기적의 힘이 주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능력을 받은 사람은 가난하고 부족하게 살아야 ‘주님의 힘’을 보존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복음).
      복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7-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맨몸으로 떠나라는 명령입니다. 제자들은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기도했고 스승님의 능력에 기대를 걸었을 것입니다. 없으면 매달리지만, 많으면 쉽게 방심합니다. 계속 있을 것이라 착각하게 됩니다. 재물만이 아닙니다. 지식도 능력도 ‘주변의 사람’도 풍족하면 마음을 풀어 버립니다. 영원히 곁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만에 빠지는 것이지요. 애절한 마음이 사라지면 영적 에너지 역시 빠져나갑니다. 하느님의 기운이 떠나면 ‘어둠의 기운’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삶이 밝지 않습니다. 마음도 얼굴도, 생각마저 어두워집니다. 쉬운 것만 원하고 재미있는 것만 찾게 됩니다. 일에서 짜증을 느끼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에 스승님께서는 아무것도 지니지 않는 ‘가난’을 주문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미 주어져 있는 ‘모든 것’을 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교의 가난은 무소유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않는 것’은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글자 그대로 ‘자유로운 삶’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지요? 아니, 무엇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는지요? 오늘 복음은 우리의 ‘현실적인 삶’을 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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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성녀 아가다 동정 순교자 기념일(2/5)


      아가타 성녀는 이탈리아 남쪽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할 것을 결심하며 평생을 동정으로 살았다. 그녀는 박해자들에게 붙잡혀 여러 번 혹독한 심문을 받았지만 끝끝내 신앙을 증언하다가 순교하였다. 성녀에 대한 신심은 초기 교회 때부터 널리 전파되어 있었다. 성녀의 이름인 ‘아가타’는 ‘선하다, 착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말씀의 초대
      종말의 때에 우리가 나아갈 곳은 천상의 예루살렘이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계신다. 우리와 함께 사셨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바치셨던 분께서 심판자로 계신다. 종말의 장소를 불이 타오르고 짙은 어둠만이 있는 곳으로 상상해선 안 된다. 종말은 완성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제1독서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입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2,18-19.21-24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짙은 어둠과 폭풍이 일며 또 나팔이 울리고 말소리가 들리는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이들은 더 이상 자기들에게 말씀이 내리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는 “나는 두렵다.” 하며 몸을 떨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천상 예루살렘으로, 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또 모든 사람의 심판자 하느님께서 계시고, 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이 있고, 새 계약의 중개자 예수님께서 계시며, 그분께서 뿌리신 피, 곧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한 것을 말하는 그분의 피가 있는 곳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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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uest 님의 말: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무소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더 온전히 의탁하면서 하나 되기를 바라심에 하시는 말씀이겠지요.

    전 그 말씀에서 비움의 완덕에서 오는 사랑 실천을 떠올렸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물질의 충만이 아니라

    믿음,축복, 열정이라 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의 삶의 자세라 하셨지요.

    강론중에 하신 말씀인데 더불어

    ‘두 개의 묘’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의롭게 살다간 신앙인의 묘와 불충실하게 살다간 이의 묘를 만들어

    그 것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어떨까? 라는~

    ㅎㅎㅎ 지금도 그렇지만 그당시엔 얼마나 뜨끔하게 자리잡았다구요.

    아버지, 참 뜻깊은 말이지요? ㅎㅎ

    그 생각을 떠올리면서 오늘 아버지께서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이 말씀을 새기면서 ‘참 냉정하시다,’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잠시뿐이었답니다.

    연연해 하지 말고 본질에 충실하면서

    아버지의 뜻을 전하라는 말씀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둘씩 짝지어 보내시는 아버지의 마음도 헤아려 보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 여름 방학때 대구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토록 끔찍이 여기던 딸을 친척들이 온편에 딸려 보내시고

    올때는 혼자 차를 태워 보내라 하셨지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땐 가는 것이 좋았을 뿐 올때의 걱정은 하지를 못했습니다.

    근데 마냥 좋을 것 같더니 삼일이 지나면서 집이 그리웠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집에 오는 날 얼마나 기쁘던지요.

    새옷과 샌들을 사주셔서 그것을 입고 신고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한번에 오는 차가 그땐 없어서

    구미에서 내려서 바꿔 타야 했는데 그걸 잊어 버렸습니다.

    아니 구미가 어딘지를 몰랐습니다.

    깜빡 졸다가 차가 다시 나가는데 이상해서 물어 보았지요.

    그랬더니 기사님이 다시 차를 대 주어서

    겨우 물어물어 바꿔타고 집앞에서 내리는데

    아버지와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뻐야 하는데 누가 때리기라도 한듯 아주 서럽게 울었지요.

    그리고 등에 업혀 집에 오면서 몇 년을 못본 사람들처럼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자 마자 새옷과 신발을 창고방에 넣었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사주신 빨간 구두와 원피스를 입고 나와서 그랬답니다.

    “난 세상에서 아버지와 엄마가 가장 좋다.” 라고 ~~~~

    정말 웃기죠?

    지나서 그러더라구요.

    저를 보내 놓고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다고~~

    근데 왜 보냈냐고 했더니,

    가장 사랑하고 이쁜 딸인데 그 시기에 세상 구경을 시켜 주고 싶었다고~~

    그리고 울타리 밖에서의 일들도 느끼라고 그랬다 하시더군요.

    가슴을 졸이며 일주일을 보내고 저를 보았을 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우리 딸!

    저것만 있으면 됩니다.” 라고 마음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제자들을 보내심에 그런 마음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라 하셨겠지요.

    비움에 채워지는 여유로움 속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채워

    세상으로 나아가 힘들고 어려움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제는 이해합니다.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시면서 냉정하게 덧붙이시지요.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라고 하십니다.

    차갑게 다가왔지만 바로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미련과 아쉬움의 끈을 놓고

    더 큰 일을 위해 연연해 하지 말라는 말씀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반면에 말을 듣지 않는 이가 바로 저임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아버지께서 말씀하셔도 귀가 닫혀 있고

    눈이 가리워져 있으면 저역시 그런 사람으로 아버지 앞에 서 있음을 묵상해 봅니다.

    아버지!

    제자들을 파견하시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심처럼

    부족한 저이지만 아버지의 맘을 헤아려 움직이게 하시고 전하게 하소서.

    지혜로움과 슬기로움으로 움직이는 작은 기쁨 천사되게 하소서.

    누가 뭐래든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저가되어

    언제 어디서든 세상의 끈에 휘감기는 일이 없이

    오로지 아버지만을 생각하게 하소서.

    아멘.

  4. user#0 님의 말: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무소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더 온전히 의탁하면서 하나 되기를 바라심에 하시는 말씀이겠지요.

    전 그 말씀에서 비움의 완덕에서 오는 사랑 실천을 떠올렸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물질의 충만이 아니라

    믿음,축복, 열정이라 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의 삶의 자세라 하셨지요.

    강론중에 하신 말씀인데 더불어

    ‘두 개의 묘’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의롭게 살다간 신앙인의 묘와 불충실하게 살다간 이의 묘를 만들어

    그 것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어떨까? 라는~

    ㅎㅎㅎ 지금도 그렇지만 그당시엔 얼마나 뜨끔하게 자리잡았다구요.

    아버지, 참 뜻깊은 말이지요? ㅎㅎ

    그 생각을 떠올리면서 오늘 아버지께서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이 말씀을 새기면서 ‘참 냉정하시다,’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잠시뿐이었답니다.

    연연해 하지 말고 본질에 충실하면서

    아버지의 뜻을 전하라는 말씀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둘씩 짝지어 보내시는 아버지의 마음도 헤아려 보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 여름 방학때 대구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토록 끔찍이 여기던 딸을 친척들이 온편에 딸려 보내시고

    올때는 혼자 차를 태워 보내라 하셨지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땐 가는 것이 좋았을 뿐 올때의 걱정은 하지를 못했습니다.

    근데 마냥 좋을 것 같더니 삼일이 지나면서 집이 그리웠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집에 오는 날 얼마나 기쁘던지요.

    새옷과 샌들을 사주셔서 그것을 입고 신고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한번에 오는 차가 그땐 없어서

    구미에서 내려서 바꿔 타야 했는데 그걸 잊어 버렸습니다.

    아니 구미가 어딘지를 몰랐습니다.

    깜빡 졸다가 차가 다시 나가는데 이상해서 물어 보았지요.

    그랬더니 기사님이 다시 차를 대 주어서

    겨우 물어물어 바꿔타고 집앞에서 내리는데

    아버지와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뻐야 하는데 누가 때리기라도 한듯 아주 서럽게 울었지요.

    그리고 등에 업혀 집에 오면서 몇 년을 못본 사람들처럼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자 마자 새옷과 신발을 창고방에 넣었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사주신 빨간 구두와 원피스를 입고 나와서 그랬답니다.

    “난 세상에서 아버지와 엄마가 가장 좋다.” 라고 ~~~~

    정말 웃기죠?

    지나서 그러더라구요.

    저를 보내 놓고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다고~~

    근데 왜 보냈냐고 했더니,

    가장 사랑하고 이쁜 딸인데 그 시기에 세상 구경을 시켜 주고 싶었다고~~

    그리고 울타리 밖에서의 일들도 느끼라고 그랬다 하시더군요.

    가슴을 졸이며 일주일을 보내고 저를 보았을 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우리 딸!

    저것만 있으면 됩니다.” 라고 마음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제자들을 보내심에 그런 마음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라 하셨겠지요.

    비움에 채워지는 여유로움 속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채워

    세상으로 나아가 힘들고 어려움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제는 이해합니다.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시면서 냉정하게 덧붙이시지요.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라고 하십니다.

    차갑게 다가왔지만 바로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미련과 아쉬움의 끈을 놓고

    더 큰 일을 위해 연연해 하지 말라는 말씀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반면에 말을 듣지 않는 이가 바로 저임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아버지께서 말씀하셔도 귀가 닫혀 있고

    눈이 가리워져 있으면 저역시 그런 사람으로 아버지 앞에 서 있음을 묵상해 봅니다.

    아버지!

    제자들을 파견하시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심처럼

    부족한 저이지만 아버지의 맘을 헤아려 움직이게 하시고 전하게 하소서.

    지혜로움과 슬기로움으로 움직이는 작은 기쁨 천사되게 하소서.

    누가 뭐래든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저가되어

    언제 어디서든 세상의 끈에 휘감기는 일이 없이

    오로지 아버지만을 생각하게 하소서.

    아멘.

  5. guest 님의 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주님!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는
    길을 떠날 때 지팡이 외에는 아무 것도
    지니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는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말씀을 믿기보다는 아무 것도 지니지 않고
    떠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평소에도 성지순례나 하루정도 나들이 할때도
    손톱깍기를 비롯하여  온갖 잡동사니를 바리바리 가방을
    두 서너개를 준비하는 저의 극성스런 성격에 어떻게 아무 것도
    지니지 않고 떠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돈”까지 가져가지 말라는 말씀이...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자신을 성찰해보니
    저의 그런 걱정과 염려가 당신을 믿지 못해서라는 생각이 들어
    당신께 죄스러웠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당신의 말씀을 믿지 않을런지...
    신앙 따로 생활 따로 제 마음대로 생각하면서
    신앙생활을 한다고 자신있게 말을 할수 있을까?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보잘 것 없는 저의  신앙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오히려 아무 것도 지니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온갖 살림살이는 모두 
    싸 갖고 가는 저의 세속적인 모습이 복음을 묵상하면서
    신앙인으로써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복음을 묵상하는 이 순간에도
    정말 아무 것도 지니지 않고 떠나도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드니 큰일이지요?
    당신께서는 생명까지도 내어 주셨는데...
    더 달라고 안달을 하는 저의 세속적인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말씀을 깊이 새기며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당신의 자녀임을 증거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아멘

  6. user#0 님의 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주님!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는
    길을 떠날 때 지팡이 외에는 아무 것도
    지니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는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말씀을 믿기보다는 아무 것도 지니지 않고
    떠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평소에도 성지순례나 하루정도 나들이 할때도
    손톱깍기를 비롯하여  온갖 잡동사니를 바리바리 가방을
    두 서너개를 준비하는 저의 극성스런 성격에 어떻게 아무 것도
    지니지 않고 떠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돈”까지 가져가지 말라는 말씀이...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자신을 성찰해보니
    저의 그런 걱정과 염려가 당신을 믿지 못해서라는 생각이 들어
    당신께 죄스러웠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당신의 말씀을 믿지 않을런지...
    신앙 따로 생활 따로 제 마음대로 생각하면서
    신앙생활을 한다고 자신있게 말을 할수 있을까?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보잘 것 없는 저의  신앙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오히려 아무 것도 지니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온갖 살림살이는 모두 
    싸 갖고 가는 저의 세속적인 모습이 복음을 묵상하면서
    신앙인으로써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복음을 묵상하는 이 순간에도
    정말 아무 것도 지니지 않고 떠나도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드니 큰일이지요?
    당신께서는 생명까지도 내어 주셨는데...
    더 달라고 안달을 하는 저의 세속적인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말씀을 깊이 새기며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당신의 자녀임을 증거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아멘

  7. guest 님의 말:

    오소서. 성령이여!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파견하시면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그래도 혼자서가 아니라 둘씩 짝지어 함께 보내주시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두운 길도 낯선 길도 혼자서 가려면 어쩐지 두려움이 앞서지만
    아이의 손이라도 잡고 걸으면 한결 든든하거든요.

    맘속으로 이리 저리 궁리하기를 좋아하는 저는 하루에도
    활동계획으로 집을 지었다 허물었다를 몇 번씩이나 하지만,
    정작 시작도 못하고 지레 지쳐서 포기합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는 말씀이 언뜻 이해가 되진 않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세상걱정 많은 저에게 이제 그만 일상의 자잘한
    염려같은 것은 저만치 밀어놓고 활동에 나서라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이젠 더이상 머리로만 계산해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는
    이유를 대기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활동에 나서야겠습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활동하되, 말을 듣지 않으면 그 지방에서
    묻은 발의 먼지를 털어버리라고 하셨듯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임에 상처를 받기 보다는 발의 먼지를 털어버리듯, ‘이쯤이야, 머
    어때’ 하고 훌훌 털어버리는 연습도 해야겠습니다.

    실제로 며칠전에 쉬는 교우를 방문했다가 참으로 어이없는 말을
    듣고 맘이 많이 상했었는데…. 앞으로 활동을 나갈때는 항상
    오늘의 복음 말씀을 깊이 새기며 활동해야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머리속에 가득한 세상 걱정을 덜어내게 하시고
    용기없고 복음에 대한 실천이 부족한 저에게 용기를 주시어
    당신의 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게 이끌어 주소서
    또한 어떠한 말에도 상처 받지 말고, 툭툭 털어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아멘

    ♬ 사명 – CCM 부르는소리

  8. user#0 님의 말:

    오소서. 성령이여!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파견하시면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그래도 혼자서가 아니라 둘씩 짝지어 함께 보내주시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두운 길도 낯선 길도 혼자서 가려면 어쩐지 두려움이 앞서지만
    아이의 손이라도 잡고 걸으면 한결 든든하거든요.

    맘속으로 이리 저리 궁리하기를 좋아하는 저는 하루에도
    활동계획으로 집을 지었다 허물었다를 몇 번씩이나 하지만,
    정작 시작도 못하고 지레 지쳐서 포기합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는 말씀이 언뜻 이해가 되진 않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세상걱정 많은 저에게 이제 그만 일상의 자잘한
    염려같은 것은 저만치 밀어놓고 활동에 나서라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이젠 더이상 머리로만 계산해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는
    이유를 대기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활동에 나서야겠습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활동하되, 말을 듣지 않으면 그 지방에서
    묻은 발의 먼지를 털어버리라고 하셨듯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임에 상처를 받기 보다는 발의 먼지를 털어버리듯, ‘이쯤이야, 머
    어때’ 하고 훌훌 털어버리는 연습도 해야겠습니다.

    실제로 며칠전에 쉬는 교우를 방문했다가 참으로 어이없는 말을
    듣고 맘이 많이 상했었는데…. 앞으로 활동을 나갈때는 항상
    오늘의 복음 말씀을 깊이 새기며 활동해야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머리속에 가득한 세상 걱정을 덜어내게 하시고
    용기없고 복음에 대한 실천이 부족한 저에게 용기를 주시어
    당신의 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게 이끌어 주소서
    또한 어떠한 말에도 상처 받지 말고, 툭툭 털어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아멘

    ♬ 사명 – CCM 부르는소리

  9. user#0 님의 말: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주님!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는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세속의 판단과 기준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저의 생각으로는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성당에서 피정이나 성지순례를 갈 때도
    준비물은 성가 책과 성경책이라고 하는데도...
     큰 가방에 일일피정이나 성지순례임에도 
    온갖 소지품과 잡동사니까지 마치 이삿짐을 싸듯이
    그 많은 것들을 준비하느라 며칠 전부터 수선을 떨고
    사실 필요한 것보다 세속적인 생각으로...
    저의 생각이 저의 판단은 언제나 세속적인 생각이 더 많았습니다
    신앙적인 것보다 세속적인 생각으로 불편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성경책이나 성가책보다 옷은 어떤 것을 입고갈까?
    준비물이 많으니 가방은 어느 것으로 가지고 가야할까?
    그랬습니다 주님!
    언제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당신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당신 안에 머물 수 있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묵상하며


    ♬ 아무 것도 너를 / 살레시오 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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