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타 성녀는 이탈리아 남쪽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할 것을 결심하며 평생을 동정으로 살았다.
그녀는 박해자들에게 붙잡혀 여러 번 혹독한 심문을 받았지만
끝끝내 신앙을 증언하다가 순교하였다.
성녀에 대한 신심은 초기 교회 때부터 널리 전파되어 있었다.
성녀의 이름인 ‘아가타’는 ‘선하다, 착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말씀의 초대
종말의 때에 우리가 나아갈 곳은 천상의 예루살렘이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계신다.
우리와 함께 사셨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바치셨던 분께서 심판자로 계신다.
종말의 장소를 불이 타오르고 짙은
어둠만이 있는 곳으로 상상해선 안 된다.
종말은 완성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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