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연중 제5주일(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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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의 초대
    욥은 삶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생은 날품팔이의 하루와 같다고 외친다. 땡볕에서 온종일 일하고 삯을 기다리는 일꾼에게 자신을 비유하고 있다. 욥은 육체의 아픔으로 고통 받고 있다. 매일 밤을 불면으로 지새우고 있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복음 전파를 의무라고 외친다. 자랑거리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신은 불행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겸손과 확신이 가득한 말씀이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고통스러워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 욥기의 말씀입니다. 7,1-4.6-7 욥이 말하였다. “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 나날은 날품팔이의 나날과 같지 않은가? 그늘을 애타게 바라는 종, 삯을 고대하는 품팔이꾼과 같지 않은가? 그렇게 나도 허망한 달들을 물려받고, 고통의 밤들을 나누어 받았네. 누우면 ‘언제나 일어나려나?’ 생각하지만, 저녁은 깊어 가고,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나의 나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희망도 없이 사라져 가는구려. 기억해 주십시오, 제 목숨이 한낱 입김일 뿐임을. 제 눈은 더 이상 행복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9,16-19.22-23 형제 여러분,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내가 내 자유의사로 이 일을 한다면, 나는 삯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는 수 없이 한다면, 나에게 직무가 맡겨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는 삯은 무엇입니까? 내가 복음을 선포하면서 그것에 따른 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은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나도 복음에 동참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Gallus-구원의 희생되시어 / 폴리포니앙상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