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욥은 삶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생은 날품팔이의 하루와 같다고 외친다.
땡볕에서 온종일 일하고 삯을
기다리는 일꾼에게 자신을 비유하고 있다.
욥은 육체의 아픔으로 고통 받고 있다.
매일 밤을 불면으로 지새우고 있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복음 전파를 의무라고 외친다.
자랑거리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신은 불행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겸손과 확신이 가득한 말씀이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고통스러워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 욥기의 말씀입니다. 7,1-4.6-7
욥이 말하였다.
“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 나날은 날품팔이의 나날과 같지 않은가?
그늘을 애타게 바라는 종, 삯을 고대하는 품팔이꾼과 같지 않은가?
그렇게 나도 허망한 달들을 물려받고, 고통의 밤들을 나누어 받았네.
누우면 ‘언제나 일어나려나?’ 생각하지만,
저녁은 깊어 가고,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나의 나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희망도 없이 사라져 가는구려. 기억해 주십시오,
제 목숨이 한낱 입김일 뿐임을.
제 눈은 더 이상 행복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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