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쳐 주신다.
그에게 손을 대시며 ‘말씀 한마디’로 낫게 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발음 그대로 적었다.
너무나 감동했던 것이다. 그 말씀이 “에파타!”였다(복음).
복음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7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복음 말씀은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손가락을 그의 귀에 넣으십니다.
그러시고는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한마디 말씀만으로도
얼마든지 고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시던가요?
한 어린아이가 물고기를 키웠습니다.
어느 날 물고기가 죽자 아이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 울지 마라! 또 물고기 사 줄게.”
이것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물고기와의 이별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슬픔에 먼저 동참해야 합니다.
“물고기가 죽어 우는구나. 그래 참 안됐다. 엄마랑 함께 묻어 주자.”
이러한 말에 아이는 위로받습니다. 아픈 감정의 치유를 배우는 것이지요.
슬픔이 없으면 인간은 쉽게 교만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의 아픔을 같이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행동을 취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넓고 따뜻한 마음입니다.
‘에파타!’는 ‘열려라!’라는 뜻이라고 성경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말씀 한마디에 그 사람은 입이 열리고 귀가 뚫렸습니다.
제자들은 너무 놀랐던 것이지요.
그러기에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발음 그대로’ 적어 놓은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쳐 주신다.
그에게 손을 대시며 ‘말씀 한마디’로 낫게 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발음 그대로 적었다.
너무나 감동했던 것이다. 그 말씀이 “에파타!”였다(복음).
복음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7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복음 말씀은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손가락을 그의 귀에 넣으십니다.
그러시고는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한마디 말씀만으로도
얼마든지 고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시던가요?
한 어린아이가 물고기를 키웠습니다.
어느 날 물고기가 죽자 아이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 울지 마라! 또 물고기 사 줄게.”
이것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물고기와의 이별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슬픔에 먼저 동참해야 합니다.
“물고기가 죽어 우는구나. 그래 참 안됐다. 엄마랑 함께 묻어 주자.”
이러한 말에 아이는 위로받습니다. 아픈 감정의 치유를 배우는 것이지요.
슬픔이 없으면 인간은 쉽게 교만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의 아픔을 같이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행동을 취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넓고 따뜻한 마음입니다.
‘에파타!’는 ‘열려라!’라는 뜻이라고 성경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말씀 한마디에 그 사람은 입이 열리고 귀가 뚫렸습니다.
제자들은 너무 놀랐던 것이지요.
그러기에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발음 그대로’ 적어 놓은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뱀은 하와에게 접근한다. 뱀으로 상징되는
사탄이 사람을 현혹시키고 있다.
‘너희가 금단의 열매를 먹으면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된다.’고 유혹하고 있다.
아담과 하와는 그 말에 넘어가 주님의 명령을 어긴다.
유혹은 늘 인간 곁에 있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것이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3,1-8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 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
그래서 여자가 열매 하나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자, 그도 그것을 먹었다.
그러자 그 둘은 눈이 열려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두렁이를 만들어 입었다.
그들은 주 하느님께서 저녁 산들바람 속에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다.
사람과 그 아내는 주 하느님 앞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오늘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과 말 더듬는 이들에게
‘에파타’하시며 병을 치유해 주시는 것을 묵상하자니
예수님께 단번에 치유받은 그들의 믿음이 부럽습니다.
그들은 비록 귀먹고 말은 더듬었지만, 언제라도 예수님을 향해
두 눈을 크게 뜨고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 꼭 낫게 해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준비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기적을 그들은 누린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눈은 뜨고 있으되, 감고 있는 것과 같으며
두 귀는 열려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닫혀있는 것과 다르지 않았으며
입으로 조잘조잘 쉴새없이 지껄이는 것 같아도, 실상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말 더듬이나 다름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참으로 힘겨웠지만, 그래도 저를 사랑해 주시는 당신을
그리며 잘 참아내었습니다.
당신께서 이러한 루실라를 보시고 측은히 여기시어
사랑하는 내 딸 루실라야! 이제 그만 ‘에파타’ ‘눈을 뜨거라’
하시며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실것만 같습니다.
비록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라앉았지만 내일은 인자롭게 웃어주시는
주님이신 당신의 미소를 기억하며 꼭 힘차게 시작하렵니다.
치유의 주인이신 주님!
지쳐있는 저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시고
혼탁한 소음으로 채워진 저의 귓가도 씻어주소서.
오늘 하루도 참 많은 말로 얼룩진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쉴새없이 쏟아내는 말수를 줄여주시어
꼭 해야 할 말만 골라서 할 수 있는 지혜와 슬기를 허락하소서. 아멘.
오늘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과 말 더듬는 이들에게
‘에파타’하시며 병을 치유해 주시는 것을 묵상하자니
예수님께 단번에 치유받은 그들의 믿음이 부럽습니다.
그들은 비록 귀먹고 말은 더듬었지만, 언제라도 예수님을 향해
두 눈을 크게 뜨고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 꼭 낫게 해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준비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기적을 그들은 누린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눈은 뜨고 있으되, 감고 있는 것과 같으며
두 귀는 열려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닫혀있는 것과 다르지 않았으며
입으로 조잘조잘 쉴새없이 지껄이는 것 같아도, 실상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말 더듬이나 다름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참으로 힘겨웠지만, 그래도 저를 사랑해 주시는 당신을
그리며 잘 참아내었습니다.
당신께서 이러한 루실라를 보시고 측은히 여기시어
사랑하는 내 딸 루실라야! 이제 그만 ‘에파타’ ‘눈을 뜨거라’
하시며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실것만 같습니다.
비록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라앉았지만 내일은 인자롭게 웃어주시는
주님이신 당신의 미소를 기억하며 꼭 힘차게 시작하렵니다.
치유의 주인이신 주님!
지쳐있는 저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시고
혼탁한 소음으로 채워진 저의 귓가도 씻어주소서.
오늘 하루도 참 많은 말로 얼룩진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쉴새없이 쏟아내는 말수를 줄여주시어
꼭 해야 할 말만 골라서 할 수 있는 지혜와 슬기를 허락하소서. 아멘.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말을 잘 하지요 들을 귀가 있어도 정작 들어야 하는 것은 듣지 못하고 영양가 없는 것만 듣고 보고 그럽니다 이렇게 영양가 없는 것에만 목숨 거는 저에게 당신께서 헬레나야 에파타! 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께서 말씀하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의 말씀 한 마디에 얼었던 마음도 눈 녹듯이 풀리고 막혔던 가슴도 뻥 뚫릴텐데... 가슴에 웅어리 진 마음까지... 모두 모두 풀리고 열리고 뚫려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에파타! 말씀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낍니다 에파타! 마음이 가슴이 벅차고 당신의 마음을 알 것같아 가슴이 짜~안해집니다
사랑이신 주님! 보잘 것없는 저 헬레나를 위해... 정신 못 차리는 헬레나에게...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헬레나에게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헬레나에게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헬레나에게 당신께서 에파타! 하시며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짐도 해봅니다 비록 지금은 당신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눈먼 반 벙어리가 되어 정신 못차리고 있지만 당신의 사랑을 깨달아 언젠가는 아니! 하루빨리 당신께 부끄럽지 않은 딸 헬레나가 되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주님!
당신께서 사랑하는 자녀 헬레나가 당신의 말씀으로 귀가 열리고 눈이 열려 당신을 보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의 자녀답게 엘리야선지자처럼 힘들고 어렵다 하여도 당신향한 열정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에파타! 하신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려깊고 사랑이 많은 신앙인 헬레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말을 잘 하지요 들을 귀가 있어도 정작 들어야 하는 것은 듣지 못하고 영양가 없는 것만 듣고 보고 그럽니다 이렇게 영양가 없는 것에만 목숨 거는 저에게 당신께서 헬레나야 에파타! 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께서 말씀하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의 말씀 한 마디에 얼었던 마음도 눈 녹듯이 풀리고 막혔던 가슴도 뻥 뚫릴텐데... 가슴에 웅어리 진 마음까지... 모두 모두 풀리고 열리고 뚫려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에파타! 말씀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낍니다 에파타! 마음이 가슴이 벅차고 당신의 마음을 알 것같아 가슴이 짜~안해집니다
사랑이신 주님! 보잘 것없는 저 헬레나를 위해... 정신 못 차리는 헬레나에게...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헬레나에게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헬레나에게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헬레나에게 당신께서 에파타! 하시며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짐도 해봅니다 비록 지금은 당신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눈먼 반 벙어리가 되어 정신 못차리고 있지만 당신의 사랑을 깨달아 언젠가는 아니! 하루빨리 당신께 부끄럽지 않은 딸 헬레나가 되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주님!
당신께서 사랑하는 자녀 헬레나가 당신의 말씀으로 귀가 열리고 눈이 열려 당신을 보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의 자녀답게 엘리야선지자처럼 힘들고 어렵다 하여도 당신향한 열정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에파타! 하신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려깊고 사랑이 많은 신앙인 헬레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연중 제5주간 금요일(2/13)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쳐 주신다. 그에게 손을 대시며 ‘말씀 한마디’로 낫게 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발음 그대로 적었다. 너무나 감동했던 것이다. 그 말씀이 “에파타!”였다(복음).
복음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7 그때에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복음 말씀은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손가락을 그의 귀에 넣으십니다. 그러시고는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한마디 말씀만으로도 얼마든지 고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시던가요? 한 어린아이가 물고기를 키웠습니다. 어느 날 물고기가 죽자 아이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 울지 마라! 또 물고기 사 줄게.” 이것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물고기와의 이별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슬픔에 먼저 동참해야 합니다. “물고기가 죽어 우는구나. 그래 참 안됐다. 엄마랑 함께 묻어 주자.” 이러한 말에 아이는 위로받습니다. 아픈 감정의 치유를 배우는 것이지요. 슬픔이 없으면 인간은 쉽게 교만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의 아픔을 같이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행동을 취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넓고 따뜻한 마음입니다. ‘에파타!’는 ‘열려라!’라는 뜻이라고 성경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말씀 한마디에 그 사람은 입이 열리고 귀가 뚫렸습니다. 제자들은 너무 놀랐던 것이지요. 그러기에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을 ‘발음 그대로’ 적어 놓은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연중 제5주간 금요일(2/13)
말씀의 초대
뱀은 하와에게 접근한다. 뱀으로 상징되는 사탄이 사람을 현혹시키고 있다. ‘너희가 금단의 열매를 먹으면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된다.’고 유혹하고 있다. 아담과 하와는 그 말에 넘어가 주님의 명령을 어긴다. 유혹은 늘 인간 곁에 있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것이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3,1-8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 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 그래서 여자가 열매 하나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자, 그도 그것을 먹었다. 그러자 그 둘은 눈이 열려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두렁이를 만들어 입었다. 그들은 주 하느님께서 저녁 산들바람 속에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다. 사람과 그 아내는 주 하느님 앞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오소서. 성령이여!
에파타!!!!
오늘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과 말 더듬는 이들에게
‘에파타’하시며 병을 치유해 주시는 것을 묵상하자니
예수님께 단번에 치유받은 그들의 믿음이 부럽습니다.
그들은 비록 귀먹고 말은 더듬었지만, 언제라도 예수님을 향해
두 눈을 크게 뜨고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 꼭 낫게 해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준비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기적을 그들은 누린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눈은 뜨고 있으되, 감고 있는 것과 같으며
두 귀는 열려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닫혀있는 것과 다르지 않았으며
입으로 조잘조잘 쉴새없이 지껄이는 것 같아도, 실상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말 더듬이나 다름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참으로 힘겨웠지만, 그래도 저를 사랑해 주시는 당신을
그리며 잘 참아내었습니다.
당신께서 이러한 루실라를 보시고 측은히 여기시어
사랑하는 내 딸 루실라야! 이제 그만 ‘에파타’ ‘눈을 뜨거라’
하시며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실것만 같습니다.
비록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라앉았지만 내일은 인자롭게 웃어주시는
주님이신 당신의 미소를 기억하며 꼭 힘차게 시작하렵니다.
치유의 주인이신 주님!
지쳐있는 저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시고
혼탁한 소음으로 채워진 저의 귓가도 씻어주소서.
오늘 하루도 참 많은 말로 얼룩진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쉴새없이 쏟아내는 말수를 줄여주시어
꼭 해야 할 말만 골라서 할 수 있는 지혜와 슬기를 허락하소서. 아멘.
br />
♬ 흑인영가 – 새같이 날으리 / 한국 Ecclesia 남성합창단
오소서. 성령이여!
에파타!!!!
오늘 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과 말 더듬는 이들에게
‘에파타’하시며 병을 치유해 주시는 것을 묵상하자니
예수님께 단번에 치유받은 그들의 믿음이 부럽습니다.
그들은 비록 귀먹고 말은 더듬었지만, 언제라도 예수님을 향해
두 눈을 크게 뜨고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 꼭 낫게 해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준비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기적을 그들은 누린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눈은 뜨고 있으되, 감고 있는 것과 같으며
두 귀는 열려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닫혀있는 것과 다르지 않았으며
입으로 조잘조잘 쉴새없이 지껄이는 것 같아도, 실상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말 더듬이나 다름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참으로 힘겨웠지만, 그래도 저를 사랑해 주시는 당신을
그리며 잘 참아내었습니다.
당신께서 이러한 루실라를 보시고 측은히 여기시어
사랑하는 내 딸 루실라야! 이제 그만 ‘에파타’ ‘눈을 뜨거라’
하시며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실것만 같습니다.
비록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라앉았지만 내일은 인자롭게 웃어주시는
주님이신 당신의 미소를 기억하며 꼭 힘차게 시작하렵니다.
치유의 주인이신 주님!
지쳐있는 저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시고
혼탁한 소음으로 채워진 저의 귓가도 씻어주소서.
오늘 하루도 참 많은 말로 얼룩진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쉴새없이 쏟아내는 말수를 줄여주시어
꼭 해야 할 말만 골라서 할 수 있는 지혜와 슬기를 허락하소서. 아멘.
br />
♬ 흑인영가 – 새같이 날으리 / 한국 Ecclesia 남성합창단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말씀에 당신께서 저에게도
헬레나야 에파타!
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의 말씀 한마디면....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말을 잘 하지요
들을 귀가 있어도 정작 들어야 하는 것은
듣지 못하고 영양가 없는 것만 듣고 보고 그럽니다
이렇게 영양가 없는 것에만 목숨 거는 저에게
당신께서 헬레나야 에파타! 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께서 말씀하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의 말씀 한 마디에
얼었던 마음도 눈 녹듯이 풀리고
막혔던 가슴도 뻥 뚫릴텐데...
가슴에 웅어리 진 마음까지...
모두 모두 풀리고 열리고 뚫려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에파타!
말씀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낍니다
에파타!
마음이 가슴이 벅차고 당신의 마음을 알 것같아
가슴이 짜~안해집니다
사랑이신 주님!
보잘 것없는 저 헬레나를 위해...
정신 못 차리는 헬레나에게...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헬레나에게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헬레나에게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헬레나에게
당신께서 에파타!
하시며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짐도 해봅니다
비록 지금은 당신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눈먼 반 벙어리가 되어 정신 못차리고 있지만
당신의 사랑을 깨달아 언젠가는 아니!
하루빨리 당신께 부끄럽지 않은 딸 헬레나가 되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주님!
당신께서 사랑하는 자녀 헬레나가 당신의 말씀으로
귀가 열리고 눈이 열려 당신을 보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의 자녀답게
엘리야선지자처럼 힘들고 어렵다 하여도
당신향한 열정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에파타! 하신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려깊고 사랑이 많은 신앙인 헬레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묵상하며
♬ 목마른 사슴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말씀에 당신께서 저에게도
헬레나야 에파타!
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의 말씀 한마디면....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말을 잘 하지요
들을 귀가 있어도 정작 들어야 하는 것은
듣지 못하고 영양가 없는 것만 듣고 보고 그럽니다
이렇게 영양가 없는 것에만 목숨 거는 저에게
당신께서 헬레나야 에파타! 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께서 말씀하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신의 말씀 한 마디에
얼었던 마음도 눈 녹듯이 풀리고
막혔던 가슴도 뻥 뚫릴텐데...
가슴에 웅어리 진 마음까지...
모두 모두 풀리고 열리고 뚫려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에파타!
말씀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낍니다
에파타!
마음이 가슴이 벅차고 당신의 마음을 알 것같아
가슴이 짜~안해집니다
사랑이신 주님!
보잘 것없는 저 헬레나를 위해...
정신 못 차리는 헬레나에게...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헬레나에게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헬레나에게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헬레나에게
당신께서 에파타!
하시며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짐도 해봅니다
비록 지금은 당신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눈먼 반 벙어리가 되어 정신 못차리고 있지만
당신의 사랑을 깨달아 언젠가는 아니!
하루빨리 당신께 부끄럽지 않은 딸 헬레나가 되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주님!
당신께서 사랑하는 자녀 헬레나가 당신의 말씀으로
귀가 열리고 눈이 열려 당신을 보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의 자녀답게
엘리야선지자처럼 힘들고 어렵다 하여도
당신향한 열정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에파타! 하신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려깊고 사랑이 많은 신앙인 헬레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묵상하며
♬ 목마른 사슴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을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을 말하게 하십니다.
잠시도 쉬시지 못하시고 사랑을 베푸시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가슴이 뜨거워 옴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데리고 오자
그를 따로 데리고 나가시는 모습에서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사랑의 배려인 듯도 했고,
다른 이들이 혹여 세상적 메시아로 생각하실까를 걱정하심에서 나오는 우려인것 같기도 했지만,
저 나름대로 생각해 버립니다.
그의 아픔마저 안아주시려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그러면서 어렸을 적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오일장이 설때면 아버지를 졸라서 함께 가곤 했습니다.
그러면 기다렸다는 듯이 저의 손을 잡고 데리고 가셨지요.
그간에 보지 못했던 이웃 사람들도 만나고
그간 지난 얘기도 듣는 그런 삶의 정보를 얻는 그런 장으로 기억이 됩니다.
혹여 아버지를 잃어 버릴까봐 어린 딸은 손에 땀이 날정도로 고사리 손에 힘을 주어 잡지요.
아버지는 그것이 싫지만은 않으셨나 봅니다.
힘을 꼭 주시어 잡아 주셨으니까요.
비온뒤는 저를 업고 다니시기도 하셨습니다.
흙물이 튄다고~~
그러면 사람들이 놀리기도 했지요.
그리고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뻥튀기 구경시켜 주시는 것과 풀빵을 사서 한적한 곳에서 제게 먹이셨지요.
그리고 국물을 얻어 와선 호호불어 저를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비밀이라고 손가락을 걸었지요.
그런데도 철없는 딸은 집에와서 그럽니다.
“나 장에가서 아무것도 안먹었지?” 라고~~~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 사랑이었는지~~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따로 데려가시는 그모습에서 그런 사랑을 느낍니다.
말씀 한마디면 될 것이지만 그간의 그의 아픔을 꼭 껴안아 주시기라도 하듯이~~
자식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는 아버지의 그 사랑으로
제가 하루하루의 삶을 더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감을 새삼 깨닫습니다.
부족하지만 늘 변함없이 저를 격려해 주시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저를 돌이켜 봅니다.
제가 지금껏 들을 귀가 있었는지~~
제가 지금껏 볼 눈이 있었는지를~~~
어떠한 기적을 바라면서 맹목적인 자세로 아버지를 바라보고 있진 않았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어린 꼬마가 달콤한 초콜렛에 동요되듯
저역시 그런 바람으로 아버지를 대하진 않았는지~~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쳐 주십니다.
힘들고 지치심에도 결국은 돌아오시어 사랑을 주십니다.
그 사람이 아파왔을 그 시간마저도 안아주시는 아버지!
그 모습에 더욱 작아지는 저가 보입니다.
아버지의 그 사랑속에서도 바로 보지를 못하는 저가 아니었는지요.
기적만을 바라는 저가 아니었는지요.
사랑이신 아버지를 제가 볼 눈이 없어 달리 해석하면서
아버지를 다 아는냥 말하진 않았는지요.
아버지!
부족한 저이지만 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사랑에 저를 묻게 하소서.
부족한 저의 삶이지만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데로 살아가게 하시어
바로 보고, 바로 듣게 하소서.
들을 귀가 있고 볼 눈이 있어도,
바로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저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그리하여 늘 아버지의 사랑으로 삶의 문단속을 하게 하시어
제게 주신 입과 눈과 귀로 의로움을 실행하는 딸이 되게 하소서.
아멘.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을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을 말하게 하십니다.
잠시도 쉬시지 못하시고 사랑을 베푸시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가슴이 뜨거워 옴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데리고 오자
그를 따로 데리고 나가시는 모습에서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사랑의 배려인 듯도 했고,
다른 이들이 혹여 세상적 메시아로 생각하실까를 걱정하심에서 나오는 우려인것 같기도 했지만,
저 나름대로 생각해 버립니다.
그의 아픔마저 안아주시려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그러면서 어렸을 적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오일장이 설때면 아버지를 졸라서 함께 가곤 했습니다.
그러면 기다렸다는 듯이 저의 손을 잡고 데리고 가셨지요.
그간에 보지 못했던 이웃 사람들도 만나고
그간 지난 얘기도 듣는 그런 삶의 정보를 얻는 그런 장으로 기억이 됩니다.
혹여 아버지를 잃어 버릴까봐 어린 딸은 손에 땀이 날정도로 고사리 손에 힘을 주어 잡지요.
아버지는 그것이 싫지만은 않으셨나 봅니다.
힘을 꼭 주시어 잡아 주셨으니까요.
비온뒤는 저를 업고 다니시기도 하셨습니다.
흙물이 튄다고~~
그러면 사람들이 놀리기도 했지요.
그리고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뻥튀기 구경시켜 주시는 것과 풀빵을 사서 한적한 곳에서 제게 먹이셨지요.
그리고 국물을 얻어 와선 호호불어 저를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비밀이라고 손가락을 걸었지요.
그런데도 철없는 딸은 집에와서 그럽니다.
“나 장에가서 아무것도 안먹었지?” 라고~~~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 사랑이었는지~~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따로 데려가시는 그모습에서 그런 사랑을 느낍니다.
말씀 한마디면 될 것이지만 그간의 그의 아픔을 꼭 껴안아 주시기라도 하듯이~~
자식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는 아버지의 그 사랑으로
제가 하루하루의 삶을 더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감을 새삼 깨닫습니다.
부족하지만 늘 변함없이 저를 격려해 주시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저를 돌이켜 봅니다.
제가 지금껏 들을 귀가 있었는지~~
제가 지금껏 볼 눈이 있었는지를~~~
어떠한 기적을 바라면서 맹목적인 자세로 아버지를 바라보고 있진 않았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어린 꼬마가 달콤한 초콜렛에 동요되듯
저역시 그런 바람으로 아버지를 대하진 않았는지~~
사랑이신 아버지!
오늘 아버지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쳐 주십니다.
힘들고 지치심에도 결국은 돌아오시어 사랑을 주십니다.
그 사람이 아파왔을 그 시간마저도 안아주시는 아버지!
그 모습에 더욱 작아지는 저가 보입니다.
아버지의 그 사랑속에서도 바로 보지를 못하는 저가 아니었는지요.
기적만을 바라는 저가 아니었는지요.
사랑이신 아버지를 제가 볼 눈이 없어 달리 해석하면서
아버지를 다 아는냥 말하진 않았는지요.
아버지!
부족한 저이지만 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사랑에 저를 묻게 하소서.
부족한 저의 삶이지만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데로 살아가게 하시어
바로 보고, 바로 듣게 하소서.
들을 귀가 있고 볼 눈이 있어도,
바로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저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그리하여 늘 아버지의 사랑으로 삶의 문단속을 하게 하시어
제게 주신 입과 눈과 귀로 의로움을 실행하는 딸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