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순 시기가 시작된다.
사제는 회개와 속죄를 상징하는 자주색 제의를 입는다.
오늘 교회는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한다.
사람의 출발이 흙이었음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재의 수요일’은 이 예절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재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했던 나뭇가지를 태운 것이다.
재를 머리에 뿌리는 것은 전통적인 참회의 상징이다.
오늘은 금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킨다.
오늘의 전례
오늘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사순 시기는 회개와 보속의 시기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며 필요한 은총을 청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순 시기는 정화와 희망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절제와 선행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삶이 깨끗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단식하고 기도한다면 어리석은 행위다.
주님의 뜻을 위해 자선과 기도와 단식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분의 은총을 받는다.
그러므로 자선과 단식은 자랑거리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보다 하느님께 인정받도록 애써야 한다(복음).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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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2/25)(/b>
오늘부터 사순 시기가 시작된다. 사제는 회개와 속죄를 상징하는 자주색 제의를 입는다. 오늘 교회는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한다. 사람의 출발이 흙이었음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재의 수요일’은 이 예절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재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했던 나뭇가지를 태운 것이다. 재를 머리에 뿌리는 것은 전통적인 참회의 상징이다. 오늘은 금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킨다. 오늘의 전례 오늘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사순 시기는 회개와 보속의 시기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며 필요한 은총을 청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순 시기는 정화와 희망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절제와 선행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삶이 깨끗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단식하고 기도한다면 어리석은 행위다. 주님의 뜻을 위해 자선과 기도와 단식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분의 은총을 받는다. 그러므로 자선과 단식은 자랑거리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보다 하느님께 인정받도록 애써야 한다(복음).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올바른 자선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올바른 기도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 주님만이 보시는 곳’에서 기도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올바른 단식 역시 머릿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단식이라고 하십니다. 사람들 앞에서가 아니라 하느님 앞에서 기도하고 단식하고 자선을 베풀라는 말씀입니다. 남의 이목은 생각하지 말고, 돌아올 이득도 계산하지 않으며, 거저 주고 잊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순 시기를 살라는 당부입니다. 해마다 사순 시기가 시작되면 나누고 베풀자는 외침을 듣게 됩니다. 먼저 가족을 떠올려야 합니다. 자주 만나는 이웃을 떠올려야 합니다. 그들에게 베풀지 않으면 ‘달라는 삶’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입니다. 얻어먹는 사람을 거지라 하지만 진짜 거지는 얻어먹는 사람이 아닙니다. 달라는 사람입니다. 주지 않는다고 늘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가까운 사람들에게 먼저 베풀어야 합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베풀어야 합니다.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물질이든 시간이든 애정이든 그렇게 주고 잊어야 합니다. 늘 만나는 사람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늘 만나는 주님과도 올바른 관계가 될 수 없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재의 수요일(2/25)(/b>
오늘부터 사순 시기가 시작된다. 사제는 회개와 속죄를 상징하는 자주색 제의를 입는다. 오늘 교회는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한다. 사람의 출발이 흙이었음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재의 수요일’은 이 예절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재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했던 나뭇가지를 태운 것이다. 재를 머리에 뿌리는 것은 전통적인 참회의 상징이다. 오늘은 금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킨다. 오늘의 전례 오늘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사순 시기는 회개와 보속의 시기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며 필요한 은총을 청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순 시기는 정화와 희망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절제와 선행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삶이 깨끗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은총을 청하며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언자는 회개와 단식을 외친다. 주님의 말씀으로 전한다. 옷이 아니라 마음을 찢으며 진심으로 뉘우칠 것을 강조한다. 형식적인 회개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 자비의 주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회개는 축복을 가져온다(제1독서). 회개는 주님과의 화해다. 회개하는 이에게는 은총이 함께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해서는 안 된다. 매일매일을 구원의 날로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제2독서).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단식하고 기도한다면 어리석은 행위다. 주님의 뜻을 위해 자선과 기도와 단식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분의 은총을 받는다. 그러므로 자선과 단식은 자랑거리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보다 하느님께 인정받도록 애써야 한다(복음).
제1독서
<너희는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2-18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라도 너희는 단식하고 울고 슬퍼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 하느님에게 돌아오너라. 그는 너그럽고 자비로운 이, 분노에 더디고 자애가 큰 이, 재앙을 내리다가도 후회하는 이다. 그가 다시 후회하여 그 뒤에 복을 남겨 줄지, 주 너희 하느님에게 바칠 곡식 제물과 제주를 남겨 줄지 누가 아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뿔 나팔을 불어 단식을 선포하고, 거룩한 집회를 소집하여라. 백성을 모으고 회중을 거룩하게 하여라. 원로들을 불러 모으고, 아이들과 젖먹이들까지 모아라. 신랑은 신방에서 나오고, 신부도 그 방에서 나오게 하여라. 주님을 섬기는 사제들은 성전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아뢰어라. “주님, 당신 백성에게 동정을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의 소유를 우셋거리로, 민족들에게 이야깃거리로 넘기지 마십시오. 민족들이 서로 ‘저들의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해서야 어찌 되겠습니까?” 주님께서는 당신 땅에 열정을 품으시고, 당신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가슴이 뜨끔합니다
숨은 일도 보시는 당신께서 저의 모습을 보시고
마음이 아프실 것이라는 생각에...
보여 지는 부분에 목숨을 걸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
선행을 베풀 때가 많으니 양심이 찔립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욕망이 큰 탓이지요?
남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안달을 하지요
당신께서는 저의 오장육부까지 모두 알고 계시는데..
자선은 어떻구요
조그만 자선을 하고 남들이 알아주기를 기대합니다
당신께 받을 상을 이미 사람들한테 받고서 또 받고싶어
안달을 합니다
밴댕이 속알딱지 같은 마음 보가 요동을 칩니다
누가 저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님!
재의 수요일인 오늘만이라도
신앙인답게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단식과 금육재를 지키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아멘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