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례
오늘은 예수 부활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부활은 기적입니다. 하느님의 능력입니다.
우리에게도 그분의 기적과 능력이 절실합니다.
오늘의 어렵고 힘든 현실을 이겨 나갈 그분의 은총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기뻐하는 오늘, 우리 모두에게
삶의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길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낫게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려 있던 이들을 해방시켜 주셨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분을 나무에 매달아 죽였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다시 그분을 살리셨다.
베드로는 이를 증언하고 있다(제1독서).
신앙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지상의 것보다 천상의 것을
더 많이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는 모든 것이
그분과 함께 드러날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뒤에
우리는 그분과 함께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였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0,34ㄱ.37ㄴ-43
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께서 유다 지방과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나무에 매달아 죽였지만,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사흘 만에
일으키시어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백성에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미리 증인으로 선택하신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뒤에
우리는 그분과 함께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분께서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의 심판관으로 임명하셨다는 것을
백성에게 선포하고 증언하라고 우리에게 분부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두고 모든 예언자가 증언합니다.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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