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즈카르야 예언자는 우상 숭배를 꾸짖는다.
주님의 계명을 어긴다면 잘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전한다.
하느님을 저버리는데 어찌 도와주시겠느냐고 외친다.
그러나 사람들은 듣기 싫어한다.
오히려 음모를 꾸며 즈카르야 예언자를 제거한다.
주님께서는 예언자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으실 것이다(제1독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 믿음 때문에
은총 속에 살게 되었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환난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환난은 인내와 희망을 가져오기 때문이다(제2독서).
제1독서
<너희는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즈카르야를 살해하였다(마태 23,35).>
☞ 역대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24,18-22
그 무렵 요아스 임금과 유다의 대신들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의 집을 저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다른 우상들을 섬겼다.
이 죄 때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가 내렸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예언자들을 보내셨다.
이 예언자들이 그들을 거슬러 증언하였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영에 사로잡혀,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그렇게 해서는 너희가 잘될 리 없다.
너희가 주님을 저버렸으니 주님도 너희를 저버렸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집 뜰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요아스 임금은 이렇게 즈카르야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바친 충성을 기억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즈카르야는 죽으면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보고 갚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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