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여러분을 찾아오셔서, 그 땅으로 데리고 올라가실 것입니다.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7/11)


    베네딕토 성인은 480년 중부 이탈리아 ‘누르시아’에서 태어났다. 은수자의 삶을 시작하자 많은 이가 그의 명성을 듣고 모여들었다. 530년경 서방 수도원의 발생지가 되는 수도원을 건립하고 수도회 규칙을 만들었다. 올바른 금욕 생활, 기도와 공부, 그리고 노동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생활이 핵심 내용이었다. 이후 성인은 ‘서방 수도 생활의 사부’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547년에 세상을 떠난 그를 바오로 6세 교황은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베네딕토를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 분도(芬道)다.
    말씀의 초대
    야곱은 숨을 거두기 전 자기 아들들에게 당부한다. 자신을 조상들이 묻힌 가나안 땅에 묻어 달라는 유언이었다. 그곳은 아브라함이 사 둔 동굴 묘지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의 보복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요셉은 형제들을 위로하며 다정하게 말하였다. 이렇게 해서 야곱의 후손들은 이집트에 정착했다. 요셉은 장수를 누리다가 선종한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여러분을 찾아오셔서, 그 땅으로 데리고 올라가실 것입니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49,29-31.33; 50,15-26ㄱ 그 무렵 야곱이 아들들에게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선조들 곁으로 간다. 나를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의 밭에 있는 동굴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 다오. 그 동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 밭에 있는 것으로, 아브라함께서 그 밭을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에게서 묘지로 사 두셨다. 그곳에 아브라함과 그분의 아내 사라께서 묻히셨고, 그곳에 이사악과 그분의 아내 레베카께서 묻히셨다. 나도 레아를 그곳에 묻었다.”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분부하고 나서, 다리를 다시 침상 위로 올린 뒤, 숨을 거두고 선조들 곁으로 갔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보고, “요셉이 우리에게 적개심을 품고, 우리가 그에게 저지른 모든 악을 되갚을지도 모르지.” 하면서, 요셉에게 말을 전하게 하였다. “아우님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이렇게 분부하셨네. ‘너희는 요셉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너의 형들이 네게 악을 저질렀지만, 제발 형들의 잘못과 죄악을 용서해 주어라.′ ’ 그러니 아우님은 그대 아버지의 하느님의 이 종들이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 주게.” 요셉은 그들이 자기에게 이렇게 말한 것을 듣고 울었다. 이어 요셉의 형제들도 직접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아우님의 종들일세.” 그러자 요셉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하느님의 자리에라도 있다는 말입니까? 형님들은 나에게 악을 꾸몄지만,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그것은 오늘 그분께서 이루신 것처럼, 큰 백성을 살리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을 부양하겠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그들을 위로하며 다정하게 이야기하였다. 이렇게 해서 요셉과 그 아버지의 집안이 이집트에 자리 잡고 살게 되었다. 요셉은 백십 년을 살았다. 그러면서 요셉은 에프라임에게서 삼 대를 보았다. 므나쎄의 아들 마키르의 아들들도 태어나 요셉 무릎에 안겼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이제 죽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여러분을 찾아오셔서, 여러분을 이 땅에서 이끌어 내시어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데리고 올라가실 것입니다.” 요셉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에게 맹세하게 하면서 일렀다. “하느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을 찾아오실 것입니다. 그때 여기서 내 유골을 가지고 올라가십시오.” 그리고 요셉은 죽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아무 것도 너를 / 살레시오 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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