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는 파스카 축일 날짜를 법으로 정한다.
그만큼 중요한 축일이기 때문이다.
첫째 달 14일 저녁에 시작하라고 한다.
유다인들은 첫째 달을 ‘니산 달’이라고 하였다.
축제가 시작되면 그들은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었다.
레위기는 속죄의 날과 초막절에 대해서도
날짜를 정해 주고 있다(제1독서).
제1독서
<너희는 주님의 축일들에 거룩한 모임을 소집해야 한다.>
☞ 레위기의 말씀입니다. 23,1.4-11.15-16.27.34ㄴ-3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정해진 때에 소집해야 하는 거룩한 모임,
곧 주님의 축일들은 이러하다.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 어스름에 주님의 파스카를 지켜야 한다.
이달 보름에는 주님의 무교절을 지내는데,
너희는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레 동안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
이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으로 들어가서 수확을 거두어들일 때,
너희 수확의 맏물인 곡식 단을 사제에게 가져와야 한다.
사제는 그 곡식 단이 너희를 위하여 호의로
받아들여지도록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친다.
사제는 그것을 안식일 다음 날 흔들어 바친다.
너희는 안식일 다음 날부터, 곧 곡식 단을 흔들어
바친 날부터 일곱 주간을 꽉 차게 헤아린다.
이렇게 일곱째 안식일 다음 날까지 오십 일을 헤아려,
새로운 곡식 제물을 주님에게 바친다.’
또한 이 일곱째 달 초열흘날은 속죄일이다.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고행하며,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
이 일곱째 달 보름날부터 이레 동안은 주님을 위한 초막절이다.
그 첫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이레 동안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친다.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거룩한 모임을 열고,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친다.
이날은 집회일이므로,
너희는 생업으로 하는 일은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이는 너희가 거룩한 모임을 소집해야 하는 주님의 축일들로서,
이때 너희는 그날그날에 맞는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희생 제물과 제주를 주님에게 화제물로 바쳐야 한다.”
-출처 매일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