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환시를 통해 하느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옷은 눈처럼 희고, 불꽃 같은 옥좌에 앉아 계신 분이시다.
그때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나타나,
그분의 통치권을 받는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사람의 아들’이란 칭호는
다니엘서의 이 대목에 나오는 표현이다(제1독서).
제1독서
<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었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9-10.13-14<또는 묵시 12,7-12ㄱ>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옥좌들이 놓이고
연로하신 분께서 자리에 앉으셨다.
그분의 옷은 눈처럼 희고, 머리카락은 깨끗한 양털 같았다.
그분의 옥좌는 불꽃 같고, 옥좌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았다.
불길이 강물처럼 뿜어 나왔다. 그분 앞에서 터져 나왔다.
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요, 그분을 모시고 선 이가 억만이었다.
법정이 열리고, 책들이 펴졌다.
내가 이렇게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
그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가 주어져,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