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참된 지혜는 주님께서 주신다. 그런 지혜는 많은 재산보다 낫다.
어떤 보석과도 견줄 수 없다. 솔로몬은 자신의 ‘왕홀’과
‘왕좌’보다 지혜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지혜는 끊임없는 광채를 내뿜기 때문이다(제1독서).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다.
그러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믿음이 강한 이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진정 주님 앞에서는 어떤 피조물도 자신을 감출 수 없다(제2독서).
복음의 남자는 어려서부터 착실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제자로 부르신다.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뒤에 오라고 하신 것이다.
하지만 그는 망설인다. 재물의 위력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재물이 그의 앞날을 방해한 것이다(복음).
제1독서
<지혜에 비기면 많은 재산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7,7-11
내가 기도하자 나에게 예지가 주어지고,
간청을 올리자 지혜의 영이 나에게 왔다.
나는 지혜를 왕홀과 왕좌보다 더 좋아하고,
지혜에 비기면 많은 재산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으며,
값을 헤아릴 수 없는 보석도 지혜와 견주지 않았다.
온 세상의 금도 지혜와 마주하면 한 줌의 모래이고,
은도 지혜 앞에서는 진흙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나는 지혜를 건강이나 미모보다 더 사랑하고,
빛보다 지혜를 갖기를 선호하였다.
지혜에서 끊임없이 광채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혜와 함께 좋은 것이 다 나에게 왔다.
지혜의 손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산이 들려 있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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