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리라.


대림 제1주간 토요일(12/5)


    말씀의 초대
    예루살렘에 사는 이들은 늘 이민족의 침입을 두려워했다. 전쟁은 그들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갔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예언자는 끊임없이 주님께 매달리며 살 것을 권하고 있다. 그분만이 이스라엘의 희망이라고 외치고 있다(제1독서).
    제1독서
    <네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30,19-21.23-26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정녕 예루살렘에 사는 너희 시온 백성아, 너희는 다시 울지 않아도 되리라. 네가 부르짖으면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들으시는 대로 너희에게 응답하시리라. 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곤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시지만, 너의 스승이신 그분께서는 더 이상 숨어 계시지 않으리니, 너희 눈이 너희의 스승을 뵙게 되리라. 그리고 너희가 오른쪽으로 돌거나 왼쪽으로 돌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리로 가거라.’ 하시는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그분께서 너희가 밭에 뿌린 씨앗을 위하여 비를 내리시니, 밭에서 나는 곡식이 여물고 기름지리라. 그날에 너희의 가축은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밭일을 하는 소와 나귀는 삽과 거름대로 까불러 간을 맞춘 사료를 먹으리라. 큰 살육이 일어나는 날, 탑들이 무너질 때, 높은 산 위마다, 솟아오른 언덕 위마다 물이 흐르는 도랑들이 생기리라. 또,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당신의 매를 맞아 터진 곳을 낫게 해 주시는 날, 달빛은 햇빛처럼 되고,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 이레 동안의 빛을 한데 모은 듯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당신께서 복음을 선포하시며 느끼셨던 마음입니다. 그러기에 제자들을 선택하시어 ‘당신의 능력’을 주고자 하십니다. 하늘 나라를 알리고 ‘악한 영’을 몰아내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확은 ‘주님의 힘’이 일으키는 ‘변화’입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삶을 바꾸는 모습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이런 변화를 위해 ‘당신의 힘’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자를 낫게 하고 악령을 몰아내는 것은 수단일 뿐입니다. 그런 행위를 통해 ‘하느님의 전능’을 드러내야 올바른 사용이 됩니다. 갈수록 사람들은 ‘영적 수확’을 숫자에서 찾으려 합니다. 얼마나 예비 신자로 이끌었고, 영세자가 몇 명이며, 복음화 비율이 얼마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숫자가 많다고 하늘 나라에서 감탄하는 것은 아닙니다. 숫자만큼 ‘기쁨으로 사는 신앙인’이 늘어나야 진정한 수확이 됩니다. 부모들이 감사의 신앙생활을 하면 자녀들은 금방 따라갑니다. 부모가 주는 ‘밝은 기운’은 곧바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자녀들과 함께 봉사의 삶도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은 ‘부모의 혼’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물질의 유산은 자식을 망칠 수 있지만, ‘정신의 유산’은 앞날을 밝게 합니다. 자녀를 변화시키는 부모들은 진정 살아 있는 주님의 일꾼들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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