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셔요, 내 연인이 산을 뛰어넘어 오잖아요.


대림 제4주간 월요일(12/21)


    말씀의 초대
    여인은 연인을 부르고 있다. 함께 지냈던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다. 연인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왔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 주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관계를 시적으로 표현한 내용이다(제1독서).
    제1독서
    <보셔요, 내 연인이 산을 뛰어넘어 오잖아요.> ☞ 아가의 말씀입니다. 2,8-14<또는 스바 3,14-18ㄱ> 내 연인의 소리! 보셔요, 그이가 오잖아요. 산을 뛰어오르고, 언덕을 뛰어넘어 오잖아요. 나의 연인은 노루나 젊은 사슴 같답니다. 보셔요, 그이가 우리 집 담장 앞에 서서, 창틈으로 기웃거리고 창살 틈으로 들여다본답니다. 내 연인은 나에게 속삭이며 말했지요. “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이리 와 주오. 자, 이제 겨울은 지나고, 장마는 걷혔다오. 땅에는 꽃이 모습을 드러내고, 노래의 계절이 다가왔다오. 우리 땅에서는 멧비둘기 소리가 들려온다오. 무화과나무는 이른 열매를 맺어 가고, 포도나무 꽃송이들은 향기를 내뿜는다오. 나의 애인이여, 일어나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이여, 이리 와 주오. 바위틈에 있는 나의 비둘기, 벼랑 속에 있는 나의 비둘기여! 그대의 모습을 보게 해 주오. 그대의 목소리를 듣게 해 주오. 그대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그대의 모습은 어여쁘다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Magnificat du huitieme ton[마리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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