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습니다.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12/24)


    오늘 전례 ▦ 오늘은 예수 성탄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포대기에 싸인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천사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그분께 다가가 평화와 기쁨을 청해야겠습니다. 올 한 해 우리를 힘들게 했던 곳에 아기 예수님의 축복을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즐거움과 기쁨을 많게 하시는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평화를 주시어 원수들이 넘보지 못하게 하신다. 이제 한 아기가 그분의 이름으로 태어날 것이다. 평화의 군왕으로 오시는 분이시다(제1독서). 주님의 은총은 모든 이에게 나타났다. 그 은총은 믿는 이들을 경건하게 한다. 그리하여 불의에서 벗어난 생활로 인도한다. 모든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써 가능해진 일이다(제2독서).
    제1독서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습니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9,1-6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 당신께서는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기뻐합니다, 수확할 때 기뻐하듯,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이 짊어진 멍에와, 어깨에 멘 장대와, 부역 감독관의 몽둥이를, 미디안을 치신 그날처럼 부수십니다. 땅을 흔들며 저벅거리는 군화도, 피 속에 뒹군 군복도 모조리 화염에 싸여 불꽃의 먹이가 됩니다.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습니다. 왕권이 그의 어깨에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운 경륜가, 용맹한 하느님,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군왕이라 불리리이다. 다윗의 왕좌와 그의 왕국 위에 놓인 그 왕권은 강대하고, 그 평화는 끝이 없으리이다. 그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공정과 정의로 그 왕국을 굳게 세우고 지켜 가리이다. 만군의 주님의 열정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모든 사람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나타났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티토서 말씀입니다. 2,11-14 사랑하는 그대여, 과연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이 나타났습니다. 이 은총이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 줍니다.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우리의 위대하신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해 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해방하시고 또 깨끗하게 하시어, 선행에 열성을 기울이는 당신 소유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오늘 아기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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