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주님 공현 후 금요일(1/08)


    말씀의 초대
    복음의 나병 환자는 정성을 다해 예수님 앞에 엎드렸을 것이다. 이분마저 거절하면 어디에도 갈 수 없다는 각오로 나왔을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기적의 말씀을 하신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는 즉시 병이 낫는다. 예수님은 사랑이시다(복음).
    복음
    <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2-16 예수님께서 어느 한 고을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다가왔다. 그는 예수님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렇게 청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곧 나병이 가셨다.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에게 분부하시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해진 것에 대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하셨다. 그래도 예수님의 소문은 점점 더 퍼져, 많은 군중이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 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복음의 한센인(나병 환자)은 온몸으로 청합니다. 언제 다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그의 절박함을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 안아 주십니다. 그러기에 그의 ‘청원대로’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얼마나 기다렸던 음성인지요? 말씀을 듣는 순간, 그는 바뀐 몸을 깨닫게 됩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는 그의 몸에 손을 대시며 기적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센인은 천국을 체험합니다. 고을 사람들 역시 감동합니다. 믿음의 자극을 받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는지요?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면 어찌 그분께서 외면하실는지요? 우리의 영혼에 손을 대시며 기적의 말씀을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게르하르트 한센’ 역시 그 사랑을 실천한 사람입니다. 그는 노르웨이 ‘베르겐 의대’ 교수였습니다. ‘베르겐’은 노르웨이의 두 번째 도시이며,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이곳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센인 요양소’가 있습니다. ‘한센’은 그곳에서 나병 연구에 일생을 바쳤으며, 마침내 나병으로 생기는 혹 안에서 ‘나균’을 발견합니다. 그리하여 나병은 유전이 아니라 전염병임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나병은 그의 이름을 따서 ‘한센병’이라 부르게 됩니다. 사랑은 언제나 기적을 낳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사랑은 기적을 이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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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주님 공현 후 금요일(1/08)


      말씀의 초대
      복음의 나병 환자는 정성을 다해 예수님 앞에 엎드렸을 것이다. 이분마저 거절하면 어디에도 갈 수 없다는 각오로 나왔을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기적의 말씀을 하신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는 즉시 병이 낫는다. 예수님은 사랑이시다(복음).
      복음
      <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2-16 예수님께서 어느 한 고을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다가왔다. 그는 예수님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렇게 청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곧 나병이 가셨다.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에게 분부하시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해진 것에 대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하셨다. 그래도 예수님의 소문은 점점 더 퍼져, 많은 군중이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 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복음의 한센인(나병 환자)은 온몸으로 청합니다. 언제 다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그의 절박함을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 안아 주십니다. 그러기에 그의 ‘청원대로’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얼마나 기다렸던 음성인지요? 말씀을 듣는 순간, 그는 바뀐 몸을 깨닫게 됩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는 그의 몸에 손을 대시며 기적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센인은 천국을 체험합니다. 고을 사람들 역시 감동합니다. 믿음의 자극을 받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는지요?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면 어찌 그분께서 외면하실는지요? 우리의 영혼에 손을 대시며 기적의 말씀을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게르하르트 한센’ 역시 그 사랑을 실천한 사람입니다. 그는 노르웨이 ‘베르겐 의대’ 교수였습니다. ‘베르겐’은 노르웨이의 두 번째 도시이며,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이곳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센인 요양소’가 있습니다. ‘한센’은 그곳에서 나병 연구에 일생을 바쳤으며, 마침내 나병으로 생기는 혹 안에서 ‘나균’을 발견합니다. 그리하여 나병은 유전이 아니라 전염병임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나병은 그의 이름을 따서 ‘한센병’이라 부르게 됩니다. 사랑은 언제나 기적을 낳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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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uest 님의 말:


    주님 공현 후 금요일(1/08)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드님이 되셨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세상을 이길 수 있다. 주님의 성령께서 그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증언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주님의 생명력이 그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제1독서).
      제1독서
      <성령과 물과 피>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5,5-13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까?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아들인다면, 하느님의 증언은 더욱 중대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하느님의 증언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에 관하여 친히 증언해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을 믿는 사람은 이 증언을 자신 안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에 관하여 하신 증언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증언은 이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그 생명이 당신 아드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아드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그 생명을 지니고 있고, 하느님의 아드님을 모시고 있지 않는 사람은 그 생명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곧 하느님의 아드님의 이름을 믿는 이들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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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uest 님의 말: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

    주님!
    오늘복음에서 나병환자의 믿음을 보면서
    저도 나병환자처럼 당신을 믿으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의 말씀을 믿고 따른다면 행복할텐데...
    당신을 믿는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다 하더라도
    마음이 편할텐데...
    고민도 하지 않을텐데...
    근심걱정 모두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수 있을텐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아!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당신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안되는 것이 없다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편해진다는 사실이 새삼 나병환자의 믿음이 부러웠습니다
    반성도 되었지요
    언제나 입으로만 생각만으로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저의 부족한 믿음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당신께 죄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고백한 나병환자의 믿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아멘

  4. guest 님의 말:

     

    나병환자! 육신의 병뿐만 아니라 공동체에서 격리되어 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 그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 엎드려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치유를 청합니다. 나병 환자의 모습을 통해 고통 속에서 주님께서 결코 외면하지 않으심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반드시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12 예수님께서 어느 한 고을에 계실 때, 온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다가왔다. 그는 예수님을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렇게 청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나병환자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고 간청합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나병환자였다면 이 말씀을 드릴 수 있었을까요? 저는 아마 이렇게 말씀을 드렸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 혹시 저 고쳐 주실 수 있으세요? 혹시 가능하시면….” 전적으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과 불신의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다가가는 것은 다릅니다.

    나는 어떻게 고백하고 있습니까?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로 향하고 있습니까?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자세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가끔은 성무일도를 바치면서 이런 분심이 듭니다. “하느님 절 구하소서!”라는  시작기도를 바치면서 “과연 구해주실 수 있을까? 구해 주시려면 주시고 안 구해 주시려면 말구요. 마음대로 하세요.^*^”물론 이런 마음을 품으면 안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오늘 나병환자의 믿음은 저의 모범이 된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13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곧 나병이 가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측은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십니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어떤 사람의 청도 예수님께서는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어느 병자의 청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너무도 자비로우셔서, 너무도 사랑이 많으셔서 불쌍한 이들, 고통당하는 이들의 청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수님을 저는 믿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사람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은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믿음을 고백합시다.


    14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에게 분부하시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해진 것에 대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하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를 보내시면서 엄히 경고하십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에게 분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해진 것에 대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그러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권능을 숨기신 채 오직 하느님께 순종하는 종으로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를 원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고난과 십자가를 지셔야만 하는 고통 받는 하느님의 종으로서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메시아이셨기에 자신의 영광을 의도적으로 숨기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정치적인 메시아가 아님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기적들은 백성들에게 엄청난 파장을 주었고,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정치적 메시아이심으로 착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제에게 가서 치유된 몸을 보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분은 율법을 파괴하러 오신 분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율법에 병자들은 사제에게 몸을 보이고 그가 치유되었다는 것을 사제가 공식적으로 선포해야 만이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15 그래도 예수님의 소문은 점점 더 퍼져, 많은 군중이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모여 왔다.

     그런데 치유 받은 사람은 동네방네 소문을 퍼뜨립니다. 하긴 그럴 만도 한 것이 나병이라는 것이 공동체에서 격리되어 살게 만들었는데, 이제 공동체 안으로 들어왔으니 어떻게 치유되었는지 사람들도 궁금해 할 것이고, 그 자신도 말 안하고서는 그 기쁨을 잠재울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라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욕심을 가지고 예수님께로 향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메시아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저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로 예수님을 바로 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사방에서 예수님께로 모여들었습니다. 각자 자신의 생각을 품고서 말입니다. 혹시 내 모습 아닙니까?


    16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셨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기적 자체에만 매달려 예수님께로 몰려 왔습니다.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하기 위하여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기적을 보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외딴곳으로 물러가 기도하십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현혹시키지 않는 방법이며, 예수님께서도 스스로 유혹에 빠지지 않는 방법입니다. 아버지 하느님과 함께 있을 때에만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딴 곳은 아버지 하느님과 함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나 또한 늘 아버지 하느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유혹에 빠지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치유를 청하는 나병환자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가 만일 나병환자였다면 예수님께 치유를 청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 이런 믿음을 드릴 수 있는지 나를 돌아봅시다.


    ② 외딴곳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가 하고 있는 신앙생활 방법에 대해서 돌아봅시다. 나는 아버지 하느님과 얼마나 가까이에 있습니까?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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