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잊지 않으신다.
당신께서 만드신 도성이기 때문이다.
이방인들이 비웃고 멸시하더라도
주님께서 지켜 주시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예언자는 격려의 말을 쏟아 낸다.
예루살렘에 사는 것을 은혜롭게 생각하라는 가르침이다(제1독서).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께서는 같은 한 분이시다.
활동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만, 원인은 한 분 성령이시다.
그분께서 관여하지 않으시면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성령께서는 각자에게 어울리는 은사를 주신다(제2독서).
제1독서
<신랑이 신부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2,1-5
시온 때문에 나는 잠잠히 있을 수가 없고,
예루살렘 때문에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의 의로움이 빛처럼 드러나고,
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
그러면 민족들이 너의 의로움을,
임금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너는 주님께서 친히 지어 주실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리라.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면류관이 되고,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여 있는 왕관이 되리라.
다시는 네가 ‘소박맞은 여인’이라,
다시는 네 땅이 ‘버림받은 여인’이라 일컬어지지 않으리라.
오히려 너는 ‘내 마음에 드는 여인’이라,
너의 땅은 ‘혼인한 여인’이라 불리리니,
주님께서 너를 마음에 들어 하시고,
네 땅을 아내로 맞아들이실 것이기 때문이다.
정녕 총각이 처녀와 혼인하듯,
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와 혼인하고,
신랑이 신부로 말미암아 기뻐하듯,
너의 하느님께서는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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