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사람들 속에서 지내신다.
너무나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던 것이다.
대부분 병자들과 그들의 가족이었다.
주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고쳐 주셨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 소문도 함께 퍼졌고,
친척들이 예수님을 붙잡으러 나섰다(복음).
복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20-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의 친척들은 그분을 위험하게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병자들을 낫게 하시고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시는 일을 그렇게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러 옵니다. 하시는 일을 말릴 작정입니다.
아마도 나자렛에서 왔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곳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친척들은 예수님의 본모습을 모릅니다.
기적의 소문을 수없이 들었지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색안경을 끼고 바라봅니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생각을 넘지 못한 결과입니다.
그들은 편견을 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이 짧은 표현 속에는 예수님의 또 다른 고뇌가 숨겨져 있습니다.
진주의 순교자 ‘정찬문’은 『치명일기』에 등장합니다.
그는 고려 말 ‘대사헌’을 지낸 ‘정온’의 후손이었습니다.
그런 가문에서 천주교를 믿었기에 집안사람들이 먼저 박해를 가했습니다.
신앙 때문에 ‘멍석말이’를 당한 것입니다.
하지만 순교자는 눈물로 거절합니다. 결국 그는 감옥에 갇힙니다.
그러나 문중에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맥을 동원해 배교시키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순교자는 끝내 신앙을 지켰고 감옥에서 숨졌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친척들은 예수님을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르면 ‘무슨 말’이라도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사명 / 갓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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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토요일(1/23)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사람들 속에서 지내신다. 너무나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던 것이다. 대부분 병자들과 그들의 가족이었다. 주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고쳐 주셨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 소문도 함께 퍼졌고, 친척들이 예수님을 붙잡으러 나섰다(복음).
복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20-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의 친척들은 그분을 위험하게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병자들을 낫게 하시고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시는 일을 그렇게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러 옵니다. 하시는 일을 말릴 작정입니다. 아마도 나자렛에서 왔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곳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친척들은 예수님의 본모습을 모릅니다. 기적의 소문을 수없이 들었지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색안경을 끼고 바라봅니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생각을 넘지 못한 결과입니다. 그들은 편견을 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이 짧은 표현 속에는 예수님의 또 다른 고뇌가 숨겨져 있습니다. 진주의 순교자 ‘정찬문’은 『치명일기』에 등장합니다. 그는 고려 말 ‘대사헌’을 지낸 ‘정온’의 후손이었습니다. 그런 가문에서 천주교를 믿었기에 집안사람들이 먼저 박해를 가했습니다. 신앙 때문에 ‘멍석말이’를 당한 것입니다. 하지만 순교자는 눈물로 거절합니다. 결국 그는 감옥에 갇힙니다. 그러나 문중에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맥을 동원해 배교시키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순교자는 끝내 신앙을 지켰고 감옥에서 숨졌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친척들은 예수님을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르면 ‘무슨 말’이라도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연중 제2주간 토요일(1/23)
말씀의 초대
사울은 필리스티아인들과 치른 싸움에서 전사한다. 그의 아들 요나탄도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다. 한 병사가 이 사실을 다윗에게 전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탄을 애도하는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해서 다윗의 시대가 열린다(제1독서).
제1독서
<어쩌다 용사들이 싸움터 한복판에서 쓰러졌는가?> ☞ 사무엘기 하권의 시작입니다. 1,1ㄴ-4.11-12.19.23-27 그 무렵 다윗은 아말렉을 쳐부수고 돌아와, 치클락에서 이틀을 묵었다. 사흘째 되는 날, 어떤 사람이 옷은 찢어지고 머리에는 흙이 묻은 채, 사울의 진영에서 찾아왔다. 그가 다윗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하자, 다윗이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물었다. 그가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진영에서 빠져나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다윗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서 말해 보아라.” 하자, 그가 대답하였다. “싸움터에서 군사들이 달아났습니다. 또 많은 군사가 쓰러져 죽었는데, 사울 임금님과 요나탄 왕자님도 돌아가셨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었다.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하였다. 그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탄, 그리고 주님의 백성과 이스라엘 집안이 칼에 맞아 쓰러진 것을 애도하고 울며, 저녁때까지 단식하였다. [다윗이 애가를 지어 불렀다.]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살해되어 언덕 위에 누워 있구나. 어쩌다 용사들이 쓰러졌는가? 사울과 요나탄은 살아 있을 때에도 서로 사랑하며 다정하더니, 죽어서도 떨어지지 않았구나. 그들은 독수리보다 날래고, 사자보다 힘이 세었지.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생각하며 울어라. 그는 너희에게 장식 달린 진홍색 옷을 입혀 주고, 너희 예복에 금붙이를 달아 주었다. 어쩌다 용사들이 싸움터 한복판에서 쓰러졌는가? 요나탄이 네 산 위에서 살해되다니! 나의 형 요나탄, 형 때문에 내 마음이 아프오. 형은 나에게 그토록 소중하였고, 나에 대한 형의 사랑은 여인의 사랑보다 아름다웠소. 어쩌다 용사들이 쓰러지고 무기들이 사라졌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저도 당신께 미쳤다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처럼 당신께 미쳐서 하루종일 성당에서 살다시피해도
힘들 줄 모르고 성당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 일과가 아침기도로 시작해서
성가를 하루종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하고
미사시간이 기다려지고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
눈만 뜨면 만나는 사람들이 교우들이고 외인들하고는
만날 시간이 없었지요 아니!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교우들과 성당에서 미사하고 봉사도 하고 활동도 하고
가끔 씩은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웃고 떠들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지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정말 정말 그때로 다시 돌아 간다면
행복할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께 미쳤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당신께 미쳐 함께 봉사하고 활동하던 교우들이 그립습니다
그때로 돌아 간다면 참 좋을텐데...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당신께 미쳐 기쁘고 행복했던 그때를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예전처럼 당신께 미쳐보고 싶습니다
아멘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