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의 반대자들은 그를 없앨 궁리를 한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목숨을 내어놓고 사는 이들이다.
예레미야는 주님의 도우심을 청한다.
지난날 자신과 함께하셨던 주님의 모습을 떠올리고 있다.
그는 두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오히려 동족의 배신을 마음 아파한다(제1독서).
제1독서
<어서 그를 치자.>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8,18-20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자, 예레미야를 없앨 음모를 꾸미자.
그자가 없어도 언제든지 사제에게서 가르침을,
현인에게서 조언을, 예언자에게서 말씀을 얻을 수 있다.
어서 혀로 그를 치고,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 무시해 버리자.”
주님, 제 말씀을 귀담아들어 주시고,
제 원수들의 말을 들어 보소서.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됩니까?
그런데 그들은 제 목숨을 노리며 구덩이를 파 놓았습니다.
제가 당신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해 복을 빌어 주고,
당신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리려 했던 일을 기억하소서.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