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시어,
마른 발로 홍해를 건너게 하셨고,
그들을 뒤쫓아 오던 파라오의 군대와
용사들은 바다에 빠뜨리셨다.
그러나 예전 일에만 젖어 있어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는 광야에서 길을 내시고,
사막에서도 강물이 흐르게 하시는 분이시다(제1독서).
주님의 가르침 앞에서 지식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분께서 주셨기에 세상의 지혜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얻는 사람은 모든 것을 얻은 사람이다.
인간은 율법으로 의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로워진다(제2독서).
제1독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나의 백성에게 물을 마시게 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3,16-21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 속에 큰길을 내신 분,
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
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
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정녕 나는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리라.
들짐승들과 승냥이와 타조들도 나를 공경하리니,
내가 선택한 나의 백성에게 물을 마시게 하려고
광야에는 샘을 내고, 사막에는 강을 내기 때문이다.
이들은 내가 나를 위하여 빚어 만든 백성,
이들이 나에 대한 찬양을 전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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