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많은 이가 회개한다.
그들은 지난날을 뉘우치며 세례를 받았다.
성령께서는 그들의 앞날을 인도하실 것이다.
이들이 초대 교회의 신자들이다.
대부분 유다교에서 개종한 이들이었다.
숫자가 삼천 명이나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많았다는 표현이다(제1독서).
제1독서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십시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36-41
오순절에 베드로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온 집안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들과 또 멀리 있는 모든 이들,
곧 주 우리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이에게 해당됩니다.”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증거를 들어 간곡히 이야기하며,
“여러분은 이 타락한 세대로부터
자신을 구원하십시오.” 하고 타일렀다.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인 이들은 세례를 받았다.
그리하여 그날에 신자가 삼천 명가량 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Lobet den Herrn,alle Heiden / J.S.B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