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가 죽자, 초대 교회는 본격적으로 박해를 받는다.
교우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더러는 외국으로 나가 선교에 힘썼다.
필리포스는 사마리아 지방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
그에게는 예수님의 능력이 함께했기에 많은 사람이 따랐다.
사도들은 박해 속에서도 여전히 교회를 보살폈다(제1독서).
제1독서
<신도들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8,1ㄴ-8
그 무렵 예루살렘 교회는 큰 박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사도들 말고는 모두 유다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다.
독실한 사람 몇이 스테파노의 장사를 지내고
그를 생각하며 크게 통곡하였다.
사울은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집집마다 들어가,
남자든 여자든 끌어다가 감옥에 넘겼다.
한편, 흩어진 사람들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말씀을 전하였다.
필리포스는 사마리아의 고을로 내려가
그곳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다.
군중은 필리포스의 말을 듣고 또 그가 일으키는 표징들을 보고,
모두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사실 많은 사람에게 붙어 있던 더러운 영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고, 또 많은 중풍 병자와 불구자가 나았다.
그리하여 그 고을에 큰 기쁨이 넘쳤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