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5/6


부활 제5주간 목요일(5/6)


    말씀의 초대
    초대 교회는 한때 이방인들의 할례가 ‘뜨거운 감자’였다. 유다인 교우들은 당연히 할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도들은 예수님의 영향을 받아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마침내 베드로는 결론을 내린다. 이방인들에게 할례는 의무 조항이 아님을 선언한 것이다. 성령의 이끄심이었다(제1독서).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이 된다. 그분께서 은총으로 끌어 주시는 삶이다. 은총 안에 머물면 누구나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불안은 사라지고, 하늘의 기운이 함께 머문다. 사랑은 언제라도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다(복음).
    제1독서
    <나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5,7-21 그 무렵 오랜 논란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다른 민족들도 내 입을 통하여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하느님께서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에서 나를 뽑으신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화하시어,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 조상들도, 우리도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형제들의 목에 씌워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 예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러자 온 회중이 잠잠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오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표징과 이적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그들이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하느님께서 처음에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당신의 이름을 위한 백성을 모으시려고 어떻게 배려하셨는지, 시몬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는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하는데,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나는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다시 지으리라. 그곳의 허물어진 것들을 다시 지어 그 초막을 바로 세우리라. 그리하여 나머지 다른 사람들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다른 모든 민족들도 주님을 찾게 되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하고 이 일들을 실행하니, 예로부터 알려진 일들이다.’ 그러므로 내 판단으로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고, 다만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우상에게 바쳐 더러워진 음식과 불륜과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하라고 해야 합니다. 사실 예로부터 각 고을에는,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모세의 율법을 봉독하며 선포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9-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그분의 사랑은 용서입니다. 끊임없는 베푸심입니다. 그러니 ‘겁주는 하느님’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서 겁을 주고 있다면 이상한 관계입니다. 주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사랑은 많은 것을 묻지 않습니다. 서로 잘 살기를 바라는 관계입니다. 늘 기쁨으로 만나기를 바라는 사이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생각이 ‘어두웠기에’ 신앙생활도 어두웠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사랑의 관계를 기억하며 신앙생활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에는 꽃밭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막과 가시밭도 있습니다. 교만과 방심 때문에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실패와 좌절을 느끼게 되는 이유입니다. 그런 것이 없다면 어떻게 주님의 사랑을 기억할 수 있을는지요? 주님은 포도나무며, 우리는 가지입니다. 잘 못사는 것처럼 느껴져도, ‘나무에 달린’ 가지임을 기억하며 용기를 내야 합니다. 오늘 복음의 결론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늘 기쁨을 주십니다. 그 기쁨을 깨닫기 시작하면 ‘삶의 행복’도 깨달아지기 시작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나 너와 함께 있으니 - 사랑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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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5/6


    부활 제5주간 목요일(5/6)


      말씀의 초대
      초대 교회는 한때 이방인들의 할례가 ‘뜨거운 감자’였다. 유다인 교우들은 당연히 할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도들은 예수님의 영향을 받아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마침내 베드로는 결론을 내린다. 이방인들에게 할례는 의무 조항이 아님을 선언한 것이다. 성령의 이끄심이었다(제1독서).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이 된다. 그분께서 은총으로 끌어 주시는 삶이다. 은총 안에 머물면 누구나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불안은 사라지고, 하늘의 기운이 함께 머문다. 사랑은 언제라도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다(복음).
      제1독서
      <나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5,7-21 그 무렵 오랜 논란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다른 민족들도 내 입을 통하여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하느님께서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에서 나를 뽑으신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화하시어,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 조상들도, 우리도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형제들의 목에 씌워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 예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러자 온 회중이 잠잠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오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표징과 이적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그들이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하느님께서 처음에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당신의 이름을 위한 백성을 모으시려고 어떻게 배려하셨는지, 시몬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는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하는데,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나는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다시 지으리라. 그곳의 허물어진 것들을 다시 지어 그 초막을 바로 세우리라. 그리하여 나머지 다른 사람들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다른 모든 민족들도 주님을 찾게 되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하고 이 일들을 실행하니, 예로부터 알려진 일들이다.’ 그러므로 내 판단으로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고, 다만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우상에게 바쳐 더러워진 음식과 불륜과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하라고 해야 합니다. 사실 예로부터 각 고을에는,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모세의 율법을 봉독하며 선포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9-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그분의 사랑은 용서입니다. 끊임없는 베푸심입니다. 그러니 ‘겁주는 하느님’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서 겁을 주고 있다면 이상한 관계입니다. 주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사랑은 많은 것을 묻지 않습니다. 서로 잘 살기를 바라는 관계입니다. 늘 기쁨으로 만나기를 바라는 사이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생각이 ‘어두웠기에’ 신앙생활도 어두웠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사랑의 관계를 기억하며 신앙생활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에는 꽃밭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막과 가시밭도 있습니다. 교만과 방심 때문에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실패와 좌절을 느끼게 되는 이유입니다. 그런 것이 없다면 어떻게 주님의 사랑을 기억할 수 있을는지요? 주님은 포도나무며, 우리는 가지입니다. 잘 못사는 것처럼 느껴져도, ‘나무에 달린’ 가지임을 기억하며 용기를 내야 합니다. 오늘 복음의 결론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늘 기쁨을 주십니다. 그 기쁨을 깨닫기 시작하면 ‘삶의 행복’도 깨달아지기 시작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나 너와 함께 있으니 - 사랑의 날개
    
    
    

  2. guest 님의 말: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주님!

    오늘복음말씀에서 당신께서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언제나 당신의 말씀이 당연하신 말씀이셨는데 오늘따라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요? 주님!

    당신께서도 아시겠지만 몇 달동안 노심초사했던 일이
    잘 해결이 되어서지요
    정말 생각만해도 걱정되고 잠이 오지 않았었는데 순리대로
    정말 모든 일이 잘 해결이 되어 기뻤습니다
    당신께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지요
    그리고 새삼 깨달았지요
    힘들고 저에게만 시련을 주신다고 짜증내고 당신을 원망하면서도
    당신의 말씀을 믿는마음만은 변하지 않았기에 모든 일이 잘 해결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근심 걱정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정말 고맙습니다
    믿음이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헬레나에게 하혜와 같으신 사랑을
    주신 당신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오뚜기처럼 일어서고 또 일어서며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당신의 사랑을 굳게 믿으며 제가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사랑이신 당신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당신의 말씀인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 헬레나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복음을 묵상할 때의 일시적인 기분이 아닌 변치않는 당신의 사랑을
    깨달아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묵상하며

    ♬ 나 너와 함께 있으니 - 사랑의 날개
    
    
    

  3. user#0 님의 말: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주님!

    오늘복음말씀에서 당신께서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언제나 당신의 말씀이 당연하신 말씀이셨는데 오늘따라
    더 정겹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요? 주님!

    당신께서도 아시겠지만 몇 달동안 노심초사했던 일이
    잘 해결이 되어서지요
    정말 생각만해도 걱정되고 잠이 오지 않았었는데 순리대로
    정말 모든 일이 잘 해결이 되어 기뻤습니다
    당신께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지요
    그리고 새삼 깨달았지요
    힘들고 저에게만 시련을 주신다고 짜증내고 당신을 원망하면서도
    당신의 말씀을 믿는마음만은 변하지 않았기에 모든 일이 잘 해결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근심 걱정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정말 고맙습니다
    믿음이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헬레나에게 하혜와 같으신 사랑을
    주신 당신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오뚜기처럼 일어서고 또 일어서며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당신의 사랑을 굳게 믿으며 제가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사랑이신 당신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당신의 말씀인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 헬레나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복음을 묵상할 때의 일시적인 기분이 아닌 변치않는 당신의 사랑을
    깨달아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묵상하며

    ♬ 나 너와 함께 있으니 - 사랑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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