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성심 공경은 17세기 요한 외드 성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다.
성모 성심 공경은 19세기에 별도로 날을 잡아 기념하기 전까지는
예수 성심 미사에서 기억하는 형태로 전례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1942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님의
‘파티마 발현 25주년’을 맞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세상을 봉헌하고,
이 기념일을 온 교회가 지내도록 반포하였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1996년 1월 1일자 교령에서 해마다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에
이 축일을 의무 기념일로 지내게 하였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으로부터
해방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라고 파견을 받았다.
그 기쁜 소식의 전달 대상자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형제애,
나눔과 섬김에 열려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인권의 존중과 정의는 저울추와 같아서
이를 통하여 하느님에 대한 충실성, 축복,
민족들의 인정이 되살아난다(제1독서).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은
당신의 모든 사명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마리아께서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세상에 구원 계획을 알리셨을 뿐 아니라,
구원의 협력자로 자신을 택하셨음을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마리아께서는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마음속 깊이 간직하신다(복음).
제1독서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한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61,9-11
내 백성의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그들의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 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5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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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6/12)
성모 성심 공경은 17세기 요한 외드 성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다. 성모 성심 공경은 19세기에 별도로 날을 잡아 기념하기 전까지는 예수 성심 미사에서 기억하는 형태로 전례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1942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님의 ‘파티마 발현 25주년’을 맞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세상을 봉헌하고, 이 기념일을 온 교회가 지내도록 반포하였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1996년 1월 1일자 교령에서 해마다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에 이 축일을 의무 기념일로 지내게 하였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으로부터 해방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라고 파견을 받았다. 그 기쁜 소식의 전달 대상자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형제애, 나눔과 섬김에 열려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인권의 존중과 정의는 저울추와 같아서 이를 통하여 하느님에 대한 충실성, 축복, 민족들의 인정이 되살아난다(제1독서).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은 당신의 모든 사명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마리아께서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세상에 구원 계획을 알리셨을 뿐 아니라, 구원의 협력자로 자신을 택하셨음을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마리아께서는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마음속 깊이 간직하신다(복음).
제1독서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한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61,9-11 내 백성의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그들의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 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5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마리아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범이 되십니다. 하느님의 구원 사업은 성모님을 통하여 시작되었고, 성모님께서는 이 사업에 협력자가 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믿음과 사랑이 충만하시어 하느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시고, 말씀대로 생활로써 실천하셨습니다. 마리아께서 거룩하신 어머니〔聖母〕로 불리게 되신 것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낳으셨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믿으시고, 그대로 실천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성모님을 본받아 깨끗하고 온순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따라 충실히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세례 받은 모든 신자는 온전히 주님을 믿고, 그분의 뜻에 충실하고, 그분만이 어지러운 세상에 참행복과 평화를 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온몸으로 선포하는 사람들입니다. 성모님께서는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온몸으로 받아들이시고, 세상 사람들에게 선포하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성모님은 모든 신앙인의 거울이십니다.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주님!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인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사려 깊고 사랑이 많으신 성모님을 닮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매사에 즉흥적이고 급한 성정으로 참고 인내하기보다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참지 못하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때가 많았습니다
후회도 많이 했지만 그 때 뿐….
말이 앞서다보니 실수도 많고 …
그리고 가슴아파 하지요
상처도 많이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복음묵상을 하면서도…
근본이 바뀐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사려깊고 사랑이 많으신 성모님의 신심을 본받으면 좋을텐데
생각 뿐…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언제나 후회와 자책으로 상처를 받으면서도…
참 어렵습니다
성모님을 본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행동으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언제나 한번 더 생각하며 한번 더 사랑하며
한번 더 행동으로 실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사려 깊고 사랑이 많으신 성모님을 본받아
속이 깊고 배려하는 신앙인 헬레나
사랑이 많은 신앙인 헬레나
믿음이 깊은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