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연중 제11주간 수요일(6/16)


    말씀의 초대
    스승 엘리야와 제자 엘리사의 이별은 눈물겹지만, 스승의 마지막은 신비스럽다. 엘리사는 스승이 지닌 예언자적 영감을 이어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예언자적 영은 엘리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나온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엘리야는 다만 제자의 예언자적 영감에 관한 표징만 일러 줄 뿐이다(제1독서). 자선과 기도와 단식은 하느님과 이웃과 자신의 관계를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의 행위이다. 예수님께서는 그 실천의 가치를 부인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 실천이 진정한 것이 되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신다. 자선은 나누는 행위이고, 기도는 아버지와 나누는 대화이며, 단식은 자기중심주의를 버리는 결단의 행위이다(복음).
    제1독서
    <불 병거가 나타나더니,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갔다.>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2,1.6-14 주님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들어 올리실 때였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길갈을 떠나 걷다가 예리코에 도착했을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너는 여기 남아 있어라. 주님께서 나를 요르단 강으로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엘리사는 “주님께서 살아 계시고 스승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저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 두 사람은 함께 떠났다. 예언자들의 무리 가운데 쉰 명이 그들을 따라갔다. 두 사람이 요르단 강 가에 멈추어 서자, 그들도 멀찍이 떨어져 멈추어 섰다. 엘리야가 겉옷을 들어 말아 가지고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강을 건넜다. 강을 건넌 다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서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너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을 청하여라.”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스승님 영의 두 몫을 받게 해 주십시오.” 엘리야가 말하였다. “너는 어려운 청을 하는구나.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대로 되겠지만, 보지 못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걸어가는데, 갑자기 불 병거와 불 말이 나타나서 그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그러자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갔다. 엘리사는 그 광경을 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기병이시여!” 엘리사는 엘리야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자기 옷을 움켜쥐고 두 조각으로 찢었다. 엘리사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집어 들고 되돌아와 요르단 강 가에 섰다. 그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잡고 강물을 치면서, “주 엘리야의 하느님께서는 어디에 계신가?”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가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이렇게 엘리사가 강을 건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자선과 기도와 단식은 우리 마음을 낱낱이 알고 계시는 아버지의 자녀들이 하는 덕행입니다. 자선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행위입니다. 자선은 자신의 이기적인 소유욕을 이겨 냄으로써 올바른 정의를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칭찬받으려고 자선을 베푸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섬기는 것이 되기 때문에 ‘거짓 자선’에 불과합니다. 기도는 주님과 나누는 대화입니다. 기도를 바칠 때에는 자신의 온몸과 마음을 대화의 상대자인 하느님께 향해야 합니다. 그분을 유일하신 주님으로 인정하고, 자신은 피조물임을 고백하여 자만심을 없애야 합니다. 자기를 중심에 두거나 칭찬받으려고 바치는 기도는 ‘거짓 기도’에 불과합니다. 단식은 자기중심주의를 버리고 오로지 주님만을 삶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의 행위입니다. 단식은 자신의 현세적 욕망, 물질적 경제적으로 성공하겠다는 욕심을 과감하게 끊어 버리는 행위입니다. 그리하여 참된 인간으로 성장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서 새로운 삶을 실현하려는 데에 전적으로 투신하는 행위입니다. 남에게 보이려고 단식을 한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단식의 본의미를 한꺼번에 다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숨은 일도 다 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남모르게 하는 선행을 기뻐하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sacred silence / Steve Angris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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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11주간 수요일(6/16)


      말씀의 초대
      스승 엘리야와 제자 엘리사의 이별은 눈물겹지만, 스승의 마지막은 신비스럽다. 엘리사는 스승이 지닌 예언자적 영감을 이어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예언자적 영은 엘리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나온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엘리야는 다만 제자의 예언자적 영감에 관한 표징만 일러 줄 뿐이다(제1독서). 자선과 기도와 단식은 하느님과 이웃과 자신의 관계를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의 행위이다. 예수님께서는 그 실천의 가치를 부인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 실천이 진정한 것이 되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신다. 자선은 나누는 행위이고, 기도는 아버지와 나누는 대화이며, 단식은 자기중심주의를 버리는 결단의 행위이다(복음).
      제1독서
      <불 병거가 나타나더니,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갔다.>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2,1.6-14 주님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들어 올리실 때였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길갈을 떠나 걷다가 예리코에 도착했을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너는 여기 남아 있어라. 주님께서 나를 요르단 강으로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엘리사는 “주님께서 살아 계시고 스승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저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 두 사람은 함께 떠났다. 예언자들의 무리 가운데 쉰 명이 그들을 따라갔다. 두 사람이 요르단 강 가에 멈추어 서자, 그들도 멀찍이 떨어져 멈추어 섰다. 엘리야가 겉옷을 들어 말아 가지고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강을 건넜다. 강을 건넌 다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서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너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을 청하여라.”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스승님 영의 두 몫을 받게 해 주십시오.” 엘리야가 말하였다. “너는 어려운 청을 하는구나. 주님께서 나를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대로 되겠지만, 보지 못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걸어가는데, 갑자기 불 병거와 불 말이 나타나서 그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그러자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갔다. 엘리사는 그 광경을 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기병이시여!” 엘리사는 엘리야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자기 옷을 움켜쥐고 두 조각으로 찢었다. 엘리사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집어 들고 되돌아와 요르단 강 가에 섰다. 그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잡고 강물을 치면서, “주 엘리야의 하느님께서는 어디에 계신가?”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가 물을 치니 물이 이쪽저쪽으로 갈라졌다. 이렇게 엘리사가 강을 건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자선과 기도와 단식은 우리 마음을 낱낱이 알고 계시는 아버지의 자녀들이 하는 덕행입니다. 자선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행위입니다. 자선은 자신의 이기적인 소유욕을 이겨 냄으로써 올바른 정의를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칭찬받으려고 자선을 베푸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섬기는 것이 되기 때문에 ‘거짓 자선’에 불과합니다. 기도는 주님과 나누는 대화입니다. 기도를 바칠 때에는 자신의 온몸과 마음을 대화의 상대자인 하느님께 향해야 합니다. 그분을 유일하신 주님으로 인정하고, 자신은 피조물임을 고백하여 자만심을 없애야 합니다. 자기를 중심에 두거나 칭찬받으려고 바치는 기도는 ‘거짓 기도’에 불과합니다. 단식은 자기중심주의를 버리고 오로지 주님만을 삶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의 행위입니다. 단식은 자신의 현세적 욕망, 물질적 경제적으로 성공하겠다는 욕심을 과감하게 끊어 버리는 행위입니다. 그리하여 참된 인간으로 성장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서 새로운 삶을 실현하려는 데에 전적으로 투신하는 행위입니다. 남에게 보이려고 단식을 한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단식의 본의미를 한꺼번에 다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숨은 일도 다 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남모르게 하는 선행을 기뻐하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sacred silence / Steve Angrisano
    
    

  2. guest 님의 말: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양심이 찔립니다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제가 하는 조그만 선행이나 봉사도 (봉사랄 것도 없는 것)
    남들이 알아 주기를 바랍니다
    그야말로 폼생폼사이지요
    언제나 폼 잡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폼 잡는 것으로 하루를 끝냅니다
    남들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착한 척 신앙이 깊은 척 대접 받고 싶어
    없는데도 있는 척도 잘 합니다
    잘 난 척이 제 전공인 것같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겸손과는 애저녁에 졸업을 했지요
    교만에 이기심 잘난 척으로 저의 몸을 치장도 하고 어느 때는
    변장도 합니다
    저의 못난 부분들을 감추기 위해 남이 볼까봐….
    남들이 저의 본 모습을 알까봐 치장에 변장으로…
    신앙생활조차도 진실하기 보다 과장되고 자신을 들어내려 애씁니다
    그러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삐치고 …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하니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만 가득함을 깨닫습니다
    참 부끄러운 모습이지요
    신앙인의 모습은 아님을 느낍니다
    빈 수레가 요란한 신앙가헬레나
    저의 본 모습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부족하고 나약하고 모자라는 부분을 스스로 깨닫게 되니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비록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복음묵상을 할 때만이라도 저의 본 모습을 보게되니
    다행입니다
    이제…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모자라는 부분과 부족한 신앙을 회개하며
    열심히 신앙생호라을 하며 복음묵상도 열심히 하여
    빈 수레가 요란한 신앙가 헬레나가 아닌 속과 겉이 꽉 찬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언젠가는 저도 모범이 될 수있는 신앙인 헬레나로 거듭나리라

    굳게 믿으며 좀더 열심히 신앙생활도 복음묵상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묵상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교만과 이기심이
    가득한 헬레나가 겸손하고 믿음깊고 사려깊은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이신 당신께서 숨은 일도 보시는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굳은 믿음으로 열심히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묵상하며

    ♬ 삼위일체 / 이노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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