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에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교회를 더욱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
이 교황 주일에는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13주일이며, 교황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때가 가까이 오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마음을 굳히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나서는 몇몇 사람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지금 당장 따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은 인류의 죄를
대신 갚으시고자 고난과 죽음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오늘 교황 주일을 맞이하여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님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하고,
우리도 매일의 삶에서 그분께서 가시는 길을
꿋꿋이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미사를 정성스럽게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엘리야는 동굴 속에서 제자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예언자로 세우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엘리야는 자기 겉옷을 엘리사에게 걸쳐 준다.
이 겉옷은 그의 인격과 권리, 사명 그리고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엘리사는 주님의 길을 따라가고자 모든 것을 버려야 했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또다시 노예 상태로 떨어질 수 있다.
신자 생활은 자유를 향하여 나아가는 여정이다.
그러나 자유를 방종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바오로 사도는 율법의 정신을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면서,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라고 촉구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길을 걸어가기 시작하신다.
길을 걸으시면서 당신을 따르려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단단히 교육하신다.
주님을 따르려는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변함없이
그 길을 계속 가야 하며,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겠다는 굳건한 결심을 가져야 한다(복음).
제1독서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나섰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19,16ㄴ.19-21
그 무렵 주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아벨 므홀라 출신 사팟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네 뒤를 이을 예언자로 세워라.”
엘리야는 그곳을 떠나 길을 가다가 사팟의 아들 엘리사를 만났다.
엘리사는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갈고 있었는데,
열두 번째 겨릿소는 그 자신이 부리고 있었다.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 곁을 지나가면서 자기 겉옷을 그에게 걸쳐 주었다.
그러자 엘리사는 소를 그냥 두고 엘리야에게 달려와 이렇게 말하였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에
선생님을 따라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다녀오너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였다고 그러느냐?”
엘리사는 엘리야를 떠나 돌아가서 겨릿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고,
쟁기를 부수어 그것으로 고기를 구운 다음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였다.
그런 다음 일어나 엘리야를 따라나서서 그의 시중을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5,1.13-18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자유를 육을 위하는 구실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한다면,
서로가 파멸할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내 말은 이렇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 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51-62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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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6/27)
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에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교회를 더욱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 이 교황 주일에는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13주일이며, 교황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때가 가까이 오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마음을 굳히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나서는 몇몇 사람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지금 당장 따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은 인류의 죄를 대신 갚으시고자 고난과 죽음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오늘 교황 주일을 맞이하여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님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하고, 우리도 매일의 삶에서 그분께서 가시는 길을 꿋꿋이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미사를 정성스럽게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엘리야는 동굴 속에서 제자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예언자로 세우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엘리야는 자기 겉옷을 엘리사에게 걸쳐 준다. 이 겉옷은 그의 인격과 권리, 사명 그리고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엘리사는 주님의 길을 따라가고자 모든 것을 버려야 했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또다시 노예 상태로 떨어질 수 있다. 신자 생활은 자유를 향하여 나아가는 여정이다. 그러나 자유를 방종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바오로 사도는 율법의 정신을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면서,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라고 촉구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길을 걸어가기 시작하신다. 길을 걸으시면서 당신을 따르려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단단히 교육하신다. 주님을 따르려는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변함없이 그 길을 계속 가야 하며,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겠다는 굳건한 결심을 가져야 한다(복음).
제1독서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나섰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19,16ㄴ.19-21 그 무렵 주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아벨 므홀라 출신 사팟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네 뒤를 이을 예언자로 세워라.” 엘리야는 그곳을 떠나 길을 가다가 사팟의 아들 엘리사를 만났다. 엘리사는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갈고 있었는데, 열두 번째 겨릿소는 그 자신이 부리고 있었다.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 곁을 지나가면서 자기 겉옷을 그에게 걸쳐 주었다. 그러자 엘리사는 소를 그냥 두고 엘리야에게 달려와 이렇게 말하였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에 선생님을 따라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다녀오너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였다고 그러느냐?” 엘리사는 엘리야를 떠나 돌아가서 겨릿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고, 쟁기를 부수어 그것으로 고기를 구운 다음 사람들에게 주어서 먹게 하였다. 그런 다음 일어나 엘리야를 따라나서서 그의 시중을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5,1.13-18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자유를 육을 위하는 구실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한다면, 서로가 파멸할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내 말은 이렇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 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51-62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때가 되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마음을 굳히십니다. 그러나 정작 예수님께서 첫 번째로 선택하신 마을은 이방인들이 사는 사마리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가실 길의 여정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으십니다. 이리하여 예수님께서는 역사의 진로를 변경하고 싶어 하지 않는 자들과 심각한 대결을 빚을 것입니다. 사마리아인들도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구원하시려고 예루살렘으로 가고 계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제자들도 사마리아가 훗날 자기들이 복음화할 첫 번째 장소가 되리라는 것을 짐작도 못 했지요. 그래서 더더욱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걸어가시는 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른바 제자들의 공명심, 허영심을 심하게 나무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정을 제자들을 훈육하는 교육의 장으로 삼으십니다. 교육을 통하여, 당신을 따르려면 끊어야 할 것들을 기꺼이 끊어 버릴 수 있는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면서 걸어가는 길은 믿음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의 기초를 물질적이거나 심리적인 안전에서 찾아서는 안 됩니다. 또 죽음과 같이 피할 수 없는 일에 집착해서도 안 됩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이미 지나간 일들을 뒤로 하면서 아무런 보장도 모르는 채, 그분의 자취를 최선을 다하여 따라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주님을 따르기에 합당치 않은 사람이 아니겠는지요?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동안의 신앙생활을 성찰해봤습니다
당신을 믿는다고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했지만
진심으로 당신을 믿고 신앙생활을 한 적이 얼마나 되는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한 적이 있었는지…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면서 기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했는지…
참 많은 생각이 오고 갔습니다
반성도 많이 하였지요
당신을 믿는다고 순수한 마음으로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나름대로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을 해보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당신의 뜻보다는 저의 뜻대로
저의 의지대로 신앙생활을 편리하게(?)아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언제나 제가 유리한 쪽으로…
신앙생활을 세속적인 생각과 판단에 의해 했습니다
저의 생각이 그러니 언제나 세속적인 기준에 의해
신앙생활도 사회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체면과 과시와 세속적인 기준으로 신앙생활을 하였지요
입으로는 언제나 당신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고 떠들어댔지만
저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당신이 첫 번째가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언제나 세속의 스케줄에 밀려서 시간이 날 때 그러면서 언제나
신앙생활이 가장 우선인 것처럼 포장하고 남들이 볼 때….
그랬습니다 주님!
복음묵상을 한지도 10년이 되었지만 언제나 그랫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복음묵상이었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말씀을 굳게 믿으며
그동안의 저의 신앙생활을 반성하며 이제부터라도
세례를 받았을 때의 순수햇던 그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해봅니다
복음을 묵상할 때의 일시적인 기분이 아닌 신앙인으로써
당신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묵상하며
♬ 주를 따르리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동안의 신앙생활을 성찰해봤습니다
당신을 믿는다고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했지만
진심으로 당신을 믿고 신앙생활을 한 적이 얼마나 되는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한 적이 있었는지…
당신의 말씀을 굳게 믿으면서 기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했는지…
참 많은 생각이 오고 갔습니다
반성도 많이 하였지요
당신을 믿는다고 순수한 마음으로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나름대로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을 해보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당신의 뜻보다는 저의 뜻대로
저의 의지대로 신앙생활을 편리하게(?)아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언제나 제가 유리한 쪽으로…
신앙생활을 세속적인 생각과 판단에 의해 했습니다
저의 생각이 그러니 언제나 세속적인 기준에 의해
신앙생활도 사회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체면과 과시와 세속적인 기준으로 신앙생활을 하였지요
입으로는 언제나 당신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고 떠들어댔지만
저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당신이 첫 번째가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언제나 세속의 스케줄에 밀려서 시간이 날 때 그러면서 언제나
신앙생활이 가장 우선인 것처럼 포장하고 남들이 볼 때….
그랬습니다 주님!
복음묵상을 한지도 10년이 되었지만 언제나 그랫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복음묵상이었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말씀을 굳게 믿으며
그동안의 저의 신앙생활을 반성하며 이제부터라도
세례를 받았을 때의 순수햇던 그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해봅니다
복음을 묵상할 때의 일시적인 기분이 아닌 신앙인으로써
당신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묵상하며
♬ 주를 따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