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일상생활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를 외면하면서 외적인
예배만으로 만족하는 사회와 종교의 위선을 단죄한다.
주님의 마음에 드는 참된 경신례가
어떤 것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주님께서는 외적인 겉치레의 예배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온전한 회개를 반기시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우며, 공정을 추구하고,
가난한 이들 편에 서라고 외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신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예수님께서는 분명 ‘반대받는 표징’이시다.
세상은 겉치레와 거짓이 심하기 때문에,
진리를 선포하면 분열이 일어난다.
주님께 응답하는 사람은 진리이신 주님을 따를 것이다(복음).
제1독서
<너희 자신을 씻고, 내 눈앞에서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10-17
소돔의 지도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무엇하러 나에게 이 많은 제물을 바치느냐?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이제 숫양의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굳기름에는 물렸다.
황소와 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도 나는 싫다.
너희가 나의 얼굴을 보러 올 때
내 뜰을 짓밟으라고 누가 너희에게 시키더냐?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분향 연기도 나에게는 역겹다.
초하룻날과 안식일과 축제 소집,
불의에 찬 축제 모임을 나는 견딜 수가 없다.
나의 영은 너희의 초하룻날 행사들과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그것들은 나에게 짐이 되어, 짊어지기에 나는 지쳤다.
너희가 팔을 벌려 기도할지라도,
나는 너희 앞에서 내 눈을 가려 버리리라.
너희가 기도를 아무리 많이 한다 할지라도,
나는 들어 주지 않으리라.
너희의 손은 피로 가득하다.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4ㅡ1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을 의인이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의인이 받는 상을 받을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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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월요일(7/12)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일상생활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를 외면하면서 외적인 예배만으로 만족하는 사회와 종교의 위선을 단죄한다. 주님의 마음에 드는 참된 경신례가 어떤 것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주님께서는 외적인 겉치레의 예배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온전한 회개를 반기시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우며, 공정을 추구하고, 가난한 이들 편에 서라고 외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신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예수님께서는 분명 ‘반대받는 표징’이시다. 세상은 겉치레와 거짓이 심하기 때문에, 진리를 선포하면 분열이 일어난다. 주님께 응답하는 사람은 진리이신 주님을 따를 것이다(복음).
제1독서
<너희 자신을 씻고, 내 눈앞에서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10-17 소돔의 지도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무엇하러 나에게 이 많은 제물을 바치느냐?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이제 숫양의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굳기름에는 물렸다. 황소와 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도 나는 싫다. 너희가 나의 얼굴을 보러 올 때 내 뜰을 짓밟으라고 누가 너희에게 시키더냐?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분향 연기도 나에게는 역겹다. 초하룻날과 안식일과 축제 소집, 불의에 찬 축제 모임을 나는 견딜 수가 없다. 나의 영은 너희의 초하룻날 행사들과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그것들은 나에게 짐이 되어, 짊어지기에 나는 지쳤다. 너희가 팔을 벌려 기도할지라도, 나는 너희 앞에서 내 눈을 가려 버리리라. 너희가 기도를 아무리 많이 한다 할지라도, 나는 들어 주지 않으리라. 너희의 손은 피로 가득하다.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4ㅡ1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예언자를 예언자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예언자가 받는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을 의인이라서 받아들이는 이는 의인이 받는 상을 받을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사랑에 응답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 요구를 받아들이는 사람과 거부하는 사람 사이에는 아주 깊은 골짜기가 가로놓여 있습니다. 그분께서 우리 안에 오시고 살아가심은 사람들 안에 분열을 일으키지만, 그리 놀랄 일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오심으로 우리 삶 속의 진리와 거짓, 진실과 겉치레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리이시고 참평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한평생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주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동참하게 되고, 전쟁, 소유욕, 이기심, 교만 따위는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진리이신 주님을 받아들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배척합니다. 또, 주님을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진리를 외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결국 진리이신 주님을 모르는 것이고, 주님을 배척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부름 받은 우리는 저마다 해야 할 일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곧, 세상에 진리를 증언하는 일입니다. 이 사명을 이루려면, 목숨까지도 바치겠다는 결단과 다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말씀에 가슴이 뜨금했습니다
솔직히...
입으로야 하늘의 별도 따서 드릴 것같이 말을 하지만
당신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아니!
자식들을 위해서도
저 자신까지 희생을 하면서까지는...
자신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온갖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잘못이 없음을 합리화하지요
언제나 입으로만...
희생도 하고 봉사도 할수 있고 그럴 듯하게...
하지만 저는 압니다
저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계산적인 사람인지를...
당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저에게 손해가 가지 않을까? 계산하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자식들한테도 불이익이 온다면 신앙생활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남들에게는 언제나 신앙이 깊은 사람처럼 말을 합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답게 정직해야 한다고...
자식들한테도 신앙교육을 철저히 시켜야한다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듯 성서지식과 신앙이 깊지 않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남의 허물만 탓하는 세속적인 모습등...
복음을 묵상하면서 성찰을 해보니 깡통신자인 저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의 눈에도 보이니 남들 눈에는 얼마나 잘 보일까? 생각하니
부끄럽고 창피하고 하지만 사랑이신 당신이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시기에 용기가 생깁니다
노력도 중요하지요?주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말씀을 성찰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고 짓밣는
어리석은 신앙가는 되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희생까지는 못하더라도 가슴에 상처를 주는 어리석은 신앙가는
되지 않아야 한다고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언제까지나 당신께 가는 그날까지
변치 않는 믿음을 주소서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묵상하며
♬ Panis Angelicus-Andrea Boc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