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초대 교회 전승에 따르면,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부모가 요아킴과 안나 성인이라고 한다.
안나 성녀에 대한 공경은 6세기부터 동방 교회에서 시작되었고,
10세기에는 서방 교회에도 두루 퍼졌다.
요아킴 성인에 대한 공경은 안나 성녀보다 더 후대에 이루어졌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아마포 띠를 가지고 백성을 가르치신다.
백성은 사악하여 주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부하고 다른 신들을 섬겼다.
그 결과, 백성은 강의 흙 속에서 썩어 버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아마포 띠처럼 되고 말았다.
주님과 함께한다는 것은 허리에 붙어 있는
아마포 띠처럼 쓸모 있게 되는 것이다(제1독서).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이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싹이 터 자라서 나무가 되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커질 것이다.
예수님의 새로운 제자 공동체도 누룩처럼,
사람들 가운데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상 속에서 활동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세상 창조 때부터 역사 속에
숨겨진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복음).
제1독서
<이 백성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3,1-11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서 아마포 띠를 사, 허리에 두르고 물에 담그지 마라.”
그래서 주님의 분부대로 나는 띠를 사서 허리에 둘렀다.
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나에게 내렸다.
“네가 사서 허리에 두른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거라.
그리고 거기 바위 틈새에 띠를 숨겨 두어라.”
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나는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띠를 숨겼다.
여러 날이 지난 뒤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내가 너더러 거기 숨겨 두라고 명령한 띠를 가져오너라.”
그래서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 흙을 헤치고, 숨겨 둔 곳에서 띠를 꺼냈다.
그런데 그 띠가 썩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되었다.
그때 주님의 말씀이 다시 나에게 내렸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도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그처럼 썩혀 버리겠다.
이 사악한 백성이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고,
제 고집스러운 마음에 따라 다른 신들을 좇아 다니며
그것들을 섬기고 예배하였으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
이 띠가 사람의 허리에 붙어 있듯이,
내가 온 이스라엘 집안과 온 유다 집안을 나에게 붙어 있게 한 것은
─ 주님의 말씀이다. ─
그들이 내 백성이 되어 명성과 칭송과 영광을 얻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겨자씨는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1-35
그때에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예언자를 통하여 “나는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리라.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내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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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7/26)
성경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초대 교회 전승에 따르면,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부모가 요아킴과 안나 성인이라고 한다. 안나 성녀에 대한 공경은 6세기부터 동방 교회에서 시작되었고, 10세기에는 서방 교회에도 두루 퍼졌다. 요아킴 성인에 대한 공경은 안나 성녀보다 더 후대에 이루어졌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아마포 띠를 가지고 백성을 가르치신다. 백성은 사악하여 주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부하고 다른 신들을 섬겼다. 그 결과, 백성은 강의 흙 속에서 썩어 버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아마포 띠처럼 되고 말았다. 주님과 함께한다는 것은 허리에 붙어 있는 아마포 띠처럼 쓸모 있게 되는 것이다(제1독서).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이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싹이 터 자라서 나무가 되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커질 것이다. 예수님의 새로운 제자 공동체도 누룩처럼, 사람들 가운데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상 속에서 활동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세상 창조 때부터 역사 속에 숨겨진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복음).
제1독서
<이 백성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3,1-11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서 아마포 띠를 사, 허리에 두르고 물에 담그지 마라.” 그래서 주님의 분부대로 나는 띠를 사서 허리에 둘렀다. 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나에게 내렸다. “네가 사서 허리에 두른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거라. 그리고 거기 바위 틈새에 띠를 숨겨 두어라.” 주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나는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띠를 숨겼다. 여러 날이 지난 뒤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서, 내가 너더러 거기 숨겨 두라고 명령한 띠를 가져오너라.” 그래서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 흙을 헤치고, 숨겨 둔 곳에서 띠를 꺼냈다. 그런데 그 띠가 썩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되었다. 그때 주님의 말씀이 다시 나에게 내렸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도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그처럼 썩혀 버리겠다. 이 사악한 백성이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고, 제 고집스러운 마음에 따라 다른 신들을 좇아 다니며 그것들을 섬기고 예배하였으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띠처럼 되고 말 것이다. 이 띠가 사람의 허리에 붙어 있듯이, 내가 온 이스라엘 집안과 온 유다 집안을 나에게 붙어 있게 한 것은 ─ 주님의 말씀이다. ─ 그들이 내 백성이 되어 명성과 칭송과 영광을 얻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겨자씨는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1-35 그때에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예언자를 통하여 “나는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리라.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내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는데, 왜 세상에 확장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일까요? 불완전함을 숨기고 인간들만이 가장 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하여 하느님께 겸손하지 못하고 오만하며 교만해졌기 때문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인간의 오만불손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권위를 빼앗으려고 갖가지 수단을 다 동원해 파괴 공작을 벌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그러한 세력들에 가려 더 이상 세상에서 확장되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주님께서 마련하신 제자 공동체는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파묻혀 점차 사라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순간에도 주님께서는 세상이 변화되기를 바라시면서 세상 사람들 가운데에서 끊임없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겨자씨 한 알 속에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하느님 나라의 신비가 들어 있습니다. 빵 속에 들어가 자신은 없어져 버리지만 오히려 빵을 부풀게 하는 누룩처럼, 하느님께서는 세상 가운데 들어오셔서 세상 속에서 당신 나라의 신비를 드러내십니다. 이미 그분의 활동이 우리 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분 나라의 시민인 우리가 증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지 못한다면, 주님께서는 또 다른 이들을 뽑아 당신 나라의 증인으로 세우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는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의 일꾼으로서 그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겨자씨는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된다
“겨자 씨만도 못한 믿음”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저에게 겨자씨 만한 믿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미사 전 고해성사를 보면서 저의 고백을 들으신 신부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백신부님께서 저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남이 잘못한 부분까지도 자신의 탓으로 돌리니 마음이 괴로운 것이라고…..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주시리라 믿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자신의 할일만 묵묵히 하면 되는 것이라고…..
고백신부님께서 특별히 저에게 강조하시며 말씀 하신 것은요?
하느님을 사랑하고 믿는 사람으로써 자신의 신앙을 당당하게
시댁가족들에게도 당당하게…..
밝고 명랑하게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라고 하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남의 잘못까지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마음 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고백신부님의 말씀처럼……..
비록 겨자씨 만도 못한 믿음이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당신의 자녀로써…..
의기소침하지 않으며…..
당당하고 명랑하게 기쁘고 행복하게….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간절히………
주님!
비록 겨자 씨만도 못한 믿음이지만………
당신께서 저에게 심어주신 신앙심이 변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비록 겨자씨 만도 못한 믿음이지만…..
노력하겟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당신을 믿는 저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굳게 믿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아멘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 내리라”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