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연중 제24주일(9/12)


    ▦ 오늘은 연중 제24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회개와 용서에 대한 말씀을 들려줍니다. 주님께서는 잃은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와 잃었던 아들을 반갑게 맞아 주는 아버지에 관한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이렇듯이 주님께서는 비록 죄 많은 우리이지만 몸소 찾아 나서시고, 또 당신께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한없이 자비로우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타락한 백성을 우상 숭배에서 구해 내시고자 모세를 내려 보내신다. 백성은 이렇듯 한없이 나약한 존재들이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모세의 애원을 모른 채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주님을 믿는 이들에게 박해자로 살았던 자신의 처지에 대하여 고백하면서, 한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 죄인의 모습으로 살았던 자신을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셨음에 감사드리는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종종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리신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이를 심히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예수님께서는 되찾은 양과 되찾은 아들의 비유로써 그들의 그릇된 생각을 반박하신다(복음).
    제1독서
    <주님께서는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셨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32,7-11.13-14 그 무렵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말한다.”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을 보니, 참으로 목이 뻣뻣한 백성이다. 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마라. 그들에게 내 진노를 터뜨려 그들을 삼켜 버리게 하겠다. 그리고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그러자 모세가 주 그의 하느님께 애원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큰 힘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를 터뜨리십니까? 당신 자신을 걸고, ‘너희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모두 너희 후손들에게 주어, 상속 재산으로 길이 차지하게 하겠다.’ 하며 맹세하신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1,12-17 사랑하는 그대여, 나를 굳세게 해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께서는 나를 성실한 사람으로 여기시어 나에게 직무를 맡기셨습니다. 나는 전에 그분을 모독하고, 박해하고, 학대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믿음이 없어서 모르고 한 일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우리 주님의 은총이 넘쳐흘렀습니다. 이 말은 확실하여 그대로 받아들일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당신의 한없는 인내로 대해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당신을 믿게 될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삼고자 하신 것입니다. 영원한 임금이시며, 불사불멸하시고, 눈에 보이지 않으시며, 한 분뿐이신 하느님께 영예와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10 <짧은 독서>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도 주님께서는 당신의 울타리에서 멀어져 간 양을 찾아 나서십니다. 우리는 모두 그분의 목장에서 뛰어노는 양들이며, 가끔씩 울타리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합니다. 울타리 너머에는 생명이 아닌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줄도 모르는 채 말입니다. 목장의 주인이신 주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를 다독여 주시고, 울타리를 벗어나면 지체 없이 찾아 나서십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집을 나가서 경제적으로 망하고, 윤리적으로 타락한 작은아들이 돌아오기를 참고 기다리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다가 그 아들이 돌아오면 반갑고 기쁜 나머지, 기꺼이 잔치를 베풀어 잃었던 아들을 맞아 주십니다. 문제는 우리입니다. 주님 안에 머물러 있으면 좋을 텐데, 종종 우리는 그분의 울타리를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그 러나 곧 후회하며 그분께 돌아오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돌아올 길을 잃어버리기가 일쑤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바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과정은 자기가 진실로 죄인임을 의식하고 인정하는 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주님께서는 죄인임을 고백하며 돌아오는 우리를 모른 체하지 않으실 분이십니다. 오히려 포옹해 주시며, 잔치까지 베풀어 주실 분이시지요. 주님께서는 죄 많은 우리에게 당신 자녀의 품위를 되찾아 주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아버지 집으로 갑니다 (위드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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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24주일(9/12)


      ▦ 오늘은 연중 제24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회개와 용서에 대한 말씀을 들려줍니다. 주님께서는 잃은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와 잃었던 아들을 반갑게 맞아 주는 아버지에 관한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이렇듯이 주님께서는 비록 죄 많은 우리이지만 몸소 찾아 나서시고, 또 당신께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한없이 자비로우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타락한 백성을 우상 숭배에서 구해 내시고자 모세를 내려 보내신다. 백성은 이렇듯 한없이 나약한 존재들이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모세의 애원을 모른 채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주님을 믿는 이들에게 박해자로 살았던 자신의 처지에 대하여 고백하면서, 한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 죄인의 모습으로 살았던 자신을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셨음에 감사드리는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종종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리신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이를 심히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예수님께서는 되찾은 양과 되찾은 아들의 비유로써 그들의 그릇된 생각을 반박하신다(복음).
      제1독서
      <주님께서는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셨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32,7-11.13-14 그 무렵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말한다.”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을 보니, 참으로 목이 뻣뻣한 백성이다. 이제 너는 나를 말리지 마라. 그들에게 내 진노를 터뜨려 그들을 삼켜 버리게 하겠다. 그리고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그러자 모세가 주 그의 하느님께 애원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큰 힘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를 터뜨리십니까? 당신 자신을 걸고, ‘너희 후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모두 너희 후손들에게 주어, 상속 재산으로 길이 차지하게 하겠다.’ 하며 맹세하신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거두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1,12-17 사랑하는 그대여, 나를 굳세게 해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께서는 나를 성실한 사람으로 여기시어 나에게 직무를 맡기셨습니다. 나는 전에 그분을 모독하고, 박해하고, 학대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믿음이 없어서 모르고 한 일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우리 주님의 은총이 넘쳐흘렀습니다. 이 말은 확실하여 그대로 받아들일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당신의 한없는 인내로 대해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당신을 믿게 될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삼고자 하신 것입니다. 영원한 임금이시며, 불사불멸하시고, 눈에 보이지 않으시며, 한 분뿐이신 하느님께 영예와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10 <짧은 독서>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도 주님께서는 당신의 울타리에서 멀어져 간 양을 찾아 나서십니다. 우리는 모두 그분의 목장에서 뛰어노는 양들이며, 가끔씩 울타리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합니다. 울타리 너머에는 생명이 아닌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줄도 모르는 채 말입니다. 목장의 주인이신 주님께서는 그러한 우리를 다독여 주시고, 울타리를 벗어나면 지체 없이 찾아 나서십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집을 나가서 경제적으로 망하고, 윤리적으로 타락한 작은아들이 돌아오기를 참고 기다리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다가 그 아들이 돌아오면 반갑고 기쁜 나머지, 기꺼이 잔치를 베풀어 잃었던 아들을 맞아 주십니다. 문제는 우리입니다. 주님 안에 머물러 있으면 좋을 텐데, 종종 우리는 그분의 울타리를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그 러나 곧 후회하며 그분께 돌아오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돌아올 길을 잃어버리기가 일쑤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바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과정은 자기가 진실로 죄인임을 의식하고 인정하는 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주님께서는 죄인임을 고백하며 돌아오는 우리를 모른 체하지 않으실 분이십니다. 오히려 포옹해 주시며, 잔치까지 베풀어 주실 분이시지요. 주님께서는 죄 많은 우리에게 당신 자녀의 품위를 되찾아 주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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