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례]
▦ 오늘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명절 한가위입니다.
올 한 해 풍성한 햇곡식을 주심에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한가위는 하늘의 도움 없이는 결코 햇곡식을 거둘 수 없다는,
하늘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믿음과 정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삼라만상을 주관하시는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는, 선조들의 진실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뿐 아니라
우리의 온 삶을 새롭게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특별히 앞서 가신 조상들과 부모 형제들의 영혼을 기억하고,
그분들을 하느님께 맡겨 드리면서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요엘 예언자는 하느님의 섭리에 따른 땅의 풍요로움을 노래한다.
그는, 하느님께서는 정의에 따라 가을비와 봄비를 내려 주시고,
모든 햇곡식에 기름이 넘쳐흐르게 하신다고 말한다(제1독서).
천사는 하느님께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라고 외친다.
세상의 종말은 곧, 하느님께서 낫을 휘두르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하시는 것과 같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모든 탐욕을 경계하라고 하신다.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재산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이다.
재산은 결국 없어지고 마는 것이기에,
모든 것을 내시고 또 거두시는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의탁할 줄 아는 이가 곧 지혜로운 사람이다(복음).
제1독서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리라.>
☞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2,22-24.26ㄱㄴㄷ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마라.
광야의 풀밭이 푸르고,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풍성한 결실을 내리라.
시온의 자손들아, 주 너희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
주님이 너희에게 정의에 따라 가을비를 내려 주었다.
주님은 너희에게 비를 쏟아 준다.
이전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쏟아 준다.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고,
확마다 햇포도주와 햇기름이 넘쳐흐르리라.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리라.>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14,13-16
나 요한은,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이들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하늘에서 울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고생 끝에 이제 안식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내가 또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앉아 계셨는데,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계셨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께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
그러자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이 땅 위로 낫을 휘두르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5-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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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9/22)
[오늘 전례] ▦ 오늘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명절 한가위입니다. 올 한 해 풍성한 햇곡식을 주심에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한가위는 하늘의 도움 없이는 결코 햇곡식을 거둘 수 없다는, 하늘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믿음과 정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삼라만상을 주관하시는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는, 선조들의 진실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뿐 아니라 우리의 온 삶을 새롭게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특별히 앞서 가신 조상들과 부모 형제들의 영혼을 기억하고, 그분들을 하느님께 맡겨 드리면서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요엘 예언자는 하느님의 섭리에 따른 땅의 풍요로움을 노래한다. 그는, 하느님께서는 정의에 따라 가을비와 봄비를 내려 주시고, 모든 햇곡식에 기름이 넘쳐흐르게 하신다고 말한다(제1독서). 천사는 하느님께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라고 외친다. 세상의 종말은 곧, 하느님께서 낫을 휘두르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하시는 것과 같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모든 탐욕을 경계하라고 하신다.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재산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이다. 재산은 결국 없어지고 마는 것이기에, 모든 것을 내시고 또 거두시는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의탁할 줄 아는 이가 곧 지혜로운 사람이다(복음).
제1독서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리라.> ☞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2,22-24.26ㄱㄴㄷ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마라. 광야의 풀밭이 푸르고,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풍성한 결실을 내리라. 시온의 자손들아, 주 너희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 주님이 너희에게 정의에 따라 가을비를 내려 주었다. 주님은 너희에게 비를 쏟아 준다. 이전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쏟아 준다.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고, 확마다 햇포도주와 햇기름이 넘쳐흐르리라.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리라.>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14,13-16 나 요한은,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이들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하늘에서 울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고생 끝에 이제 안식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내가 또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앉아 계셨는데,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계셨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께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 그러자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이 땅 위로 낫을 휘두르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5-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는 멀리 신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음력 7월 보름부터 서라벌 여인들이 편을 갈라서 길쌈놀이를 하다가 8월 대보름이 되면, 길쌈을 거두어 서로 견주어 승자와 패자를 가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날은 승자도 패자도, 모두 서로의 노고를 칭찬하면서 축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이날의 절정은 동산 위에 크고 둥근 달이 떠오를 무렵, 임금이 문무백관들과 백성을 한자리에 불러 놓고 천지신명께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위로부터 아래에 이르기까지 제사 음식을 골고루 나누면서, 한편으로는 천지신명께 감사를 드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조상의 은덕을 기렸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맨 먼저 천지신명이신 하느님께 감사의 제사를 올렸고, 그다음으로 선조에게 감사를 드렸으며, 마지막으로 형제자매들이 서로 함께 기쁨의 축제를 보냈던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세월이 흐를수록 이러한 미풍양속은 점차 사라져 가고, 오늘날에는 개인주의와 못된 탐욕만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씁쓸해집니다. 조상 제사라는 의무감에만 사로잡히지 말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가친지들과 주변의 이웃들과 서로 기쁨과 생활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주님!
요즈음….
정말 눈코 뜰새없는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집수리를 하느라…
일하는 사람들 간식주고 점심준비하고 또 간식 주고…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복음묵상을 하지 못할정도로 핑계 같지만 조금만 부지런 하면
아니!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맞겠지요?
그렿지요? 주님!
제가 게을러서 복음묵상을 하지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만 댑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정말 마음만은 하루에도 수십번
복음묵상을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행동으로 묵상을 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흠이지만….
마음만은 그랫습니다 주님!
마음만이라도 당신을 하루도 잊은 적은 없었습니다 주님!
하루빨리 집수리가 마무리 되기를 기도하며 복음묵상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말씀을 성찰하며
어리석은 헬레나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굳게 ….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묵상하며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주님!
요즈음….
정말 눈코 뜰새없는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집수리를 하느라…
일하는 사람들 간식주고 점심준비하고 또 간식 주고…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복음묵상을 하지 못할정도로 핑계 같지만 조금만 부지런 하면
아니!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맞겠지요?
그렿지요? 주님!
제가 게을러서 복음묵상을 하지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만 댑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정말 마음만은 하루에도 수십번
복음묵상을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행동으로 묵상을 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흠이지만….
마음만은 그랫습니다 주님!
마음만이라도 당신을 하루도 잊은 적은 없었습니다 주님!
하루빨리 집수리가 마무리 되기를 기도하며 복음묵상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말씀을 성찰하며
어리석은 헬레나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굳게 ….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