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연중 제26주간 화요일(9/28)


    말씀의 초대
    욥은 세 친구의 방문을 받고 그들과 대화를 시작한다. 욥은 하느님을 직접 저주하지는 않는다. 자기의 생일과 수태된 밤을 저주하고, 모진 인생살이를 저주한다. 그러나 친구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신학적 지식에만 의존하여 욥을 위로하려 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당신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하신다. 그 여정에서 잠깐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에 들르신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훗날 자신들의 동네가 제자들을 통하여 복음화될 첫 번째 장소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는다(복음).
    제1독서
    <어찌하여 그분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빛을 주시는가?> ☞ 욥기의 말씀입니다.3,1-3.11-17.20-23 욥이 입을 열어 제 생일을 저주하였다. 욥이 말하기 시작하였다. “차라리 없어져 버려라, 내가 태어난 날, ‘사내아이를 배었네!’ 하고 말하던 밤! 어찌하여 내가 태중에서 죽지 않았던가? 어째서 무릎은 나를 받아 냈던가? 젖은 왜 있어서 내가 빨았던가? 나 지금 누워 쉬고 있을 터인데. 잠들어 안식을 누리고 있을 터인데. 임금들과 나라의 고관들, 폐허를 제집으로 지은 자들과 함께 있을 터인데. 또 금을 소유한 제후들, 제집을 은으로 가득 채운 자들과 함께 있을 터인데. 파묻힌 유산아처럼, 빛을 보지 못한 아기들처럼, 나 지금 있지 않을 터인데. 그곳은 악인들이 소란을 멈추는 곳. 힘 다한 이들이 안식을 누리는 곳. 어찌하여 그분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빛을 주시고, 영혼이 쓰라린 이에게 생명을 주시는가? 그들은 죽음을 기다리건만, 숨겨진 보물보다 더 찾아 헤매건만 오지 않는구나. 그들이 무덤을 얻으면 환호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련만. 어찌하여 앞길이 보이지 않는 사내에게, 하느님께서 사방을 에워싸 버리시고는 생명을 주시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1-56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당신의 때가 차자,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당신의 길을 걸어가시려고 마음을 단단히 정하십니다. 주님을 따르려고 나선 사람들은 주님을 닮아,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떳떳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주님께서 먼저 모범을 보여 주십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신 그 길은 잘못되어 돌아가는 역사의 진로를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주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주님을 맞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누구이신지 알았더라면, 사마리아 사람들은 즉시 달려 나와서 주님을 영접하였을 것입니다. 우리 또한 어쩌면 사마리아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헤아릴 수 없이 우리를 찾아 주시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번번이 주님을 외면해 버리기 일쑤였는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사랑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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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6주간 화요일(9/28)


      말씀의 초대
      욥은 세 친구의 방문을 받고 그들과 대화를 시작한다. 욥은 하느님을 직접 저주하지는 않는다. 자기의 생일과 수태된 밤을 저주하고, 모진 인생살이를 저주한다. 그러나 친구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신학적 지식에만 의존하여 욥을 위로하려 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당신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하신다. 그 여정에서 잠깐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에 들르신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훗날 자신들의 동네가 제자들을 통하여 복음화될 첫 번째 장소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는다(복음).
      제1독서
      <어찌하여 그분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빛을 주시는가?> ☞ 욥기의 말씀입니다.3,1-3.11-17.20-23 욥이 입을 열어 제 생일을 저주하였다. 욥이 말하기 시작하였다. “차라리 없어져 버려라, 내가 태어난 날, ‘사내아이를 배었네!’ 하고 말하던 밤! 어찌하여 내가 태중에서 죽지 않았던가? 어째서 무릎은 나를 받아 냈던가? 젖은 왜 있어서 내가 빨았던가? 나 지금 누워 쉬고 있을 터인데. 잠들어 안식을 누리고 있을 터인데. 임금들과 나라의 고관들, 폐허를 제집으로 지은 자들과 함께 있을 터인데. 또 금을 소유한 제후들, 제집을 은으로 가득 채운 자들과 함께 있을 터인데. 파묻힌 유산아처럼, 빛을 보지 못한 아기들처럼, 나 지금 있지 않을 터인데. 그곳은 악인들이 소란을 멈추는 곳. 힘 다한 이들이 안식을 누리는 곳. 어찌하여 그분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빛을 주시고, 영혼이 쓰라린 이에게 생명을 주시는가? 그들은 죽음을 기다리건만, 숨겨진 보물보다 더 찾아 헤매건만 오지 않는구나. 그들이 무덤을 얻으면 환호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련만. 어찌하여 앞길이 보이지 않는 사내에게, 하느님께서 사방을 에워싸 버리시고는 생명을 주시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1-56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당신의 때가 차자,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당신의 길을 걸어가시려고 마음을 단단히 정하십니다. 주님을 따르려고 나선 사람들은 주님을 닮아,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떳떳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주님께서 먼저 모범을 보여 주십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신 그 길은 잘못되어 돌아가는 역사의 진로를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주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주님을 맞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누구이신지 알았더라면, 사마리아 사람들은 즉시 달려 나와서 주님을 영접하였을 것입니다. 우리 또한 어쩌면 사마리아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헤아릴 수 없이 우리를 찾아 주시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번번이 주님을 외면해 버리기 일쑤였는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사랑 안에서
    
    
    

  2. guest 님의 말:
    오늘 복음 묵상에서 나온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예수님을 외면하였습니다.

    그 들은 예수님을 반기지도 않았고, 무시하고 물 한잔도 대접 하지 않았습니다. 그 들은 아직 예수님을 알아 보지도 못하고 예수님을 맞이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그 들을 이렇게 비판 할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예수님을 알아 보지도 못하고, 예수님께 존경을 보여주지도 않았고, 어떻게 감히 예수님께 그런 대접을 할 수 가 있나!!!

    하지만, 과연 우리가 그 들을 비판할 수 있는 사람들 일까요? 
    우리는 과연 예수님을 받아드리고 모실 준비가 되어있는지, 예수님을 보고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예수님을 알아 보고는 있기는 할까요? 

    많은 사람들은 아직 예수님을 알아보고 받아 드리고 모실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으로 어떠한 삶을 살아 하고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전능하시고 사랑이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아직 우리는 어쩌면 하느님을 받아드리고 모실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저희를 용서해 주시고, 앞으로 더 큰 신앙과 믿음으로 하느님께 한 걸음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이끌어 주시고,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행복한 하느님의 아들, 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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