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와 있는 것이다.


연중 제27주간 금요일(10/08)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믿음으로 사는 이들이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복음이 뭇 민족들을 의롭게 한다고 말한다.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사는 이는 성령을 받게 될 것이다(제1독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귀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고 비아냥거린다. 예수님을 마귀 취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귀의 본질은 하느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를 이간질하고 갈라놓는 데 있다(복음).
    제1독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3,7-14 형제 여러분, 믿음으로 사는 이들이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다는 것을 내다보고, “모든 민족들이 네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하는 기쁜 소식을 아브라함에게 미리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율법에 따른 행위에 의지하는 자들은 다 저주 아래 있습니다. “율법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한결같이 실천하지 않는 자는 모두 저주를 받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느님 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믿음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 규정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따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스스로 저주받은 몸이 되시어,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성경에 “나무에 매달린 사람은 모두 저주받은 자다.”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복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다른 민족들에게 이르러, 우리가 약속된 성령을 믿음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와 있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15-26 그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힘센 자가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저택을 지키면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그러나 더 힘센 자가 덤벼들어 그를 이기면, 그자는 그가 의지하던 무장을 빼앗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과 행위를 보고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마귀를 내쫓고 사람을 마귀의 간계에서 풀어 주시는 주님을 마귀라고 우겨 대는 것입니다. 실로 엄청난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음이 헷갈린 군중이 주님과 마귀를 혼동하고, 주님을 오히려 마귀라고 단정합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을 사탄의 짓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란 무엇입니까? 마귀는 하느님의 일을 방해하는 방해꾼입니다. 하느님의 뜻이 사람들에게 전해지지 못하도록 훼방 놓고, 사람들이 하느님께 다가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세력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거나 이간질하고, 사람과 자연 사이를 갈라놓는 온갖 나쁜 무리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남을 비방하거나 이간질하려는 자신을 발견하거든, 혹시 마귀가 들려 있지 않은지 의심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한 의심이 든다면, 하던 말이나 행위를 얼른 멈추고 주님께 마음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이믿음 더욱 굳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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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와 있는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7주간 금요일(10/08)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믿음으로 사는 이들이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복음이 뭇 민족들을 의롭게 한다고 말한다.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사는 이는 성령을 받게 될 것이다(제1독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귀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고 비아냥거린다. 예수님을 마귀 취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귀의 본질은 하느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를 이간질하고 갈라놓는 데 있다(복음).
      제1독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3,7-14 형제 여러분, 믿음으로 사는 이들이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다는 것을 내다보고, “모든 민족들이 네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하는 기쁜 소식을 아브라함에게 미리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율법에 따른 행위에 의지하는 자들은 다 저주 아래 있습니다. “율법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한결같이 실천하지 않는 자는 모두 저주를 받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느님 앞에서는 아무도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믿음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 규정들을 실천하는 이는 그것들로 살” 따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스스로 저주받은 몸이 되시어,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성경에 “나무에 매달린 사람은 모두 저주받은 자다.”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복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다른 민족들에게 이르러, 우리가 약속된 성령을 믿음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와 있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15-26 그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군중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힘센 자가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저택을 지키면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그러나 더 힘센 자가 덤벼들어 그를 이기면, 그자는 그가 의지하던 무장을 빼앗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과 행위를 보고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마귀를 내쫓고 사람을 마귀의 간계에서 풀어 주시는 주님을 마귀라고 우겨 대는 것입니다. 실로 엄청난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음이 헷갈린 군중이 주님과 마귀를 혼동하고, 주님을 오히려 마귀라고 단정합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을 사탄의 짓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란 무엇입니까? 마귀는 하느님의 일을 방해하는 방해꾼입니다. 하느님의 뜻이 사람들에게 전해지지 못하도록 훼방 놓고, 사람들이 하느님께 다가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세력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거나 이간질하고, 사람과 자연 사이를 갈라놓는 온갖 나쁜 무리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남을 비방하거나 이간질하려는 자신을 발견하거든, 혹시 마귀가 들려 있지 않은지 의심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한 의심이 든다면, 하던 말이나 행위를 얼른 멈추고 주님께 마음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이믿음 더욱 굳세어라~~~
    
    
    

  2. guest 님의 말: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려니 차차마귀에 붙들려 있는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복음묵상도 신앙생활도 사회생활도 모두 다...
    지금은 바빠서 ^^
    차차 나중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지만 저는 압니다
    차차 마귀에 붙들려 있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차마귀의 소굴에서 빠져 나오지를 못하고 잇지요
    아니!
    오히려 즐기고 있다고 하는 것이 맞지요
    차차 ^^
    나중에 지금은 바빠서 당신께서는 저의 사정을 알고 계시니까^^
    봐 주실 것이라고 합리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자신의 게으름과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
    지금의 저의 모습입니다
    차차마귀에 붙들려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면서도 빠져나오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말씀으로 하루를 마치는 신앙인
    헬레나로 거듭나기를 기도해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입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몸과 마음이 일치하는 신앙인으로^^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드리는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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