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연중 제28주간 수요일(10/13)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육의 행실로는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육의 욕망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추구한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은 성령을 따라갈 것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십일조를 꼬박꼬박 내고 경건하게 살아가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에게 불행을 경고한다. 그들은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이웃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고, 사랑과 의로움으로 사는 것이다(복음).
    제1독서
    <그리스도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5,18-25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미 경고한 그대로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2-46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회당에서는 윗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불행하여라! 너희가 드러나지 않는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 위를 밟고 다니면서도 무덤인 줄을 알지 못한다.” 율법 교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까지 모욕하시는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너희가 힘겨운 짐을 사람들에게 지워 놓고, 너희 자신들은 그 짐에 손가락 하나 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성당에서 십일조를 바치는 교우들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개신교 신자들은 십일조를 꼬박꼬박 바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당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대체로 헌금 삼십일조, 자선 헌금 삼십일조, 교무금 삼십일조 등을 합쳐서 십일조를 낸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그러나 온전하게 삼십일조를 정말로 바치는 것인지도 조금은 회의가 듭니다. 주님께서는 십일조를 내고 경건하게 살아가며, 율법을 가르치기까지 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에게 책망을 하십니다. 사실 십일조를 바치는 행위 자체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록 십일조를 바치고 교리를 가르친다 하더라도, 그들에게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의로움은 하느님의 정의를 실천하는 행위이고, 사랑은 주님의 계명을 실행하는 행위입니다. 만일 우리가 십일조는커녕 삼십일조도 제대로 바치지 않으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마저 부족하다면 주님께 어떠한 책망을 받겠는지요? 난감합니다. 신앙생활은 돈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해 얼마만큼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당신뜻을 따름이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8주간 수요일(10/13)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육의 행실로는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육의 욕망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추구한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은 성령을 따라갈 것이기 때문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십일조를 꼬박꼬박 내고 경건하게 살아가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에게 불행을 경고한다. 그들은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이웃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고, 사랑과 의로움으로 사는 것이다(복음).
      제1독서
      <그리스도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5,18-25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미 경고한 그대로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2-46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회당에서는 윗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불행하여라! 너희가 드러나지 않는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 위를 밟고 다니면서도 무덤인 줄을 알지 못한다.” 율법 교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까지 모욕하시는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너희가 힘겨운 짐을 사람들에게 지워 놓고, 너희 자신들은 그 짐에 손가락 하나 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성당에서 십일조를 바치는 교우들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개신교 신자들은 십일조를 꼬박꼬박 바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당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대체로 헌금 삼십일조, 자선 헌금 삼십일조, 교무금 삼십일조 등을 합쳐서 십일조를 낸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그러나 온전하게 삼십일조를 정말로 바치는 것인지도 조금은 회의가 듭니다. 주님께서는 십일조를 내고 경건하게 살아가며, 율법을 가르치기까지 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에게 책망을 하십니다. 사실 십일조를 바치는 행위 자체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록 십일조를 바치고 교리를 가르친다 하더라도, 그들에게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의로움은 하느님의 정의를 실천하는 행위이고, 사랑은 주님의 계명을 실행하는 행위입니다. 만일 우리가 십일조는커녕 삼십일조도 제대로 바치지 않으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마저 부족하다면 주님께 어떠한 책망을 받겠는지요? 난감합니다. 신앙생활은 돈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해 얼마만큼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당신뜻을 따름이
    
    
    

  2. guest 님의 말: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씀이 저에게 하신말씀 같았습니다
    사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당신의 사랑을 느낄 때가 있지만
    혼돈이 올 때도 많았습니다
    정말 당신께서 저를 사랑하시는지 궁금했구요
    정말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지 반성도 되었습니다
    이유는요? 주님!
    저의 가치관이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저의 믿음이 신앙이 헷갈릴 때가 종종 잇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저의 신앙심이 보잘 것 없다는 말씀이지요
    그만큼 당신께 대한 저의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성찰해보지만 …
    정말 모르겟습니다 주님!
    자신있게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저의 요즈음의 신앙생활은 외인만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
    바쁘다는 이유 ㅠㅠㅠ
    하지만 정말 마음 만은 ….
    당신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정말로 진심이로 당신을 믿고 의지하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정말로…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당신을 사랑하는 저의 마음이 변치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
    아멘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묵상하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