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공동체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의 축복을 전한다.
그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전해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용서를 받았음을 의미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의 잘못된 행실을 준엄하게 꾸짖으신다.
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 예언자들을
죽인 조상들의 전철을 밟아, 하느님 나라를 실제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유린하고 있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시작입니다.1,1-10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가 에페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사는 신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베푸셨습니다.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을 다하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아벨의 피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7-54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불행하여라! 바로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너희가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너희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이고,
너희는 그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으니,
조상들이 저지른 소행을 너희가 증언하고 또 동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도,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터인데, 그들은 이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
아벨의 피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어 간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 집을 나오시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독한 앙심을 품고
많은 질문으로 그분을 몰아대기 시작하였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그분을 옭아매려고 노렸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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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8주간 목요일(10/14)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공동체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의 축복을 전한다. 그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전해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용서를 받았음을 의미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의 잘못된 행실을 준엄하게 꾸짖으신다. 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 예언자들을 죽인 조상들의 전철을 밟아, 하느님 나라를 실제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유린하고 있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시작입니다.1,1-10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가 에페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사는 신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베푸셨습니다.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을 다하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아벨의 피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7-54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불행하여라! 바로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너희가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너희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이고, 너희는 그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으니, 조상들이 저지른 소행을 너희가 증언하고 또 동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도,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터인데, 그들은 이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 아벨의 피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어 간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 집을 나오시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독한 앙심을 품고 많은 질문으로 그분을 몰아대기 시작하였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그분을 옭아매려고 노렸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구약 시대 때 예언자들은 누구입니까? 우선 예언자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모두 예언자라고 해도 틀린 얘기는 아닐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삼직(三職) 가운데 예언자직이 있습니다. 신앙인이라면 예언자직을 수행해야 합니다. 예언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역사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던 예언자는 사회의 지도자들과 싸워야 했고, 더러는 군중과 맞서야 했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에게 수난을 당해 왔습니다. 하느님의 말씀과 세상의 욕심이 충돌했기 때문이지요. 그 충돌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예언자가 있습니다. 이 예언자는 오늘날 우리 교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예언자직을 충실히 수행하지 않으면 더 이상 하느님의 교회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은 자칭 경건하다는 신앙인이면서도, 주님의 말씀을 자신들과 세상의 구미에 맞게 사람들에게 가르쳐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자신들의 조상처럼, 업신여기고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그들에게 책임을 추궁하시고 불행을 선언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요. 오늘날 만일 우리 신앙인들이 예언자의 삶을 피하려 들고 세상의 편에 선다면, 우리 또한 주님 보시기에 불행하고 형편없는 가짜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을 믿기만 하면…
당신을 사랑하면…
모든 일이 저절로 해결이 되는 줄 알았던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외인들은 아무 탈 없이 잘 살고 있는데
저만 당신을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미움을 받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왜?
나만 ?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은지…
정말 힘들고 괴롭고 억을 할 때도 많았지요
그리고 당신을 원망도 하면서 때로는 신앙생활을 포기할까도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리라는 희망으로 그렇게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대충 대충 그렇게 신앙생활도 적당히…
사회생활도 적당히 세상과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타협하면서
기회주의자처럼 살았습니다
당신의 뜻이 어디에 계신지 모르는체….
그동안의 저의 삶은 수박 겉 핣기 식이었습니다
뜨겁지도 않으면서 차갑지도 않게…
한마디로 당신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모습으로 살았지요
하지만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 할 것이라는 말씀에….
사랑이란 달콤한 것만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랑이란 참고 견디는 인내라는 것을 오늘복음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말씀을 성찰하며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당신을 믿는 것은
행복만이 아닌 인내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묵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