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10/24)


    [ 오늘 전례 ] ▦ 오늘은 전교 주일이며,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전교는 주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고 선포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이를 위하여 존재하고, 그 구성원인 우리 각자는 주님의 말씀을 온몸으로 세상에 전하는 사도이며 선교사입니다. 주님의 은총에 힘입어 온 세상이 복음화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특별히 어려운 처지에서도 기쁘게 복음을 선포하는 모든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를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환시를 받고 평화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그 메시지는, 주님께서 수많은 민족들과 백성들의 중재자가 되시어, 다시는 이 땅에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전쟁이 없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은 주님이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받을 것이라고 선포한다. 우리가 삶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소리는 온 땅으로,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갈 것이다(제2독서). 돌아가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당신의 가르침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사명을 부여하신다. 모든 신앙인은 이 사명을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수행해야 할 것이다(복음).
    제1독서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2,1-5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이다.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10,9-18 형제 여러분, 그대가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성경도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유다인과 그리스인 사이에 차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당신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과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사야도, “주님, 저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나는 묻습니다. 그들이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물론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는 온 땅으로, 그들의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8,16-20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참하느님이시면서도 우리와 똑같이 되시려고 자신을 낮추시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또 주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고, 또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지금처럼 거짓이 난무하고, 진리와 진실이 왜곡되며, 불신이 팽배하고, 물질에 사로잡혀 있는 때도 일찍이 없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인간들의 잘못된 삶의 태도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부활하셔서, 진실이 거짓을 이기고, 생명이 죽음을 이긴다는 진리를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고 사명을 맡기십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혹여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용기를 잃을까 봐 당신께서 언제나 함께 계시겠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되새기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으로 고백하고 세상에 선포할 것을 다짐합시다. 그리고 선교사로 세상 끝까지 나아가 선교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형제자매를 위하여 오늘 하루만이라도 기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Ostende nobis 오 주여(오 주님 당신 자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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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10/24)


      [ 오늘 전례 ] ▦ 오늘은 전교 주일이며,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전교는 주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고 선포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이를 위하여 존재하고, 그 구성원인 우리 각자는 주님의 말씀을 온몸으로 세상에 전하는 사도이며 선교사입니다. 주님의 은총에 힘입어 온 세상이 복음화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특별히 어려운 처지에서도 기쁘게 복음을 선포하는 모든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를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환시를 받고 평화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그 메시지는, 주님께서 수많은 민족들과 백성들의 중재자가 되시어, 다시는 이 땅에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전쟁이 없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은 주님이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받을 것이라고 선포한다. 우리가 삶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소리는 온 땅으로,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갈 것이다(제2독서). 돌아가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당신의 가르침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사명을 부여하신다. 모든 신앙인은 이 사명을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수행해야 할 것이다(복음).
      제1독서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2,1-5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이다.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10,9-18 형제 여러분, 그대가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성경도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유다인과 그리스인 사이에 차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당신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과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사야도, “주님, 저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나는 묻습니다. 그들이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물론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는 온 땅으로, 그들의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8,16-20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께서는 참하느님이시면서도 우리와 똑같이 되시려고 자신을 낮추시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또 주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고, 또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지금처럼 거짓이 난무하고, 진리와 진실이 왜곡되며, 불신이 팽배하고, 물질에 사로잡혀 있는 때도 일찍이 없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인간들의 잘못된 삶의 태도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부활하셔서, 진실이 거짓을 이기고, 생명이 죽음을 이긴다는 진리를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고 사명을 맡기십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혹여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용기를 잃을까 봐 당신께서 언제나 함께 계시겠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되새기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으로 고백하고 세상에 선포할 것을 다짐합시다. 그리고 선교사로 세상 끝까지 나아가 선교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형제자매를 위하여 오늘 하루만이라도 기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Ostende nobis 오 주여(오 주님 당신 자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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